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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인연 만나러 가는 길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1127061

2023.09.11 12:33:33 (*.17.0.1)

426

기타

시인이름	조성복

귀한 인연 만나러 가는길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나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고 했다

그러나 어떤 말은
죽지도 않고
사람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오래도록 산다

그런말 새겨들으러
가슴속에 살아남는 말 들으러
귀한 인연 만나러 간다

이 게시물을

2023.09.11 14:27:34 (*.17.0.1)

오작교

"말이 사람의 입에서 태어나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참으로 시인들의 가슴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귀에서 죽어버리지 않고,

가슴 속에서 오래오래 살 수 있는 말만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23.09.12 03:57:52 (*.17.0.1)

바람과해

감사합나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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