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가을과 함께 가는 그리움 / 김정래(Pame Gi Allou / George Dalaras)

오작교 9946

7

  Pame Gi Allou / George Dalaras
공유
7
오작교 글쓴이 2017.11.18. 22:54

이젠 은행나무 가지도 나목(裸木)이 되어 갑니다.

포도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낙엽들을 보면서

떠나는 가을을 보낼 준비를 해봅니다.

 

시인님의 시어처럼 이 가을이 떠나면서

온갖 그리움들을 모두 싣고 떠나면 참 좋겠다는

바보스런 생각을 해보면서 말입니다.

 

김장준비에 바쁜 아내의 고무장갑 위로

가을은 바삐 떠나고 있었습니다.

 

오리궁 2017.11.29. 22:20
오작교

잘 읽고 갑니다~~벌써 가을은 우리곁을 떠났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7.11.30. 08:07
오리궁

오리궁님.

그러게요. 가을은 이미 저 만치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다 그렇다고 하지만

계절의 흐름만큼 속절없는 것이 또 있을라고요.


오랜만에 뵙니다.

사랑이 2017.12.01. 09:14

아름다운 영상에 몇번을 옵니다.

엊그제는 홈이 접속이 되지 않아서

깜짝 놀랐었는데 다시 열리니

그동안 별다른 고마움없이 드나들었던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댓글을 써봅니다.

공기처럼 평소에는 고마움을 알지 못하다가

홈접속이 안되니 허전하고 당황스럽고

혹시 문을 닫아버린 것은 아니가 하는 걱정이 되고

그랬습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요?

앞으로는 자주 오면서 짧은 글이나마 남기겠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7.12.01. 12:25
사랑이

사랑이님.

안녕하세요.

혹여 우리 홈가족이신 사랑이님이신가요?


홈이 열리지 않아서 걱정하셨다니

감사하고 그리고 죄송합니다.

우리 홈의 서버측에서 급작스럽게

업그레이드를 하는 탓에 홈이 열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은 2017.12.07. 01:50

정말 아름다운 영상이네요.

저길을 가을에 걸을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일것 같아요.

이제 겨울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네요.

이 아침에도 옷깃을 여며 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7.12.07. 14:55
하은

하은님.

이곳은 오늘 눈소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많이 내렸는데 눈이 오는 것이 이상하군요.

환절기라서인지 주변에 감기환자들이 많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88423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101270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15538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61423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104973
422
normal
오작교 18.04.04.08:13 10535
421
normal
오작교 18.03.26.23:45 9535
420
normal
오작교 17.12.21.17:33 10339
419
normal
오작교 17.12.09.11:13 10275
normal
오작교 17.11.18.22:49 9946
417
normal
오작교 17.11.02.20:55 10926
416
normal
오작교 17.09.07.09:40 9470
415
normal
오작교 17.07.25.10:34 10254
414
normal
오작교 17.07.02.14:54 10272
413
normal
오작교 17.05.24.10:44 10362
412
normal
오작교 17.05.09.10:14 13971
411
normal
오작교 17.04.11.10:03 10141
410
normal
오작교 17.02.15.11:29 10210
409
normal
오작교 17.02.03.13:19 10085
408
normal
오작교 16.12.21.13:14 10812
407
normal
오작교 16.12.01.09:09 10543
406
normal
오작교 16.11.10.17:23 10023
405
normal
오작교 16.11.03.11:23 10065
404
normal
오작교 16.10.25.13:23 10316
403
normal
오작교 16.10.07.10:19 10192
402
normal
오작교 16.09.23.15:57 10262
401
normal
오작교 16.08.30.11:03 9389
400
normal
오작교 16.07.27.10:02 10287
399
normal
오작교 16.06.21.10:23 9411
398
normal
오작교 16.06.16.09:43 9284
397
normal
오작교 16.06.09.09:58 9769
396
normal
오작교 16.05.10.15:17 9976
395
normal
오작교 16.04.11.10:57 10173
394
normal
오작교 16.03.22.15:28 10050
393
normal
오작교 16.02.12.10:29 9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