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제목
글쓴이
502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2
달마
1895 33 2005-10-23 2009-10-10 12:06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또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 가을엔 깨우지 못했던 영혼의 종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기차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삶의 조각들이 차창에서 신음을 하며 두 눈에 부딪혀 와도 그 가을이 아름다울 꺼라 생각했습니다...  
501 고은하의 고운시 낭송 모음 1
오작교
2137 20 2006-04-25 2021-11-29 20:14
 
500 어머니:김수현/낭송:고은하 1
Jango
1572 12 2006-07-19 2006-07-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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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목마와 숙녀:박인환/낭송:고은하
Jango
1380 26 2006-07-25 2006-07-25 07:41
♠목마와 숙녀♠ 詩박인환/낭송 고은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  
498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 조병화 시 김숙 낭송 2
달마
1461 13 2006-07-27 2006-07-27 22:51
 
497 인생의 노래 - 글 김윤진 / 낭송 김숙 1
달마
2341 24 2006-07-28 2006-07-28 13:18
*** 인생의 노래 *** 글 김윤진 / 낭송 김숙 무슨 말을 할지도 모르면서 대하기가 두렵습니다 낮게 내려앉은 목소리에 잔뜩 주눅이 들었나 봅니다 이런 모습에 스스로 놀라면서 진정되지 않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만큼의 자리에서 휘...  
496 친구에게 : 이해인 / 낭송 : 김춘경
Jango
2931 43 2006-07-31 2006-07-31 22:23
친구에게 /詩:이해인 시낭송: 김춘경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창으로 해가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 얼마나 좋으니 빨래줄엔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 하겠지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  
495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낭송 고은하 2
달마
3733 233 2006-08-08 2006-08-08 00:14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그립다고 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언제 까지고 기다리겠노라고 혈서로 다짐한 것도 나였고, 당신의 이름석자를 내 마음의 배낭에 다,주어담을수 없을 정도로 간직하고 있...  
494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시, 고은하 낭송
달마
1547 23 2006-08-09 2006-08-09 00:06
♣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 문득, 향 깊은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먼길을 달려서라도 고풍스런 그 카페를 찾아 그대 보고 싶다 오랜 세월 닳아버린 나무 등걸 한 발 두 발 밟고 오르는 계단을 지나 소담스런 눈송이 휘날리는 풍경 바라다보이는 나무...  
493 내 소리가 들리세요- 시 김윤진, 낭송 전향미
달마
1405 17 2006-08-09 2006-08-09 22:59
♡내 소리가 들리세요♡ 시 : 김 윤진 길게 늘어진 밤이 온 몸을 춥게 했어요 바람소리가 한숨처럼 밀려오고 지친 불빛은 꺼질듯 깜박거립니다. 당신은 어느 먼 곳에 계셔 눈물 가슴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요. 얼룩에 가려 찾을 수 없는 이 진저리를 나는 왜 벗어...  
492 너에게로 가는 길 - 詩 김설하, 김숙 낭송
달마
1618 21 2006-08-09 2006-08-09 23:00
너에게로 가는 길 / 詩 김설하 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서 커피물이 줄어드는 줄 모르고 덜컹이는 문 앞에 서 있었지 생각은 온데 간데 없고 온통 너에게로 가 있는 지금 바람소리가 기척으로 들렸나봐 주전자 타는 소리가 바람소리를 능가하여 벌겋게 달아올...  
491 여름밤 편지 - 詩 윤갑현, 김혜영 낭송
달마
1329 18 2006-08-10 2006-08-10 00:26
여름밤 편지 - 詩 윤갑현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은 어두운 밤 그리움 밀려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여름밤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랑했던 이름 하나 지울 수없는 그리움으로 자리 합니다. 그대도 나를 기억하고 있...  
490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 낭송 고은하
달마
1400 18 2006-08-11 2006-08-11 23:00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시 / 오세철 이슥한 밤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사랑이 석양을 건너온 밤에 넌 내게로 다가와 꽃이 되었다. 침묵으로 흐르는 물안개 사이 가로등 불빛은 너의 웃음처럼 고운데 새벽을 향해 걸어보면 넌 아픈 그림자로 또박또박 따라온...  
489 사랑을 위한 기도 - 전향미 낭송
달마
1464 23 2006-08-12 2006-08-12 19:49
사랑을 위한 기도 - 詩 심 성보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오직 순백한 마음으로 한 사람을 원하노니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바람이 일면 그 사람의 따뜻한 옷이되고 싶고 비가 오면 그 사람의 작은 우산이 되고 싶나이다 오직...  
488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 고은하 낭송
달마
1671 16 2006-08-12 2006-08-12 19:50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 황 봉학 땅거미가 강을 삼키고 들을 삼키고 마을을 삼키고 길게 하품하며 하늘로 올라가 잠이 들 때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차마 그립다는 말을 한 편의 詩로도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여린 목숨까지 내어 주어도 모자랄 애타는...  
487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고은하 낭송
달마
2004 68 2006-08-13 2006-08-13 21:35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詩 홍미영 사랑의 향기에 젖고 싶어 한 마리 목마른 나비가 되어 꿈의 나라로 찾아 왔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가슴 속에 영원히 기대고 싶어서 머나먼 곳에서 날아왔습니다 샤넬의 진한 향기보다 님의 꽃봉오리의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  
486 마음의 강 - 전향미 낭송
달마
1312 23 2006-08-18 2006-08-18 23:31
마음의 강 - 詩 김안나 당신 기억속에 나는 잔잔한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넘실대는 바다의 열정보다 넓고 깊은 곳으로 한없이 흐르는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고단한 삶,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내 안에서 쉬어갈 수 있게 가슴 깊은 곳...  
485 사랑초 - 낭송 연영화
달마
1568 29 2006-08-19 2006-08-19 00:05
♡ 사랑초 ♡ 시 / 박영신 창가에 놓아둔 사랑초는 매일 뒷모습만 보여준다. 잎사귀 마다 기쁘게 펼쳐 앉은 붉은 아침 등 구부려 휘어지고 빛이 사라지면 꼭 다문 잎사귀들 목마른 갈증으로 필 때까지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사랑초는, 사랑초 희미...  
484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낭송 송화
달마
1427 22 2006-08-19 2014-01-19 08:28
♣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시 이정하 낭송 송화 ♣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  
483 눈물 - 낭송 : 송화 이상금
달마
1404 16 2006-08-19 2014-01-19 08:28
눈 물 - 詩 : 초희 윤영초 눈물을 흘릴만큼 좋았던 사랑 너무나 고왔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서로를 너무나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잊어야 함을 아파야 함을 잘 압니다 세월이 흘러 가슴에 남은 잔영들이 내 눈물의 의미가 된다 해도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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