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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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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9478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325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887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0207   2013-06-27
188 춘월
개암
1421 22 2005-04-06
春 月。 하나비。 검은 적막에 밤하늘에는 신의 계시인 듯 언제나처럼 수많은 별 사랑을 지키며 핑크빛 커튼 사이로 그리움으로 살고 싶었다。 春 月。 미풍이 얼굴을 살며시 간질이며 사랑이 샘솟고 사랑이 잉태하고 빛바랜 기억처럼 애절한 그리움 오랜 사...  
187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빈지게
1136 22 2005-05-07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  
186 맘 켱기는 날/김소월
빈지게
883 22 2005-09-21
맘 켱기는 날/김소월 오실 날 아니 오시는 사람! 오시는 것 같게도 맘 켱기는 날! 어느덧 해도 지고 날이 저무네!  
185 마음이 허기질땐 4
단비
3503 22 2005-09-25
고향에 왔습니다. 나는 빛바랜 사진첩을 펼쳐봅니다. 학교파하고 콩서리로 허기진 배채우던 내유년의 시절을 떠올리면서...... 입가에 깜장칠을 하고 삐삐 속살먹으며 좋아라하던 그시절을 말입니다. 그래도 그때는 참 좋았습니다. 실수를 하여도 천진난만한 ...  
184 도전하는 노년 3
황혼의 신사
1186 22 2005-12-23
 
183 迎" 丙 戌 年 1
바위와구름
1127 22 2006-01-04
迎" 丙 戌 年 글 / 바위와구름 이제 작별을 하자 憐愍(연민)의 乙 酉년은 悔 恨 으로 남기고 12月을 보내자 거기 숫한 誤謬 (오류)의 殘在(잔재)는 丙 戌 년 日出로 무상한 年輪(년륜)은 默殺(묵살)되리니... 그래도 潛在(잠재)한 기대는 희망으로 昇華(승화) ...  
182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1
구성경
943 22 2006-01-14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새기라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다...  
181 꽃 피는날/허영자 2
빈지게
864 22 2006-02-01
꽃 피는날/허영자 누구냐 누구냐 우리 마음속 설렁줄은 흔드는 이는 석달 열흘 모진 추위 둘치같이 앉은 魂을 불러내는 손님은 팔난봉이 바람둥이 사낼지라도 門 닫을 수 없는 꽃의 맘이다.  
180 오다가다/김억
빈지게
847 22 2006-02-19
오다가다/김억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산은 청청(靑靑) 풀 잎사기 푸르고 앞바단 중중(重重) 흰 거품 밀려 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돛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  
179 접속 3
포플러
910 22 2006-02-22
접속 / 이명분 손가락 톡톡 치며 나누는 정 좋은 벗 좋은 이웃 삶의 활력 되어준다 이름 얼굴 모르지만 닉네임 자존 걸고 좋은 글 공유하는 사이버 쉼터 내 마음 네 마음 교통하여 기쁨 늘어나고 슬픔 줄어드는 선 타고 배달되는 행복 메시지 우리는 코드 꼽으...  
178 버스 안에서... 2
김일경
897 22 2006-02-27
집에가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커플석(2인석) 에 초딩 5 학년이 하나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았습니다... 키가 한 140 될려나 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 뒤에 앉았습니다... 고 놈 짜식... 여기가 지 안방인줄 아나... 생각...  
177 가는길 있으면 오는길....(펌) 4
별빛사이
816 22 2006-04-04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  
176 비 오는 날이면 3
포플러
898 22 2006-07-07
비 오는 날이면 / 이 명분 비 오는 날이면 허름한 찻집 창가에 앉아 속내 털어놔도 흉허물없는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다 우스개 잘하는 친구라면 우울했던 기분도 상쾌하겠다 켜켜이 쌓여 있던 스트레스 늘어진 수다로 훌훌 헹구어 한바탕 웃음으로 삭히며 삶...  
175 ‘ 어머니와의 약속 ’ - 하인스 워드 - 3
조지아불독
1038 22 2006-08-24
- [미식축구] 하인스 워드 간증 - 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가 월간 ‘ 가이드 포스트 ’ 6월호에 ‘ 어머니와의 약속 ’이란 제목으로 기고했다. 그의 인생에 있어 어머니의 존재와 신앙에 대해 감동적으로 수록했다. * 다음은 그의 글 ‘ 어머니와의 약속 ...  
174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땐 2
李相潤
891 22 2007-10-01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땐/李相潤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땐 그렇지 않았는데 내가 너를 사랑하는 데에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땐 그렇지 않았는데 내가 너를 사랑하는 데에는 왜 이렇게 눈물이 다 날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땐 그렇...  
173 사랑하는 이에게 2 / 안희선 7
An
935 22 2007-10-19
사랑하는 이에게 2 / 안희선 그대여, 언제나 그대는 밝음이기를 내가 어둠 속에 있는 때에도 내 안에 한 없이 깊고, 아늑한 그대 내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 주는, 그리하여 따뜻한 눈물로 나를 위로해 주는, 그대 가시밭을 떠도는 내 누추한 모습에서 명멸(明滅...  
172 기운을 차립시다.... ^^* 6
별빛사이
1117 22 2008-07-31
★_ 원기회복음식 _☆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쳐진 어깨, 잠을 자도 기운이 없을 때 아래 소개하는 음식들을 드셔보세요!! 기운이 불끈불끈 솟는 답니다. 1. 마늘환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늘을 가까이 하기 힘든 이유가 바...  
171 가을 14
cosmos
1132 22 20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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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내 인생의 가시 ◈ 2
장길산
1136 22 2009-01-30
◈ 내 인생의 가시 ◈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것이 아니었다. 세상에, 또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된다 .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169 나는 봄볕에 그을리고/시현 6
동행
1159 22 2009-04-09
나는 봄볕에 그을리고 /시현 봄 빛살이 지루함을 벗어버린 나무가지 끝에서 시름시스레 지난 세월의 잔인함을 되삭임하고 단말마(斷末摩) 허기진 아우슈비츠의 외침들 거렁이며 끓어대는 나른한 허공속을 비틀거리면 하릴없이 타는 목마름으로 푸석해진 하늘...  
168 봄은 전쟁처럼/오세영
빈지게
1601 23 2005-03-30
봄은 전쟁처럼/오세영 산천은 지뢰밭인가 봄이 밟고간 땅마다 온통 지뢰의 폭발로 수라장이다. 대지를 뚫고 솟아오른, 푸르고 붉은 꽃과 풀과 나무의 어린 새싹들. 전선엔 하얀 연기 피어오르고 아지랑이 손짓을 신호로 은폐중인 다람쥐, 너구리, 고슴도치, ...  
167 꿈 깨세요/ 백창우
빈지게
1575 23 2005-04-06
꿈 깨세요/ 백창우 1 꿈 깨세요 어서 꿈 깨세요 그대 푸른 스무살 그만 탕진하고 밤새 달려온 아침 맞으세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세요 그대 음습한 동굴에선 나무 한 그루 자라지 못해요 어서 일어나세요 그대 겨울잠을 잘 곰이 아니라면 2 꿈 깨세요 이제 ...  
166 들풀 /류시화
빈지게
1430 23 2005-04-24
들풀 /류시화 들풀처럼 살라 마음 가득 바람이 부는 무한 허공의 세상 맨 몸으로 눕고 맨 몸으로 일어서라 함께 있되 홀로 존재하라 과거를 기억하지 말고 미래를 갈망하지 말고 오직 현재에 머물라 언제나 빈 마음으로 남으라 슬픔은 슬픔대로 오게 하고 기...  
165 오늘처럼-이진관/시김새 2
시김새
1041 23 2006-02-11
못 부르지만 제가 불러 보았습니다 ㅋㅋ  
164 春雪 / 김영애
빈지게
1071 23 2006-03-02
春雪 / 김영애 온 세상 고이 잠든 새 힘든 사람들 위로하시려 고운 손길로 부드럽게 오셨나요. 그렇게 오셨나요. 바쁘게 달려가다 험한 세상 넘어질까 삶 여유도 부리며 쉬엄쉬엄 살아가라고... 아니오시면 차디찬 꽃샘바람 더 모질까 강한 손 잡아 유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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