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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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 강가에서 보내는 연서 - 낭송 송화 이상금
달마
1592 20 2006-08-21 2014-01-19 08:28
강가에서 보내는 연서 - 박장락 세상이 어둠의 빛에서 영롱한 빛으로 세상에 깨어나는 이른 새벽녘 숨가쁜 그대의 눈빛 쏟아지면 길잃은 사슴처럼 쓸쓸한 갈대숲에 달콤한 여명이 떠오를 즈음 그리움 가득 담아 강가를 서성이다 연서를 보내고 있었는지 모른...  
21 영혼의 아픔 - 낭송 고은하
달마
1646 35 2006-08-19 2006-08-19 00:29
*** 영혼의 아픔 *** 시 : 유 화 삶이 입혀진 상혼(傷魂)으로 아픔의 촉수들이 일시에 반란을 일으킨다 막연하면서도 아픈 삶이 눈물겹다. 견딜 수 없이 아파오는 가슴의 고통 칼날 같은 찬 바람 속의 추위를 얼마쯤 더 견디며 서 있을 수 있을까? 삶의 부상 ...  
20 눈물 - 낭송 : 송화 이상금
달마
1406 16 2006-08-19 2014-01-19 08:28
눈 물 - 詩 : 초희 윤영초 눈물을 흘릴만큼 좋았던 사랑 너무나 고왔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서로를 너무나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잊어야 함을 아파야 함을 잘 압니다 세월이 흘러 가슴에 남은 잔영들이 내 눈물의 의미가 된다 해도 잃어버...  
19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낭송 송화
달마
1427 22 2006-08-19 2014-01-19 08:28
♣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시 이정하 낭송 송화 ♣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  
18 사랑초 - 낭송 연영화
달마
1568 29 2006-08-19 2006-08-19 00:05
♡ 사랑초 ♡ 시 / 박영신 창가에 놓아둔 사랑초는 매일 뒷모습만 보여준다. 잎사귀 마다 기쁘게 펼쳐 앉은 붉은 아침 등 구부려 휘어지고 빛이 사라지면 꼭 다문 잎사귀들 목마른 갈증으로 필 때까지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사랑초는, 사랑초 희미...  
17 마음의 강 - 전향미 낭송
달마
1313 23 2006-08-18 2006-08-18 23:31
마음의 강 - 詩 김안나 당신 기억속에 나는 잔잔한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넘실대는 바다의 열정보다 넓고 깊은 곳으로 한없이 흐르는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고단한 삶,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내 안에서 쉬어갈 수 있게 가슴 깊은 곳...  
16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고은하 낭송
달마
2004 68 2006-08-13 2006-08-13 21:35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詩 홍미영 사랑의 향기에 젖고 싶어 한 마리 목마른 나비가 되어 꿈의 나라로 찾아 왔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가슴 속에 영원히 기대고 싶어서 머나먼 곳에서 날아왔습니다 샤넬의 진한 향기보다 님의 꽃봉오리의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  
15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 고은하 낭송
달마
1673 16 2006-08-12 2006-08-12 19:50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 황 봉학 땅거미가 강을 삼키고 들을 삼키고 마을을 삼키고 길게 하품하며 하늘로 올라가 잠이 들 때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차마 그립다는 말을 한 편의 詩로도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여린 목숨까지 내어 주어도 모자랄 애타는...  
14 사랑을 위한 기도 - 전향미 낭송
달마
1465 23 2006-08-12 2006-08-12 19:49
사랑을 위한 기도 - 詩 심 성보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오직 순백한 마음으로 한 사람을 원하노니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바람이 일면 그 사람의 따뜻한 옷이되고 싶고 비가 오면 그 사람의 작은 우산이 되고 싶나이다 오직...  
13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 낭송 고은하
달마
1401 18 2006-08-11 2006-08-11 23:00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시 / 오세철 이슥한 밤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사랑이 석양을 건너온 밤에 넌 내게로 다가와 꽃이 되었다. 침묵으로 흐르는 물안개 사이 가로등 불빛은 너의 웃음처럼 고운데 새벽을 향해 걸어보면 넌 아픈 그림자로 또박또박 따라온...  
12 여름밤 편지 - 詩 윤갑현, 김혜영 낭송
달마
1329 18 2006-08-10 2006-08-10 00:26
여름밤 편지 - 詩 윤갑현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은 어두운 밤 그리움 밀려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여름밤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랑했던 이름 하나 지울 수없는 그리움으로 자리 합니다. 그대도 나를 기억하고 있...  
11 너에게로 가는 길 - 詩 김설하, 김숙 낭송
달마
1619 21 2006-08-09 2006-08-09 23:00
너에게로 가는 길 / 詩 김설하 비바람이 창문을 두드려서 커피물이 줄어드는 줄 모르고 덜컹이는 문 앞에 서 있었지 생각은 온데 간데 없고 온통 너에게로 가 있는 지금 바람소리가 기척으로 들렸나봐 주전자 타는 소리가 바람소리를 능가하여 벌겋게 달아올...  
10 내 소리가 들리세요- 시 김윤진, 낭송 전향미
달마
1406 17 2006-08-09 2006-08-09 22:59
♡내 소리가 들리세요♡ 시 : 김 윤진 길게 늘어진 밤이 온 몸을 춥게 했어요 바람소리가 한숨처럼 밀려오고 지친 불빛은 꺼질듯 깜박거립니다. 당신은 어느 먼 곳에 계셔 눈물 가슴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요. 얼룩에 가려 찾을 수 없는 이 진저리를 나는 왜 벗어...  
9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시, 고은하 낭송
달마
1549 23 2006-08-09 2006-08-09 00:06
♣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 문득, 향 깊은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먼길을 달려서라도 고풍스런 그 카페를 찾아 그대 보고 싶다 오랜 세월 닳아버린 나무 등걸 한 발 두 발 밟고 오르는 계단을 지나 소담스런 눈송이 휘날리는 풍경 바라다보이는 나무...  
8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낭송 고은하 2
달마
3737 233 2006-08-08 2006-08-08 00:14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그립다고 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언제 까지고 기다리겠노라고 혈서로 다짐한 것도 나였고, 당신의 이름석자를 내 마음의 배낭에 다,주어담을수 없을 정도로 간직하고 있...  
7 친구에게 : 이해인 / 낭송 : 김춘경
Jango
2932 43 2006-07-31 2006-07-31 22:23
친구에게 /詩:이해인 시낭송: 김춘경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창으로 해가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 얼마나 좋으니 빨래줄엔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 하겠지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  
6 인생의 노래 - 글 김윤진 / 낭송 김숙 1
달마
2341 24 2006-07-28 2006-07-28 13:18
*** 인생의 노래 *** 글 김윤진 / 낭송 김숙 무슨 말을 할지도 모르면서 대하기가 두렵습니다 낮게 내려앉은 목소리에 잔뜩 주눅이 들었나 봅니다 이런 모습에 스스로 놀라면서 진정되지 않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만큼의 자리에서 휘...  
5 이렇게 될 줄을 알면서도 - 조병화 시 김숙 낭송 2
달마
1461 13 2006-07-27 2006-07-27 22:51
 
4 목마와 숙녀:박인환/낭송:고은하
Jango
1381 26 2006-07-25 2006-07-25 07:41
♠목마와 숙녀♠ 詩박인환/낭송 고은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  
3 어머니:김수현/낭송:고은하 1
Jango
1572 12 2006-07-19 2006-07-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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