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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 박현진

오작교 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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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11.08. 22:12

가을이 떠날 차비를 끝냈나 봅니다.

오늘 비가 내렸습니다.

아마도 가을과의 이별을 위한 비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떠나는 것들은 떠나야겠지요,

새롭게 올 것들을 위하여......

여명 2009.11.09. 09:44

오늘 새벽미사를 준비하며

새벽5시반에도 칠흑같은 어둠이...

늘 준비하던 새벽미사 시간이면

내 좋아하는 黎明의 시간이...어느새....

가는 가을앞에 괜한 서러움이..

요즈음 시간나면 쏘다닙니다.

가을과 함께 하려구요.

이루어질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연주가

이 쓸쓸한 가을을

더많이 슬프게 합니다.

그래요

희망을 가지렵니다.

겨울이 오면...

다음달 이면

사랑하는 딸을 만나거든요...12.jpg

오작교 글쓴이 2009.11.09. 10:10
여명

ㅎㅎㅎㅎㅎ

"

겨울이 오면...

다음달 이면 "까지는 좋았습니다.

"송년회"의 이야기가 나오는 줄 알고..

 

그런데,

?사랑하는 딸을 만나거든요..."에서 풍선의 바람이 퓌휴~~~~~~

여명 2009.11.09. 10:55

ㅋㅋ 그러네요...

난 참 나쁜누이 인거 같습니다.ㅋㅋㅋ

追加요~~~

다음달이 오면 내사랑하는

이곳 성님 아우님들을 만난답니다 ㅎㅎ

아우님 화내시지 마시우....ㅎㅎimg84[1]여의도.jpg

오작교 글쓴이 2009.11.11. 11:30
여명

다시금 풍선에 바람을 잔뜩 불어 넣습니다.

손꼽아 기달려지는 그 날을 위하여.......

별빛사이 2009.11.10. 18:54

낙엽진 길따라~~~~여기 까지 왔습니다.

바람이 낙엽 몰고갈즈음엔

함께하는자리 사랑방에 하겠지요?

조금 놀랜 가슴히유~~

.

.

진정시키고 갑니다 ^^*

오작교 글쓴이 2009.11.11. 11:32
별빛사이

어제 바람이 심하게 불더니만

그나마 간당간당하게 매달려 있던 은행잎들이 모두 떨어져 뒹굽니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가을과의 또 하나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타리나 2009.11.16. 12:37

저도 동참함 아니 되올른지요?

아이디 비번을 잊어버려서 문 열고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에고고~~~

오작교 글쓴이 2009.11.17. 15:34
카타리나

카타리나님.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하게 동참을 하셔도 되지요.

님께서는 우리 홈의 "정회원"이시잖아요.

 

제가 아이디를 이곳에서 알려드려도 되는데 공개가 된 곳이라서

좀 그렇네요. 아이디와 비번찾기를 이용해보세요.

 

그런데 한메일이라서 좀 곤란하기는 합니다.

 

제가 메일로 드리겠습니다.

은하수 2009.11.16. 22:31

한해의 고통이지나

결실의 가을이 이제 종착역에 다달아

기쁨으로 풍요로움을 마감하면서

겨울을 맞습니다

다음달 보고픔에 그날을 기다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11.17. 15:45
은하수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사람들의 움츠려든 모습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느낍니다.

 

벌써부터 송년회의 모임이 손꼽아 지는군요.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박현진 2009.11.29. 23:48

오작교님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머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11.30. 10:09
박현진

박현진 시인님.

이곳까지 오셨네요?

매번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영상을 올려놓고

그 詩를 쓰신 시인분이 오시면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詩心을 흐뜨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바람과해 2010.01.03. 00:04

가을은 가고 추운겨을 날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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