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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바람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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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7:46:00 (*.159.49.106)

2872

그리움

시인이름	이현기

비 오는 날

한 마리 산새가 운다!
비 오는 날 바람응 나뭇가지 사이를
스쳐 간다

멀리서 들려오는 고향의 소리
나는 가만 들어본다!
가슴으로 고향의 그리움 그려본다!

참새 떼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나그네와 닮았고
고향 어머니 그리움은
먼 옛날 나의 영혼 불사른다!

잊힌 조국 오천 년의 역사
뒤 돌아본다 조국의 수호신
한 그루 나무가 한 마리 새가 되어

돌아온 나의 영혼에 너의 고향은 어디냐고
묻는다면
무어라 대답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이 게시물을

2013.10.14 17:56:11 (*.52.24.211)

청풍명월

비오는날 이현기의 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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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그리움 들꽃을 찾아 2	바람과해	2823		2012-10-15	2012-10-18 03:24
854	들꽃응 찾아 성현 들꽃이 좋아 들길로 갑니다. 구름 따라서 바람을 따라서 걸어도 좋아요 패랭이꽃 언덕 잠자던 풀밭 추억을 깨워 어린 날을 스케치 합니다 들꽃이 좋아 들길 가는 동안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853	가을 젖은 낙엽처럼 2	동행	2818		2010-11-21	2011-01-24 23:57
853	젖은 낙엽처럼 /시현 젖은 낙옆처럼~ 찰싹 엎드려 붙어 나는 쓸리지 않으리 우연히 마주친 그대 눈빛에 나 잠시 얼어븥어 질펀한 계절에 이따금 파도로 다가와 하얀 물거품으로 부서지리 너무도 깊어져간 晩秋, 귀뚜리는 일상의 긴 터널 밖에 어둠을 차곡차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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