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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 싶은 날 / 김정한

오작교 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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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나의 밤 / 달콤한 인생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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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5.06.09. 01:11
저녁 노을빛에 붉게 물들여진 호수도 호수의 하늘도
보고픔의 목마름에 떨고 있네요
품에 안기어 있어도 보고픔이 절실한것은 또다른 하나의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겠지요

멋진 영상속에 밤이 깊은줄 모르고 취해 버렸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오작교 글쓴이 2005.06.09. 08:38
사랑은
목말라하고
허기지고
그리고 안타까움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을 하면서도 그리고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면서도
또 확인을 하고 싶고 늘 두려운 것이 아닐련지요.

가슴이 메말라 가는 나이가 되어 감에도
사랑에 목말라 하는 것은 어제나 오늘이 같습니다.
어쩌면 내일도 똑 같을지도 모릅니다.

우먼님. 오늘 하루도 힘차게 그리고 보람된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향일화 2005.06.09. 09:50
오늘도 오작교님의 홈으로 마실 왔다가
님의 손길의 정으로 요술을 부리신
멋진 영상 속에 마음 빼앗겼다 갑니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맘 속 빛깔도 저리 고울 수 있을까요?
기쁨을 나누어 주시는 오작교님...오늘도 행복 대박 나소서!!

다녀가신 슈퍼우먼님도
행복함이 더욱 커지는 하루 되소서.
오작교 글쓴이 2005.06.09. 11:03
향일화님.
오늘은 일찍 발걸음을 하셨네요?
아래 사랑방 게시판에서 님의 고운 목소리를 몇 번이고 듣고 오는 길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질 것 같습니다.
행복 대박이 날테니 님께서도 꼭 대박을 터뜨리세요.
cosmos 2005.06.11. 00:41
호수에 물든 노을빛 하늘
외롭다고 말하는듯한 나무 한그루와 새..

오작교님
황홀하면서도 가슴 한편이 시리도록 외로움이 묻어나는 영상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사랑에 허기지고 목말라 해야하는지요?ㅎㅎ

매일 매일 누군가를 보고싶어 하는일도
참 행복한 일이겠다 싶으네요.

오작교님
늘 건강하시구요
다녀가신 가족 모든님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6.12. 01:04
코스모스님.
오랜만에 님의 흔적을 만납니다.
요즈음도 많이 바쁘신 모양이지요?

사랑은 늘 허기가 지고 목말라 하는 것은 아닌 것인지요.
매일 누군가를 가슴에 묻어 두고 살아가는 삶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저리는 것인지 모릅니다.
술을 마시고 싶어도 술잔에 그 사람이 떠올라 수릉ㄹ 마시지 못할 만큼.....

님이 계시는 곳은 토요일이 시작되는 아침이겠네요?
좋은 주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가끔 님의 흔적을 만났으면 합니다.
우주 2005.06.12. 21:21
노을빛 영상만큼이나 애절한 그림움에 한참을 머물다가 돌아갑니다.
예전엔 해지는 길에서 만나는 노을빛에 온통 빠져들곤 했는데
요즘은 노을빛과 만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답니다.
아마도 그래서 그리움이 더 깊어지나 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제 안녕을 고하려합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06.12. 22:42
우주님.
하루를 접는 시간에 우리 홈에 오셨네요..
며칠전부터 님의 흔적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으로도 댓들을 주셔서 고맙구요.
자주자주 님의 흔적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울 2006.03.05. 09:56
이~아침에
지나간 옛사람을
잠시나마 생각이 나게 하는
존~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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