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跳躍)

최현배

언제나 착한 꿈들 뭉글뭉글 담아
영원한 그 품속 흐르고 싶어
도약의 맥박 속에서 설레게 합니다.

고요의 아침 잔잔한 물결 출렁이는
웅비의 소리 울리려니

곱게타는 저녁노을 북병산에 내릴 때
갈매기들의 향연 은빛 날개 적시고
새들이 벗을 하는 일운 팔경 아름답다

세상응 향해 펼치는 도약의 17공동체
어두움 모두 잠재우고 히망에 찬 일출
내일 향한 일운의 꿈 축복의 새날 밝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