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 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그 말은 고통엔 다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고통이 다가올 때 그 물결을 거슬러 가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 보세요.

 

서핑을 하는 사림이 물결을 이용해 바다를 내 것으로 만들 듯

고통을 그렇게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내 것이 되는 순간 고통엔 의미가 깃듭니다.

고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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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옵니다.

헤어짐 또한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헤어집니다.

인연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지만 

내 안에 있는 어떤 것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은 내 안에 있는 빛과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빛과 같은 인연,

여름 밤 하늘을 수놓는 무공해의 반딧불이처럼

좋은 인연은 내 안에서 빛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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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심각모드에 빠져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은

마음이 현재에서 벗어나 과거나 미래에 가 있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며 끊임없이 불안해하면서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있지요.

 

과거로부터 자유롭고 미래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면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웃을 수 있습니다.

많이 웃으세요.

웃음은 현재에 깨어 있게 합니다.

 

글츨처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정목스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