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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오작교 7203

13
  Always / Chris Sphe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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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5.08.02. 20:18
너무도 깔끔한 이미지의 영상 깊이 빠져듭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오작교님~~~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8.02. 21:01
우먼님.
가슴에 한번은 보고 싶은 사람을 묻어 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련지요.

세상을 살면서 잊었다 생각을 하면 그 순간에 회돌이가 되어서
더욱 그립기만 합니다.
많은 것들을 곧잘 잊고 살아가지만
왜 그리 잊기가 어려운 것인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5.08.02. 23:44
지송스님.
어찌 한번만 보고 싶겠습니까?
그냥 한번만 이라도 보고싶다는 것이겠지요.
늘상 보고 있으도 보고픔이 인간의 정일진대.....

하루를 접는 시간입니다.
늘 편안한 속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단비 2005.08.03. 08:29
좋은 글로서 영혼을 깨끗이 하여주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난시를 가진 나의 시야를 틔여주는 오작교님
저역시 한번은 보고싶군요.

그리고 깔끔한 리플들로 그 영상을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회원님들 저 단비는 먼발치에서 라도 한번은 뵙고 싶군요.
아것도 연륜인가요?
무심한 세월이 때론 단비를 나약하게 만드나 봅니다.ㅎ

허지만 언제 어디서나 같은 하늘밑에 사는 우리들.......................................................
항상 건강과 소복한 행운을 기원하면서 이만물러갑니다.
우먼 2005.08.03. 09:32
단비님 안녕 하세요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시간에 단비님을 뵈오니 참으로 기쁩니다
팔월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꿈 이루시길요
오작교 글쓴이 2005.08.03. 12:47
단비님.
님께서는 우중(雨中)에 오셔도
여전히 단비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글.. 그리고 돋보이는 위트..
좋은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2005.08.03. 23:24
한번만 한번만 볼수있다면
내 진정 이렇게 아프지않아도 될텐데
한번만 한번만 이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볼수만 있다해도
나 이렇게 슬퍼하지 않아도 될텐데

오작교님 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왠 종일 잔뜩찌푸린 마음만 안고 있었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5.08.04. 00:41
밤이 깊었습니다.
여러가지 상념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일찍 잠들기는 애당초 틀린 듯 합니다.

겨울바다님.
쓸씀함에 잠긴 듯한 님의 모습에서
중년의 우수를 느낍니다.
늘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단비 2005.08.04. 16:21
남보다 앞서가고 돋보이는 수퍼우먼님!
남보다 더큰 자아의 만족을 누려
더운 여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8.04. 18:12
울타리님.
예. 반가운 님 오셨었는데 맞이하지도 못했네요?
늘 다녀가신 흔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8.04. 18:13
단비님.
저에게는 한 말씀도 없어서 답글을 안 쓰려다가
또 승질을 돋우실까봐 무서버서 씁니다.
좋은 시간이 되세요.
nabe 2005.08.04. 22:59
저도 잠시 다녀 갑니다...
보고픔을...
그리움이란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더라도 아마도 ~~~~~~
힘은 들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이란 희망으로...............
허무 2005.08.13. 17:42
배경과 음악이, 마음에 메말라있던 곳에 그득하게 채워주네요^^*
생각치 말아야 할사람까지도! 생각나게 하는 글귀와 만나면 것잡을수 없는 행동들과 말들을
할것같아요. 그냥 그리움으로 남는게 오래토록 생각케하여 추억으로 자리잡겠죠?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슬픈추억일지언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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