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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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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935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315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876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0067   2013-06-27
4888 쌍봉사 [雙峰寺] 2
하늘정원
803 18 2006-11-26
쌍봉사 [雙峰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신라 경문왕(景文王) 때 도윤(道允)이 창건하고 자신의 도호(道號)를 따 쌍봉사라 하고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그후 고려 시대인 103...  
4887 裸 木 1
바위와구름
785 18 2006-11-26
裸 木 ~詩~바위와 구름 마지막 잎새 하나 머물다 간 자리 흔적 지워 벗은 몸둥아리 아무렇게나 내 맞기고 입을 다문채 눈 바람의 심술에도 끄떡 않는 너 裸木 사노라면 이를 악물고 견뎌야겠지만 겨우내 다물어야 할 침묵은 구름으로 덮어 두고 그래 우리 못다...  
4886 사랑도 나무처럼/ 이해인.
물레방아
818 18 2006-11-24
* 사랑도 나무처럼 * 詩: 이해인. 사랑도 나무처럼 사계절을 타는 것일까 물오른 설레임이 연두빛 새싹으로 가슴에 돋아나는 희망의 봄이 있고 태양을 머리에 인 잎새들이 마음껏 쏟아내는 언어들로 누구나 초록의 시인이 되는 눈부신 여름이 있고 열매 하나 ...  
4885 등잔 이야기(2)/제목:겨울밤/지은이:정수자 6
녹색남자
813 18 2006-10-26
* 등잔 이야기 * 제목 : 겨울밤 나직한 입김에도 하늘거리는 등잔불 그대는 캄캄하게 얼어붙은 이 밤에도 어김없이 다정한 빛을 뿌려 밤을 열어준다. 천한사람,귀한사람 차별없이 뿌려주는 보배같은 불빛 그 아래서 선비는 글을 읽고, 아낙네는 바느질을 하고...  
4884 하늘이랑 바다랑 1
바위와구름
792 18 2006-08-20
하늘이랑 바다랑 ~詩~바위와 구름 하늘 이랑 바다랑 꽃 같은 거랑 옛 과 같은 마음으로 볼수 있다면 사랑이랑 꿈이랑 행복 같은 거랑 옛 과 같은 마음으로 갖일수 있다면 양옥 이랑 부귀랑 권세 같은 거랑 그런 걸 개끗이 잊을수만 있다면 한숨도 불만이나 서...  
4883 자고 있는 그대를 바라보면 1
李相潤
809 18 2006-07-25
자고 있는 그대를 바라보면/李相潤 자고 있는 그대를 바라보면은 나도 몰래 당신을 사랑하고 싶다 비 오면 터벅터벅 비에 젖어 걷다가 바람 불면 바람에 싸여 낙엽처럼 날려도 꽃피는 계절엔 작은 들꽃 하나 피우지 못했던 모질고도 서럽게 살아온 우리들의 세...  
4882 밤/이병초 10
빈지게
809 18 2006-06-17
밤/이병초 은밀한 밤을 갖고 싶다 남들처럼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 는 밤 너를 위해서라면 내 온몸의 모세혈관이 툭툭 터져도 좋은 밤 꼴깍꼴깍 침만 삼키는 병신 같은 밤은 제발 가고 한 꺼번에 청춘이 폭삭 주저앉는 밤 쥐도새도 모르게 수천 년 이 뒤집히...  
4881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 12 file
빈지게
867 18 2006-06-09
 
4880 명언 모음 1
구성경
827 18 2006-04-07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노(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  
4879 어느 봄 날 / 현연옥 10
반글라
1067 18 2006-03-03
.  
4878 부부싸움할때 마지막 한마디./복덩어리. 2
김남민
820 18 2006-02-24
부부싸움 할 때 마지막 한마디 /복덩어리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  
4877 어느 봄날/나희덕 1
빈지게
851 18 2006-02-13
어느 봄날/나희덕 청소부 김씨 길을 쓸다가 간밤 떨어져 내린 꽃잎 쓸다가 우두커니 서 있다. 빗자루 세워두고 빗자루처럼 제 몸에 꽃물 드는 줄도 모르고 불타는 영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그가 쓸어 낼 수 있는 건 바람 보다도 적다  
4876 들녘에서/황지우 2
빈지게
880 18 2006-01-31
들녘에서/황지우 바람속에 사람들이... 아이구 이 냄새 사람들이 살았네 가까이 가 보면 마을 앞 흙벽에 붙은 작은 붉은 우체통 마을과 마을 사이 들녘을 바라보면 온갖 목숨이 아깝고 안타깝도록 아름답고 야 이년아, 그런다고 소식 한 장 없냐  
4875 아름다운 고백/손옥희
빈지게
842 18 2005-12-31
아름다운 고백/손옥희 강가 기슭에서 흔들리는 고요를 가르며 열정의 시를 짖는 억새의 고독을 듣는다 단풍잎 처럼 타오르지도 국화꽃처럼 환한 미소도 없지만 한겹씩 자신을 비워 겸허한 발걸음으로 천상을 향한 애절한 고백 타오르다 스스로 소멸하여도 비...  
4874 ★ Merry Christmas ☆ 3
♣해바라기
871 18 2005-12-22
Silent Night / Mariah Carey .  
4873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2
빈지게
818 18 2005-12-22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 가에서는 편지...  
4872 메리 크리스마스 1
꽃향기
971 18 2005-12-18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테어나신 아기예수님의 생신 메리 크리스마스  
4871 온라인/이복희
빈지게
832 18 2005-11-18
온라인/이복희 나는 오늘 너에게 사랑을 무통장으로 입금시킨다. 온라인으로 전산 처리되는 나의 사랑은 몇자리의 숫자로 너의 통장에 찍힐 것이다 오늘 날짜는 생략하기로 하자 의뢰인이 나였고 수취인이 너였다는 사실만 기억했으면 한다 통장에 사랑이 무...  
4870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빈지게
846 18 2005-10-31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우리는 언제나 젖어 있다네. 어둠과 거품과 슬픔으로 하염없는 빛 하염없는 기쁨으로 모든 세포와 세포의 사잇길을 지나 폭풍의 날개 속으로 스며든다네. 한낮에도 가만가만 스며든다네. 길 막히면 길 만든다네. 바람 막히면 바람 부...  
4869 꿈꾸는 가을 노래/고정희
빈지게
876 18 2005-10-26
꿈꾸는 가을 노래/고정희 들녘에 고개 숙인 그대 생각 따다가 반가운 손님 밥을 짓고 코스모스 꽃길에 핀 그대 사랑 따다가 정다운 사람 술잔에 띄우니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늠연히 다가오는 가을 하늘 밑 시월의 선연한 햇빛으로 광내며 깊어진 우리 사랑 ...  
4868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2
하늘빛
977 18 2005-10-08
♡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 - 하 늘 빛 - 당신과의 만남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저 핏물 흐르는 강을 사이에 두고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만나지 못하는 서글픔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에 숨조차 쉬기 힘들 것 같아 이별이라 말하지 않으렵니...  
4867 어떤 사람/신동집
빈지게
1000 18 2005-06-16
어떤 사람/신동집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별을 돌아보고 늦은 밤의 창문을 나는 닫는다 어디선가 지구의 저 쪽 켠에서 말없이 문을 여는 사람이 있다 차겁고 뜨거운 그의 얼굴은 그러나 너그러이 나를 대한다 나직이 나는 목례를 보낸다 혹시는 나의 잠을 지켜 ...  
4866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 한기팔
빈지게
898 18 2005-06-16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 한기팔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눈물과 한숨으로 고개 숙인 먼 바다 새털 구름 배경을 이룬 섬 하나 뭐랄까 그대 마음 하나 옮겨 앉듯 거기 떠 있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  
4865 승무 僧舞 / 조지훈
빈지게
914 18 2005-05-11
승무 僧舞 / 조지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네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초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  
4864 은혜로운 휴일 되세요~ ^&^
물레방아
3094 18 2005-03-12
복음성가:낮에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 1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 하고픈데 나의 입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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