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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6

내 사랑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833240

2012.09.01 15:36:40 (*.245.104.142)

2794

기타

시인이름	박천서

내사랑/박천서

다 놓처버린 그물 속
어둠을 밝히며
내게 다가온 사랑
이제는 남파되지 않으리라
파도 위에 목숨 던져
바다의 속울음 난도질하며
모든 것 지키리라

지워진 수평선 끝
별빛으로 반짝이는
돌아갈 집
천상의 웃음소리
바람 속에 나누며
가을의 끝자락
이제는 손 놓지 않으리라.

이 게시물을

2012.09.01 23:51:48 (*.231.236.105)

여명

천상의 웃음소리 긴여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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