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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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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운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865036
2013.01.03
14:05:33 (*.159.49.118)
2680
애닮음
시인이름
최현배
목록
삶의 여운
최현배
바람아 불자마라 구름아 걷혀다오
지친 삶의 여운은 비참할지라도
마음에 서려오는 것
의지의 꽃을 피워 줌일러라.
달음질치는 구를
안개내리는 앞길 멈춰선 주자
방향 감각 잃은 인생 삶의 거친 숨결
평안의 호수에 닻을 내렸구나.
평안도 잠시 골육이 쑤셔오는데
시름을 달래어 돌아본 세월
잠잠한 긴 한숨 소리
서산을 넘나드는 달빛. 더없이 좋은날
이 게시물을
목록
2013.10.13
17:52:52 (*.52.24.211)
청풍명월
삶의 여운 최현배의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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