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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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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945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323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886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0184   2013-06-27
1538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사람/펌 3
김남민
773 4 2006-04-11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  
1537 파티마의 메시지
경석
709 2 2006-04-11
루치아 수녀에게 보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편지 (원문) (번역) 쿠임브라 수녀원에 계신 존경하는 마리아 루치아 수녀님께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셨던 이 말씀으로 저는 수녀님께 부활의 큰 기쁨 속에서 인사를...  
1536 그리움으로 사는 날들 20
cosmos
833 4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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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 오래된 수틀/나희덕 6
빈지게
880 4 2006-04-11
오래된 수틀/나희덕 누군가 나를 수놓다가 사라져버렸다 씨앗들은 싹을 틔우지 않았고 꽃들은 오랜 목마름에도 시들지 않았다 파도는 일렁이나 넘쳐흐르지 않았고 구름은 더 가벼워지지도 무거워지지도 않았다. 오래된 수틀 속에서 비단의 둘레를 댄 무명천이...  
1534 꽃잎편지 / 허영미 6
빈지게
826 3 2006-04-11
꽃잎편지 / 허영미 좋은 사람아 니 가슴 한켠의 먼지 쌓인 우체통을 닦아두렴 연두 빛 봉투에 꽃 분홍 편지지 깨알 같이 빼곡한 사연이 배달될지도 몰라 좋은 사람아 봄비 내리는 날 새순이 자라듯 마음의 씨앗에도 겨우내 감춰둔 움이 트고 햇살 고운 날에 ...  
1533 봄꽃이고 싶다 / 이채 3
빈지게
770 3 2006-04-11
봄꽃이고 싶다 / 이채 나도 봄꽃처럼 알록달록 피었으면 좋겠다. 그 잎 잔잔하여 아지랑이 맨 끝 조롱조롱 매달린 그리움이 부스스 깨어나 봄바람에 진동하고 아스라한 향기에 작은 가슴 흔들리니 눈부시게 눈부시게 다가오는 그대... 그대가 벌이라도 좋고 ...  
1532 봄비가 나리는데.... 16
sawa
885 3 2006-04-11
이글을 올릴수있도록 인도 하여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오늘의 봄비는 어제온 황사를 깨끗히 청소 하려나 봅니다. 그리고 목마른 대지에게는 흠뿍 생명을.... 꾸벅 인사 드리옵니다. 이곳의 여러 선배님들께요. 부족 한점 투성이입니다. 처음 인사 드림에.....  
1531 청산도(靑山道)/박두진 2
빈지게
764 10 2006-04-10
청산도(靑山道)/박두진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골 골짜기...  
1530 너의 뒷모습 22
尹敏淑
3303 185 2006-04-10
아침햇살을 받으며 날기다리고 있는 진달래가 넘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꽃잎속의 수술과 그림자가 내 심장을 마구 뛰게 했습니다. 장태산의 진달래는 뒷모습도 이렇게 가슴 저리도록 아름답답니다. <embed hidden src='mms://cdn.godowon.com/godowon/PESA...  
1529 봄은 간다/김억 13
빈지게
813 1 2006-04-10
봄은 간다/김억 밤이로다. 봄이다. 밤만도 애달픈데 봄만도 생각인데 날은 빠르다. 봄은 간다. 깊은 생각은 아득이는데 저 바람에 새가 슬피 운다. 검은 내 떠돈다. 종소리 빗긴다. 말도 없는 밤의 설움 소리 없는 봄의 가슴 꽃은 떨어진다. 님은 탄식한다.  
1528 김란영 가요교실 file
밤의등대
830   2006-04-10
 
1527 인생 거울 /매들린 브리지스 6
빈지게
856 3 2006-04-09
인생 거울 /매들린 브리지스 세상에는 변치 않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오리라. 사랑을 주면 너의 삶으로 사랑이 모이고 가장 어려울 때 ...  
1526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I Love All Beauteous Things)' Robert Bridges 1
빈지게
837 2 2006-04-09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Robert Bridges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 내 그것들 찾아 흠모하느니 이보다 더한 신의 찬양 있으랴 사람도 바쁜 나날 가운데에서 아름다운 것들로 하여 영예로우리 나 또한 무언가를 만들며 만드는 가운데 즐기리라 내일이면 ...  
1525 입춘단상/박형진 1
빈지게
965 4 2006-04-09
입춘단상/박형진 바람 잔 날 무료히 양지쪽에 나앉아서 한 방울 두 방울 슬레이트 지붕 녹아 내리는 추녀물을 세어본다 한 방울 또 한 방울 천원짜리 한 장 없이 용케도 겨울을 보냈구나 흘러가는 물방울에 봄이 잦아들었다. *박형진 시인은 부안 모항에서 농...  
1524 천년사랑/낭송-전향미님 1
시김새
762 12 200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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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 그리운 추억 1
바위와구름
800 3 2006-04-09
그리운 추억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먼 ...  
1522 꽃이 되는 건/이해인 2
빈지게
842 4 2006-04-09
꽃이 되는 건/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  
1521 아름다운 열두달 우리말 이름 2
구성경
789 8 2006-04-09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1월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은 잎 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 달 - ...  
1520 오늘의 포토뉴스[06/04/09] 2
구성경
827 10 2006-04-09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6년 4월 9일 (일요일) ▒☞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운세 ★...영상컬럼은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준수합니다 ★...컬럼작성은 인터넷판 신문사이트의 자료를 모아...  
1519 내 삶속의 단 하루만 6
cosmos
758 10 200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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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6
빈지게
815 1 2006-04-08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  
1517 수준 낮은 노벨,소귀에 경 읽기지! 2
밤하늘의 등대
816 7 200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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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1
李相潤
1074 15 2006-04-08
옷/李相潤 옷을 입는다 십 년이 넘게 입어 온 옷 하나를 오늘도 거울 앞에서 새 옷처럼 다시 입는다 낡고 작아져서 이제는 어려운 이들에게도 차마 줄 수 없는 옷이지만 내가 어린애처럼 옷을 입을 때마다 황사 같은 아내의 입술에 돋아나는 봄풀의 향기 인제...  
1515 하늘/ 박두진 6
빈지게
830   2006-04-07
하늘/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별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  
1514 봄밤의 회상 / 이외수 2
빈지게
801 7 2006-04-07
봄밤의 회상 / 이외수 밤 새도록 산문시 같은 빗소리를 한 페이지씩 넘기다가 새벽녘에 문득 봄이 떠나가고 있음을 깨달았네 내 생애 언제 한번 꿀벌들 날개짓소리 어지러운 햇빛 아래서 함박웃음 가득 베어물고 기념사진 한 장이라도 찍어 본 적이 있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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