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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최영희(Россия с нами / Gulko Mihail)

오작교 1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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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Россия с нами / Gulko Mih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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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8.11.05. 20:43

11월이 떠나며 지상에 쓰는 편지
모두가 아름다운 사연이면 좋겠습니다.
 
이른 새벽,
11월이 지상에 남긴 사연
별무늬 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11월이 우리 곁을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면 좋겠습니다

尹敏淑 2018.11.05. 22:59

오작교님!!

오랫만에 님의 영상을 접하니

여간 반가운게 아닙니다.

그동안 사정을 알기에 이해했지만..........ㅎㅎ

어떻게 원하시는건 됐는지요?

어쩌다 이 공간에서 물어보게 됐네요.


가을이 무르익고 있네요.

오늘 오랫만에 사간내서 강천사에 다녀왔어요.

넘 넘 아름다워서 그동안의 피곤이 다 날라간듯 했어요.

지금이 최고의 절정 같아요.

이쁜천사님 손잡고 이번주 안으로 한번 다녀 오세요.ㅎ

오작교 글쓴이 2018.11.06. 08:36
尹敏淑

그러게요. 윤민숙 작가님.

어째어째 그리되었습니다.


원하는 것은 아직은 미정이지만

그럭저럭 턱걸이는 한 것 같습니다.


가까이에 강천산이 있지만 가보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올핸 지리산 단풍도 아직 가보지 못한 것을요.

오늘 오후에라도 다녀와볼까요?

고운초롱 2018.11.09. 17:25
尹敏淑

울 민숙언니 안뇽?


가까운 강천사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난주에 그 아름다운 곳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네요


연락하셨으면

언넝 달려갔을거 같은디...


아쉽네요~


이제는 가을의 끝자락

엊그제는 감독오빠네랑

지리산을 한바퀴~~드라이브 즐기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멋쟁이 울 민숙언니 넘 부러워요~

하은 2018.11.09. 05:57

지기님의 영상을 보며 정말 가을이 무척 깊다는 생각이 드네요.

11월, 올해도 한달밖에 안남은 이 11월에는 모두가 후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11월에는 모두가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홈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놓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8.11.09. 08:23
하은

만추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즈음이지요.

길옆 은행나무들이 이번에 내린 비로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가을이 갈 채비를 마친 것이겠지요.


올 가을은 제게는 유난히도 짧은 정을 들이고 갑니다.

제가 미처 느낄 여유가 없었다는 표현이 올바르겠지요.


비가 내리고 나더니만 기온이 차가워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오리궁 2018.11.10. 22:55

너무 빨리떠나는것같은 가을날 이제 우리곁을 떠나려하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18.11.12. 08:03
오리궁

입동(立冬)이 지난 뒤에 내린 비 탓인지

기온이 많이 내렸습니다.

이젠 나뭇가지에 나무잎들이 하나둘씩

걸려 있는 모습들이 애잔합니다.


가을이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또 하나의 가을은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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