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66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공간은 향기글님께서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10
오작교
53167 113 2007-07-11 2009-10-09 22:48
565 어두운 것은 그리움이다 - 낭송 고은하 2
달마
3195 420 2007-10-04 2007-10-04 22:20
★☆ 어두운 것은 그리움이다 - 홍명여 아침부터 이곳은 잔뜩 흐려있어요 눈을 떠서 지금껏 두어 시간여가 마치 순간처럼 지나가버렸네요 얼핏 시야에 들어온 창밖이 흐리다는 건 알았지만 주방으로 욕실로 안방으로 손바닥만 한 집안을 종횡무진 누비느라 날씨...  
564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낭송 고은하 2
달마
3723 233 2006-08-08 2006-08-08 00:14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 詩 박병구 당신을 먼저 사랑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그립다고 한 것도 나였고, 당신을 언제 까지고 기다리겠노라고 혈서로 다짐한 것도 나였고, 당신의 이름석자를 내 마음의 배낭에 다,주어담을수 없을 정도로 간직하고 있...  
563 성우시낭송] [이종환]보고픈 내친구(남궁옥분 노래) 14
향기글
8343 166 2007-06-27 2007-06-27 10:40
보고픈 내 친구 / 남궁옥분, 이종환 휴식시간 이었습니다 나는 철모를 베개 삼아 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내게 편지 한 통을 전해 주었습니다 고향에 두고온 내 유일한 여자친구 옥분이가 보내온 편지였습니다 반갑기도하고 놀랍기도하고 아무튼 나는 이상하게 ...  
562 당신과 내가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 글 이채, 낭송 고은하 2
달마
5490 118 2008-12-12 2008-12-12 22:15
당신과 내가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당신과 내가 겨울여행을 떠난다면 그곳에 한 이틀동안 폭설이나 내려 돌아올 길이 묶여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당신과 나도 꼼짝없이 묶여버려 몇일동안 돌아올 수가 없잖아요 돌아올 수 없는 사유가 당신과 나에게 있는...  
561 그대 - 낭송 서동숙 아나운서 1
달마
6513 111 2006-10-17 2006-10-17 22:52
그대... 그대 - 이태원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이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 그대 좋아하는 이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그대 - 정두리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꽃 혼자힘...  
560 그대 고운 미소에 - 낭송 고은하 1
달마
6664 103 2009-04-28 2014-01-02 17:17
그대 고운 미소에 - 낭송 고은하 그대 고운 미소에 내 마음이 녹아요 그대 고운 미소에 내 가슴이 설레요 나의 영혼까지 흔들어 놓으니까요 그대 고운 미소가 어찌 그리 예쁜지 보고 또 쳐다보게 되어요 그대 하얀 얼굴에 너무 미소 짓지 마세요 그대를 사랑...  
559 한 사람을 사랑했네 - 낭송 고은하
달마
3937 98 2006-08-31 2014-01-19 08:28
♡한 사람을 사랑했네♡ 시/이정하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  
558 독백 - 낭송 고은하 3
달마
3283 96 2008-04-15 2008-04-15 00:18
★☆ 독백 나는, 작은 마음에 뜨거운 그리움 들을 담고 다녔다 내가 허 한것은 지견 뿐 만이 아니라 삶의 예찬이나 관념이 본능적 으로 부족하여 괴로울 때도 있었다 내 먹은 나이로 보나 주름이 잡힌 얼굴로 보나 진리가 짙게 베여있다 눈물로 목 을 축이며 세...  
557 사랑은 이런 줄 알았는데 - 낭송 고은하
달마
5825 89 2009-04-10 2009-04-10 00:55
사랑은 이런 줄 알았는데 - 낭송 고은하 사랑은 무조건 빛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착각인가 봅니다 사랑은 밝은 세상만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둔탁한 안개 같은 세상을 보여주나 봅니다 사랑은 무조건 행복 하는 줄 알았는데 가슴 아프고 눈물 나게 하는 몹쓸 ...  
556 눈물은 그리움의 등대 - 낭송 고은하 1
달마
4677 86 2008-08-03 2008-08-03 22:38
눈물은 그리움의 등대 보고싶다, 그리운 마음을 양가슴의 갈비뼈가 깍지를 끼고 참아보지만 명치끝으로 아린 신호를 보내는 그리움 발등을 시퍼렇게 내리치는 무거운 한숨이 그리움에도 철렁 철렁 떨어지고 맙니다 갈비뼈 사이로 너울이 일고 눈가의 주름을 ...  
555 나는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 낭송 고은하
달마
5426 80 2009-04-16 2009-04-16 22:20
나는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 낭송 고은하 우연히 길을 걷다가도 무심코 부딪히는 찬 바람에 가장 먼저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옷은 따뜻하게 입었는지 신발은 잘 내어 신었는지 바람이 불어 지나간 작은 골목에서 저만치 누군가의 목에 감겨져 휘날리는 빨간 머...  
554 첼로처럼 살고 싶다 - 낭송 고은하 1
달마
4842 75 2009-01-24 2009-01-24 01:22
첼로처럼 살고 싶다 하룻밤 쯤 첼로처럼 살고 싶다 매캐한 담배연기 같은 목소리로 허공을 긁고 싶다 기껏해야 줄 몇 개로 풍만한 여자의 허리 같은 몸통 하나로 무수한 별을 떨어뜨리고 싶다 지분 냄새 풍기는 은빛 샌들의 드레스들을 넥타이 맨 신사들을 신...  
553 고향에서 띄우는 편지-김택근-배영미 6
향기글
3430 73 2007-08-08 2007-08-08 09:14
고향에서 띄우는 편지 김 택 근 낭송 배영미 연초록 대지와 맑은 하늘 사이로 꽃사태가 났습니다 광양의 매화, 구례의 산수유, 유달산의 개나리, 연취산의 진달래까지..... 어디 그뿐인가요. 내 고향 평사리 넓고 넓은 들녘 꽃그늘 아래, 냉이, 씀바귀, 돋나...  
552 가을의 노래 - 낭송 고은하 4
달마
5361 72 2008-08-30 2008-08-30 23:55
가을의 노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  
551 연꽃 만나러 가는 길 - 낭송 고은하 1
달마
6067 71 2009-05-03 2009-05-03 18:29
연꽃 만나러 가는 길 - 낭송 고은하 1 연꽃 만나러 가는 길은 긴 긴 그리움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안에서 피어나던 연꽃보다 더 고운 아련한, 연분홍 그리움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푸르른 하늘을 향해 싱싱한 꽃 대궁을 밀어 올리는 그 아름다...  
550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 - 글 정해종. 낭송 김숙
달마
5430 71 2009-02-22 2009-02-22 10:06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 내가 마신 술들을 한 순간 토해낸다면 집 앞에 작은 또랑 하나를 이루리라 그 취기를 풀어 권태로운 211번지 주민들을 알 수 없는 슬픔과 열정으로 몰아가고 나는 빈 소줏병이 되었으면 혼이 빠져 나가듯 바람에 흩어지는 담배연기를 ...  
549 당신과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 낭송 고은하 1
달마
4653 70 2008-12-01 2008-12-01 23:07
당신과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 마음 스친 당신과는 인연 중의 인연이 아니겠는지요 아직 당신을 사랑한다 말한 적은 없지만 당신과 하얀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당신과 한 번쯤 꼭 가 보고 싶었던 눈 내리는 그곳으로 ...  
548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고은하 낭송
달마
1994 68 2006-08-13 2006-08-13 21:35
한 마리 나비가 되어 - 詩 홍미영 사랑의 향기에 젖고 싶어 한 마리 목마른 나비가 되어 꿈의 나라로 찾아 왔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가슴 속에 영원히 기대고 싶어서 머나먼 곳에서 날아왔습니다 샤넬의 진한 향기보다 님의 꽃봉오리의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  
547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글 한용운, 낭송 이혜정
달마
4293 67 2009-02-15 2009-02-15 23:06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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