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제 무신하여 ∼                 - 황진이 -

                  

 [현대어 풀이]

  • 내 언제 신의 없이 님을 언제 속였길래(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
  • 달도 기운 깊은 밤에 님이 오려는 뜻(기척)이 전혀 없네.(임이 찾아주지 않는 안타까움)
  • 추풍에 떨어지는 잎 소리야 난들 어이하리오.(임이 찾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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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는 닙 → 시적 화자의 외로운 심정을 대변하는 사물.

      * 秋風(추풍) → 쓸쓸한 이미지를 통해 슬픔과 외로움이라는 화자의 정서를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