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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리에 그리움 묻어 나니 / 최은주

오작교 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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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ssom Waltz / Vadim Kise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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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7.07.02. 14:56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던 비가 조금은 뜸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여름날의 소나기를 맛본 듯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토록 비에 인색하던 하늘이 큰 선심이라도 쓰는 양

몽땅 비를 내려주시네요.

 

덕분에 마음을 흠뻑 적시었습니다.

고운초롱 2017.07.06. 19:10
오작교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실까요?


울 안방에도
서로서로 인사방 곳곳에도
뿌연 먼지가 수북히 쌓인 느낌이 듭니다.


에고..
그 고운님들 어디가셨나요?


울 감독오빠도

어여쁜 초롱이도 님들이 그립고 많이 보고싶습니다.


언넝언넝 와 주실거죵?


울 감독오빠!
핫팅입니다!!


尹敏淑 2017.07.15. 23:18

오늘 이곳도 왼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날이면 보고픈 그리운이들이 그리워지네요.

오작교님 영상을보니

비오는 날 기차타고 남원으로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별일 없으시지요?

오작교 글쓴이 2017.07.17. 10:01
尹敏淑

그럼요. 윤작가님.

저야 늘 무럭무럭(?) 잘 있답니다.

엊그제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장태산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서로 마음이 통했었나 보군요.

아무 때라도 '전라선' 열차에 오르세요.

바람과해 2017.07.17. 10:01

영상에 쏟아지는 비를 보니

더위를 식혀주는 느낌이 드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7.07.17. 10:03
바람과해

어!.

바람과해님.

방금 댓글이 달렸네요.

전 윤민숙님의 댓글에 답을 하고 있었거든요.

요즈음 아이들 말로

'싱싱한' 댓글이로군요.

더욱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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