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58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4336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3991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8565 73 2008-05-18 2021-02-04 13:15
58 희망 약속 2
바람과해
6900   2011-04-18 2011-04-29 11:43
약속 김정아 우리 다음 生에도 감사한 因緣으로 살자 백 년보다 더한 천 년의 약속일지라도 처음부터 매듭지어 끊기는 아품 없이 늙어가는 모습 함께 바라보며 내 삶에 동행해준 당신.감사해서 눈물 보이며 웃을 수 있는 삶 그런 因緣으로 만나자. 우리 지은 ...  
57 희망 자라는 울지 않는다
진리여행
5531   2011-07-15 2011-07-15 13:46
자라는 울지 않는다 청하 권대욱 움켜쥔 눈물은 입 막는 손등에 맡겨도 휘청대는 생존의 무게가 짐이었던 망나니의 술오른 눈빛, 약탈의 틈바구니 상실된 자비, 창백한 칼날에 얹힌 피의 서막과 무대의 먼 발치에서 차마 옮기지 못한 육신의 발길로 이 사형집...  
56 희망 1월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1
보름달
4597 28 2009-01-08 2009-01-08 21:24
이 해 인1월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이 해 인 빨강 _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 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55 희망 입춘 1
동행
4223 25 2009-03-26 2009-03-26 21:50
안성덕 입춘 / 안성덕 골판지는 골판지대로 깡통은 깡통대로 끼리끼리 모여야 밥이 된다고 삼천변 요요要要자원* 파지 같은 생들이 마대자루에 빈 페트병 고봉으로 눌러 담는다 오락가락하던 진눈깨비가 물러간다 유모차에 생활정보지 걷어오는 할머니 치마꼬...  
54 희망 뚝딱, 한 그릇의 밥을 죽이다 1
우먼
3875 24 2009-05-25 2009-05-25 09:59
이덕규뚝딱, 한 그릇의 밥을 죽이다 / 이덕규 먼 들판에서 일에 몰두하다 보면 문득 허기가 밀려와 팔 다리를 마구 흔들어댈 때가 있다 사람을 삼시세끼 밥상 앞에 무릎 꿇여야 적성이 풀리는 밥의 오래된 폭력이다 때를 거르면 나를 잡아먹겠다는 듯이 사지를...  
53 희망 아침 햇살 2
바람과해
2912   2010-10-22 2010-11-07 11:01
아침 햇살 김영화 숲에서 불어오는 맑고 싱그러운 속삭임 그 소리 들으면 난 누군가가 생각난다 힘들 때 내게 다가와 위로의 천사가 되며 등대가 되어주던 해맑은 눈동자 해오름 아침을 틔어주며 내 둥지에 날개를 접고 잠시 머물다간 한 영혼의 파랑새여 세찬...  
52 희망 추석보름달
바람과해
2874   2014-09-09 2014-09-22 22:23
추석이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의 미소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는다. 인간들의 오욕칠정 씻어낼 만큼 순수하고 아름답다. 세상의 우여곡절 모두 안고 추석을 맞이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세상에서 좌절하고 인생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51 희망 다시
루디아
2707   2014-07-03 2014-07-26 17:34
다시 박노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50 희망 친구에게
바람과해
2686   2014-10-12 2014-10-12 10:49
친구에게 향기 나는 친구로 그대의 기억에 남길 다시 보고픈 사람으로 그대 가슴에 새겨지길 그대 가슴 속에 들어가 긴 세월 잊지 않을 그대 가슴 차분한 날에 향이 되길 동심의 그날 친구로 행복한 꿈아었으면 가끔씩 한가한 시간 기억 속 웃을 수 있는 잊지 ...  
49 희망 오늘1 2
바람과해
2620   2018-09-07 2018-09-15 09:32
오늘 어제 같은 오늘을 바라는가 오늘 같은 내일을 꿈 묻혀버릴 시간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꾸고 꾸미는 지금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에 욕심의 두레박이 힘겹기만 하다 오늘은 비우리라 더 목마른 더 힘겨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욕심의 물은 줄이...  
48 희망 조용한 일
시내
2494   2010-11-10 2010-11-10 19:43
조용한 일 / 김사인 이도 저도 마땅치 않는 저녁 철이른 낙엽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47 희망 송년시 2
장길산
2487 13 2008-12-30 2008-12-30 02:00
이해인 송년시 - 이해인 -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이 바람 한 번 스치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  
46 희망 불심(佛心)
바람과해
2450   2014-06-19 2014-06-19 10:14
불심(佛心) /장광웅 1 팔공산 제일봉 층층계단 길 굽이굽이 마다 숨은 사연들 말없이 떠나가는 불자님들 가슴에 담아가시오 담아가시오 갓바우 갓바위 2 팔공산 허리 안개구름 바람에 밀려가니 푸른 산 파란하늘 아래 불자님들 실타래 풀리듯 소원 성취 하소 ...  
45 희망 겨울 엽서 2
은하수
2443   2010-02-05 2010-02-26 17:13
오랜만에 다시 온 광안리 수녀원의 아침 산책길에서 시를 줍듯이 솔방울을 줍다가 만난 한 마리의 고운 새 새가 건네 준 유순한 아침인사를 그대에게 보냅니다 파밭에 오래 서서 파처럼 아린 마음으로 조용히 끌어안던 하늘과 바다의 그 하나된 푸르름을 우정...  
44 희망 고향생각 1
바람과해
2311   2010-12-20 2010-12-23 16:03
고향생각 정석희 동쪽에 눈을 두고 고향을 그려 보네 서쪽에 귀를 두고 형제들 불러 보네 재넘어 지척에 남겨 둔 그리운 기억들 가을 아침 풀잎에 이슬 되어 앉앚네 들판을 가로 지른 고속도로 옆 가을걷이 재촉하는 벼 이삭이 기다림에 지쳤나 고개 넘어 산들...  
43 희망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1
동행
2227   2013-07-27 2013-08-04 07:57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시현 나, 떠남으로 설레고 두려워 간밤으로 밀려왔던 밀물 빠져버린 벌판으로 갯내음 애를 끓고 올라온다. 살아있는 것들로 흘러들며 반짝거린다. 저만치 산허리를 돌고 돌아 제자리에 서서 비틀거리며 흔들리며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42 희망 새와 머리카락 3
동행
2007   2016-04-04 2016-04-05 09:57
새와 머리카락 - 강남주 을숙도에 가서 자유롭게 날으는 새를 보면서 머리카락이나 흩날리고 싶었다 새는 바람을 타지만 바람 속에 삭아가는 나는 시간을 타고 있구나 강물과 질펀한 황혼과 일출처럼 이제 일몰이 시작된다. 돌아갈 시간이 되면 제 자리를 찾아...  
41 희망 사금파리 3
은하수
1952 11 2009-06-25 2009-06-25 23:24
임만기*아침의 시* #사금파리# 사랑처럼 그 파편이 빛나던 시절 이젠 됐지 아이들의 눈에는 금보다 귀한 지혜가 자라면서 그 조각 하나를 마음에 품고 잘도 놀았다 그릇을 깨부수는 파렴치한도 있었지만 그것을 다듬고 다듬어 밥그릇 돈두깨비 마을에 리본초를...  
40 희망 눈물에 대하여... 2
은하수
1933 20 2009-05-21 2009-05-21 11:48
문태준*아침의 시* ♣눈물에 대하여♣ 어디서 고부라져 있던 몸인지 모르겠다 골목을 돌아 나오다 덜컥 누군가를 만난 것같아 목하 내 얼굴을 턱 아래까지 쓸어내리는 이 큰 손바닥 나는 나에게 너는 너에게 서로서로 차마 무슨일을 했던가 시절없이 점점 물렁물...  
39 희망 삶은 무엇인가? 4
은하수
1902 19 2009-01-03 2009-01-03 01:03
마더테레사 삶은 무엇인가? / 마더 테레사 Life is an opportunity, benefit from it. Life is beauty, admire it. Life is bliss, taste it. Life is dream, realize it. Life is challenge, meet it. Life is duty, complete it. 삶은 행운의 기회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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