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를 지나다 예쁜 꽃과 눈이 맞았습니다 그 꽃을 꺽어 주태백 놀이만 하던 맥주컵에 물을 부어 TV 위에 올려 놓고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꽃도 나도 술에 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