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상여


詩 /  이 현기  


청호 석불산 능선

한 송이 꽃 피었다


바람에 나부끼며

피어 있는 들국화


꽃상여도 못타고 가신

나의 어머니


뻐꾸기 울음소리

들릴 때


당신 가슴에

숨겨둔 한

보고 싶습니다!


양지 바른 선영하에

꽃피고

꽃이 지는

 

소나무 숲 사이

당신 계십니다. 




번호
시인이름
글쓴이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2010-09-12 64347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2008-10-05 64010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2008-05-18 68594 73
333 이달형  이름 없는 꽃 2
바람과해
2012-06-14 2561  
332 이달형  기타 내 마음 2
바람과해
2012-09-01 3077  
331 이달형  천태산 진달래 2
바람과해
2013-04-16 2456  
330 이달형  그리움 파초
바람과해
2014-07-14 2454  
329 이달영  그리움 서리꽃
바람과해
2018-10-28 2547  
328 이금숙  기타 아픈 만큼 2
바람과해
2011-03-10 3372  
327 이건덕  그리움 빈의자
바람과해
2022-09-03 1056  
이 현기  그리움 꽃 상여
斗 山
2014-05-30 2030  
325 이 장우  가을 가을편지 1
시몬
2013-08-17 2419  
324 이 영균  고독 바람은 바람일 뿐 1
시몬
2013-08-22 2129  
323 이 설 야  가을 가을 애인
데보라
2010-10-30 1936  
322 이 석현  사랑 아내의 남자 1
시몬
2013-08-27 2331  
321 이 병률  그리움 2
시몬
2013-10-04 2115  
320 이 문재  기타 농담 1
시몬
2013-08-23 2079  
319 윤봉석  기타 3월의 속삭임 2
바람과해
2010-04-02 3580  
318 윤동주  사랑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
귀비
2011-09-30 4843  
317 윤동주  그리움 편지 2
데보라
2011-12-11 2580  
316 유요한  기타 김장배추 2
데보라
2009-11-27 1650  
315 윌리엄 블레이크  사랑 아! 해바라기여.
동행
2012-05-31 2618  
314 원화 허영옥  기타 여명의 아침이 오면 /... 3
데보라
2011-09-04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