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상여


詩 /  이 현기  


청호 석불산 능선

한 송이 꽃 피었다


바람에 나부끼며

피어 있는 들국화


꽃상여도 못타고 가신

나의 어머니


뻐꾸기 울음소리

들릴 때


당신 가슴에

숨겨둔 한

보고 싶습니다!


양지 바른 선영하에

꽃피고

꽃이 지는

 

소나무 숲 사이

당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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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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