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66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공간은 향기글님께서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10
오작교
53170 113 2007-07-11 2009-10-09 22:48
466 비밀 - 낭송 김미숙 2
달마
3301 23 2008-11-04 2008-11-04 22:36
★☆ 비밀 비밀입니까, 비밀이라니요 나에게 무슨 비밀이 있겠습니까 나는 당신에게 대하여 비밀을 지키려고 하였습니다마는 비밀은 야속히도 지켜지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의 비밀은 눈물을 거쳐서 당신의 시각(視覺)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의 비밀은 한숨을 거쳐...  
465 추연(秋戀) - 낭송 고은하 2
달마
3426 32 2008-11-02 2008-11-02 22:14
★☆ 추연(秋戀) 그리운 날 내 그대가 그립던 날 초라한 화단에 붉은 장미 피어나길 꿈꾸던 여린 심장이여 그 가느다란 실핏줄 한 올 한 올마다 밀려드는 목마름은 왜 그리도 아득하게 두려운지 저 기다리며 쌓은 탑의 높이는 아련하기만 하여라 아 보고픈 사람...  
464 사랑하는 까닭- 낭송 고은하 1
달마
3614 30 2008-11-01 2008-11-01 22:02
★☆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루어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  
463 별 사랑 - 낭송 고은하 1
달마
4006 35 2008-10-31 2008-10-31 21:53
★☆ 별 사랑 별은 언제부터 내 가슴속에 내려 앉아 뿌리를 틀고 살아간 것일까 처음부터 아름답다는 생각은 했어도 그다지 큰 호감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그런 별에게 뭔가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었던 것일까 날이 가면 갈수록 별은 빛나고 사랑스러웠다 나 혼...  
462 당신에게 중독되어 버린 내 사랑 - 낭송 고은하
달마
3481 32 2008-10-30 2008-10-30 23:57
★☆ 당신에게 중독되어 버린 내 사랑 눈감으면 떠오릅니다 온몸이 전율해 옵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쏟아지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당신 손끝으로 파르르 파문을 일으키며 떨던 몸은 당신의 미소를 생각하는 것...  
461 가을 예감 (링크 No)
산들애
2992 11 2008-10-29 2008-10-29 12:24
전체화면감상  
460 내 그리움은 (링크 No)
산들애
2690 14 2008-10-29 2008-10-29 12:17
전체화면감상  
459 상실을 줍다 (링크 No)
산들애
2445 14 2008-10-29 2008-10-29 12:11
전체화면감상  
458 즐거운 편지 - 낭송 권희덕
달마
4352 28 2008-10-28 2008-10-28 21:28
★☆ 즐거운 편지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  
457 오늘 / 박건호 (낭송 고은하) 3
고은하
3385 24 2008-10-27 2008-10-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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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인생 - 낭송 고은하 2
달마
3151 31 2008-10-24 2008-10-24 22:40
★☆ 인생 무엇을 찾으려 왔을까 무엇을 얻으려고 왔을까 한갓 부질없음 왜 이토록 아파했는지 한 장의 서러움도 토해내질 못한 채 잊혀질 이름 석 자 부여안고 눈물 한 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을 부처의 미소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의 손길 느끼지 못하고 긴 ...  
455 강물은 울지 않았다 - 낭송 고은하 4
달마
3038 23 2008-10-23 2008-10-23 22:47
★☆ 강물은 울지 않았다 저물녘 강물은 울지 않았다 까만 이빨 사이로 하얀 물거품 토해내면서도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고요에 기대앉아 넋 나간 외로운 사슴처럼 그저 바다만을 꿈꾸며 흐르다가 명치끝 아려오는 물안개의 살풀이 춤사위에 젖은 가슴은 더 깊...  
454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 낭송 고은하 4
달마
3444 28 2008-10-22 2008-10-22 14:10
★☆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사랑한다 말하지마라 쉽게 입밖으로 나온 그 사랑 나는 믿지 않으련다 누군가 나를 향해 쏜 사랑의 화살 추억의 다리를 걸어서 보고픔의 강을 건너 그리움의 바다를 지나야 내가슴에 꽃힐진데 쉽게 말해버린 그 사랑 어찌 믿으라고 ...  
453 10월 - 낭송 김숙 1
달마
3079 27 2008-10-20 2008-10-20 22:41
10월 - 낭송 김숙  
452 편지를 쓰면서 - 낭송 김숙 2
달마
3089 23 2008-10-19 2008-10-19 22:23
★☆ 편지를 쓰면서 방마다 불을 켜놓고 속내도 밝혀봅니다 읽히지 않는 내 심사니 당신을 이해하겠습니까 마는 하찮은 말조차 섭섭하더이다 모든 것을 감쌀 순 없겠지만 그래도 하는 바람은 이기적일까요 긴긴 편지를 쓰는 가슴이 설렙니다 당신이 읽었을 때 ...  
451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낭송 고은하 1
달마
3064 20 2008-10-18 2008-10-18 22:08
★☆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  
450 당신의 소원 - 낭송 고은하
달마
3027 17 2008-10-16 2008-10-16 22:35
★☆ 당신의 소원 흰구름 뒤치락 거리며 소꿉놀이 하고 싶다 하면 당신은 가을 하늘 모든 구름을 모아 올 겁니다 하얀 천사의 날개를 소원하면 당신은 천년 세월 하얀 벽돌을 구우며 천사의 집으로 다리를 쌓을 겁니다 달나라 계수나무에게 그림자가 열릴까 궁...  
449 당신바라기/ 詩:박만엽(낭송:전향미 )
산들애
2837 13 2008-10-16 2008-10-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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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사모(思慕)하는 세월(歲月)에게 - 글 허순성(Ador), 낭송 고은하 5
달마
3219 36 2008-10-13 2008-10-13 23:35
★☆ 사모(思慕)하는 세월(歲月)에게 나는 이제 늙어가니 당신에게는 쓸모 없어갑니다 그래서는 아니지만 해소(咳嗽)기침 가득한 가슴을 활활 태워 온 당신이기에 오는 봄부터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사모(思慕)하는 당신이라 하겠습니다 사랑... 참으로 쓰임도 ...  
447 어느날의 길목 - 낭송 고은하
달마
3317 23 2008-10-12 2008-10-12 23:31
★☆ 어느날의 길목 잠에서 깨어 거울 앞에 서면 낯선 사내가 서 있다 겨운 삶 조바심으로 살아온 세월... 자신의 모습조차도 기억으로 감싸주지 못하면서 어디를 향해 바삐 가고 있단 말인가 오늘 이라는 세월위에 어제와 같은 빨간 낙엽이 쌓여지고 하늘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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