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인연 / 한시종

오작교 9443

5

  Polonaise in g# minor. Op.posth / Chopin
공유
5
오작교 글쓴이 2016.03.22. 15:32

세상을 얼마나 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야 당신 같은
정말 나 같은 당신을 만날까요. - 본문 中에서...

 

마음이 많이 펏펏해진 모양입니다.

영상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리도 힘이 드는 것을 보면...

비가 좀 많이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尹敏淑 2016.03.23. 16:57

오작교님!!

비 말도 마십시요.

지난 대만 여행때는 비가  사일간 줄곳 장맛비처럼 쏟아져

카메라를 꺼내기는 고사하고 관광지에서 조차도

차에서 내리지못해 관광도 제대로 못했답니다.

그러다보니 비를 좋아하는 저도 제발 그만왔으면 했고

친구들한테는  비 좋아하는 윤민숙 때문이라고

원망 아난 원망을 들어야했답니다.ㅎㅎ~~


오작교님!!

마음이 펏펏해지셨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영상을 만드신거를 보면 감성이 살아계십니다.ㅎ~

저는 손 뗀지가 언제인지도 모른답니다.


덕분에 가슴에 와닿는 시어와

오작교님 감성이 묻어있는 영상

감상 잘했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6.03.23. 17:55
尹敏淑

윤민숙 작가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관광지에서 비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난감한 일이지요.

저도 동남아 여행을 10여 일간 다녀왔는데,

스콜의 영향으로 잠깐씩 비를 만난 것 외에는 지장이 없었는데요.

다음부터 그러한 곳에 갈 때는 꼭 저를 데리고 가세요.

그럼 비가 안 옵니다.

하은 2016.03.29. 01:03

잊혀지지도 잊을수도 없는 사람 하나 가슴에 뭍고 사는것도

복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음들이 많이 펏펏해져서 이제는 그런 사랑도 세상에서 잊혀진것 같아요.


맑은 호수가 오작교님 마음 같아서 아직은 감성이 많으신것 같아요.

영상과 시가 너무 잘 어울려요.

좋은 영상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6.03.29. 08:04
하은

잊혀지지 않는,

잊을 수도 없는 사람 하나를 품고 사는 것.

요즈음의 세테를 보면 '웃기는 일'이 되버렸지요.

 

영원히 그 모습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세월의 쓰다듬에 무디어진 것인지

그 얼굴마저도 희미해져 갑니다.

그래서 더욱 더 섧기만 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77866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90473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04775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50345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94031
422
normal
오작교 18.04.04.08:13 9586
421
normal
오작교 18.03.26.23:45 8906
420
normal
오작교 17.12.21.17:33 9711
419
normal
오작교 17.12.09.11:13 9698
418
normal
오작교 17.11.18.22:49 9343
417
normal
오작교 17.11.02.20:55 10304
416
normal
오작교 17.09.07.09:40 8881
415
normal
오작교 17.07.25.10:34 9616
414
normal
오작교 17.07.02.14:54 9628
413
normal
오작교 17.05.24.10:44 9770
412
normal
오작교 17.05.09.10:14 13367
411
normal
오작교 17.04.11.10:03 9524
410
normal
오작교 17.02.15.11:29 9612
409
normal
오작교 17.02.03.13:19 9495
408
normal
오작교 16.12.21.13:14 10214
407
normal
오작교 16.12.01.09:09 9935
406
normal
오작교 16.11.10.17:23 9431
405
normal
오작교 16.11.03.11:23 9445
404
normal
오작교 16.10.25.13:23 9685
403
normal
오작교 16.10.07.10:19 9596
402
normal
오작교 16.09.23.15:57 9629
401
normal
오작교 16.08.30.11:03 8790
400
normal
오작교 16.07.27.10:02 9686
399
normal
오작교 16.06.21.10:23 8827
398
normal
오작교 16.06.16.09:43 8652
397
normal
오작교 16.06.09.09:58 9184
396
normal
오작교 16.05.10.15:17 9357
395
normal
오작교 16.04.11.10:57 9553
normal
오작교 16.03.22.15:28 9443
393
normal
오작교 16.02.12.10:29 8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