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겨울이 그려준 하얀 보고픔 / 오광수

오작교 10777

5

  Встреча с Мастером / Renara Akhoundova
공유
5
오작교 글쓴이 2017.02.03. 13:20

퇴직을 하면 좀 한가해질 지 알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탓인지 변변하게 새해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졸작인 영상도 오랜만에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먼 2017.02.03. 16:42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목표한 학업을 완료했습니다.

올 2월 중순쯤에 드뎌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배움 때문에 힘들었던 만큼 지금 얻은 결실이 눈물나게 기쁩니다.

 

힘들 때면 이곳에서 음악과 함께 잠시 쉬곤 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쥔장님의 깊은 배려 덕분입니다.

 

종종 들러 안부 놓겠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영상처럼 하얀눈을 보기 힘들겠죠? ㅎㅎ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우먼올림.

오작교 글쓴이 2017.02.03. 22:19
우먼

우먼님.
드디어 해내셨군요.

늦게 공부를 한다는 그 고통과 어려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든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이지요.

큰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오랜만에 오광수 시인님의 시어들을 영상으로 꿰면서

옛생각들이 많이 났었는데,

역시 첫 번째의 댓글을 1세대 가족분이신 우먼님께서 놓아주시네요.

 

반갑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하은 2017.02.04. 01:46

오작교님 이제는 다시 삶속으로 돌아 오실 여유가 생기셨나봐요.

저도 해보니까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는것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좋은 영상 보여 주세요.


눈이 펑펑 쏱아지는 영상을 바라보니 제 마음까지 풍성해 지는것 같아요.

여기는 오작교님이 좋아하시는 비가 매일 하염없이 내리고 있어요.

영상속에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우먼님 참 대견하십니다.

진심으로 축하 박수를 보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7.02.04. 10:30
하은

예. 하은님.

이제는 제법 새로운 것들에 대한 낯설음이

사라지고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반평생을 규칙적인 출퇴근을 하다가

매일 집에 있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스러워서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곤 했습니다.

 

이곳에도 오늘 비소식이 있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비는 정겹기도 하고,

청승맞기도 하고 그렇지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100199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113421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27791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73978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117294
422
normal
오작교 18.04.04.08:13 11592
421
normal
오작교 18.03.26.23:45 10259
420
normal
오작교 17.12.21.17:33 11038
419
normal
오작교 17.12.09.11:13 10958
418
normal
오작교 17.11.18.22:49 10648
417
normal
오작교 17.11.02.20:55 11624
416
normal
오작교 17.09.07.09:40 10179
415
normal
오작교 17.07.25.10:34 10964
414
normal
오작교 17.07.02.14:54 10984
413
normal
오작교 17.05.24.10:44 11086
412
normal
오작교 17.05.09.10:14 14660
411
normal
오작교 17.04.11.10:03 10775
410
normal
오작교 17.02.15.11:29 10887
normal
오작교 17.02.03.13:19 10777
408
normal
오작교 16.12.21.13:14 11470
407
normal
오작교 16.12.01.09:09 11276
406
normal
오작교 16.11.10.17:23 10731
405
normal
오작교 16.11.03.11:23 10775
404
normal
오작교 16.10.25.13:23 11030
403
normal
오작교 16.10.07.10:19 10880
402
normal
오작교 16.09.23.15:57 10996
401
normal
오작교 16.08.30.11:03 10062
400
normal
오작교 16.07.27.10:02 10975
399
normal
오작교 16.06.21.10:23 10106
398
normal
오작교 16.06.16.09:43 9997
397
normal
오작교 16.06.09.09:58 10460
396
normal
오작교 16.05.10.15:17 10716
395
normal
오작교 16.04.11.10:57 10909
394
normal
오작교 16.03.22.15:28 10771
393
normal
오작교 16.02.12.10:29 10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