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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이정하(Wake - Adam Hurst)

오작교 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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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ke / Adam H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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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23.09.21. 11:05

투둑투둑.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햇살을 따갑기만 하지만

가을은 벌써 저 만치 앞 서서 걷고 있습니다.

 

2023년의 가을.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것들로만 채색되어 지는 가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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