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거리에서 / 김세완

오작교 8596

44

10
신고공유스크랩
10
우주 2005.08.24. 16:09
비라도 한바탕 내릴듯이 하늘이 까맣게 흐려지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여기와서 잔잔한 글과 영상을 감상하고
처음 시작으로 한 줄의 고운 흔적을 남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놓쳐버리고 지금 다시 왔습니다.
오작교님.
제 컴에선 음악이 안들린답니다.
아직까지도 원인을 찾지 못했구요..
그래서 영상만 보고 있어요.
떨어지는 나뭇잎에,
잔잔하게 피어나는 젖빛 물안개가 마음안 가득히
그리움을 몰아오고 있습니다.
음악까지 들린다면 더욱 좋으련만 아쉽네요..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짬을 내기도 쉽지 않은데 여름 나기가 힘들다보니
더욱 발걸음이 무거웠었답니다.
간간히 오더라도 미워하지 않으실거죠??? ㅎㅎㅎ..^*^
오작교님.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08.24. 17:25
고운님.
그리움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말고
즐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일만은 아니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일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8.24. 17:30
우주님.
간간히 오시면 미워지지만 그래도 미워하지는
않겠습니다.
짬이 날 때마다 열심히 들러 주시면 그것으로 상계를 하렵니다.

음악이 나오지 않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제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모든파일"을 연주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었는지를 살펴보세요.
위 음악은 mp3 파일이기 때문에 설정이 되지 않으면 실행이 되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요즈음 젊은 세대에게 즐겨쓰는 다른 연주기가 주 연주기가 되어 있을 경우에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버젼이 낮을 깨 그러한 현상이 나는데
버젼을 확인하시어 9.0 이하이면 아래를 클릭하시어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됩니다.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공식 홈페이지 가기

그래도 되지 않을 때에는 다시 글을 남겨주세요.


뱀발 : [음악감상실] - 조금은 새노래의 게시판 공짓글에 음악에 관한 필수 유틸리티를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겨울바다 2005.08.25. 04:05
밤새 치적대는 빗줄기가
잔잔하게 이어지는 갸날픈 음악소리를따라
더 더욱 누군가를 그립게 하는 시각 입니다
온 밤을 꼬박새운 슬픈 영혼이
아프다 못해 원망섞인 탄식으로
이밤도 내 안의 당신을 불러 봅니다


오작교님 음악이 넘 아프게 느껴집니다
이 밤도 잠못들고 잠시 들렀습니다
한적한 호숫가에 아무렇게 떨어져 버린
이름모를 낙엽처럼
만신창이 되어버린 내 영혼을
이곳에 잠시 뉘우렵니다
행여나 주인이 알면 내 쫓지는 않을런지........

오작교 글쓴이 2005.08.25. 08:29
겨울바다님.
늦은 시간인지 이른 시간인지....
님께서 오신 시간을 말 할때 헷갈립니다.

무슨 상념이 그리도 많으신지요.
새벽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이 공간을 찾으셨나요..
쉬고 싶으시면 하루 종일이라도 누워계셔도 누군들 말리겠습니까?
그저 잠시라도 평안을 얻을 수 있다면......
산마루 2005.08.25. 12:00
다복한 가정에서의 웃음소리는 그 가정의 기둥이자 울타리인 "가장"의 웃음에서 부터 나운다는 것을
요즘 오작교님의 홈을 통해서 다시한번 실갑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위의 이미지는 저번 여행길에 담아오신 듯 하군요---넘 아름답습니다---
솔숲길 바람 2005.08.25. 14:46
풍경과..글과...음악에 흠뻑 빠졌다 갑니다. 제마음도 애잔하게 적셔버렸는뎅. 책임지세유는 할수없고....
내려다본 바깥은 아직도 찬비와 함께 늦여름의 풍경으로 꽉 차오네여....감사합니다. ^_^
오작교 글쓴이 2005.08.25. 15:58
산마루님.
에고 너무 과분한 말씀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예, 청송에 있는 주산지의 모습입니다.

홈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답글을 남겨주셔가 감사합니다.
사실이지 우리 홈에 오신 분들의 공통적인 말씀이
자신들의 글에 너무 답글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시곤 합니다.
좋은 글에는 많은 답글을 남겨 놓아야
더 좋은 글과 음악 그리고 영상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우리 홈 가족분들은 너무 수줍음이 많으셔서.....

답글 남기기 켐페인이라도 해야 되나 봅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되시기를....
오작교 글쓴이 2005.08.25. 16:00
숲속길바람님.
오셨어요? 답글을 주셔서 고마워요.
위에 산마루님의 답글에서와 같이
많은 홈 가족분들이 글을 남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올린 글에는 답글이 없어도 괜찮지만
손님들이 올리신 글에가 너무 답글이 없어서 민망하기만 하거든요.
님께서도 그 운동에 앞장을 서주실래요?
우주 2005.08.27. 08:00
오작교님.
그날 돌아간뒤 여기 저기를 막 뒤지고 다녔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음악이 들리게 해야지 하는 일념으로요.
그랬더니 제가 늘 가는 까페에
저 같은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가 있어서 활용을 헀더니
그날로 음악이 들리더군요.
미디어 플래이어에 문제가 좀 있었더군요.
그걸 수정했더니 이젠 음악이 아주 잘 들린답니다.
덕분에 님이 올려주신 영상에 빠지고 음악에 한참을 빠지고 있구요..^*^
고맙습니다.
오작교님의 따뜻한 배려에 잊지않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107204 0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120348 +1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34877 +1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81228 +98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124486 +34
83
normal
오작교 05.09.28.08:39 8629 +47
82
normal
오작교 05.09.26.01:49 8685 +51
81
normal
오작교 05.09.22.18:30 8597 +54
80
normal
오작교 05.09.20.18:20 8654 +43
79
normal
오작교 05.09.16.08:19 8608 +48
78
normal
오작교 05.09.13.18:09 12515 +170
77
normal
오작교 05.09.09.01:35 8657 +61
76
normal
오작교 05.09.07.10:56 9179 +36
75
normal
오작교 05.09.05.11:02 8766 +97
74
normal
오작교 05.09.02.00:06 9533 +58
73
normal
오작교 05.08.31.11:15 9223 +90
72
normal
오작교 05.08.26.01:43 11139 +78
normal
오작교 05.08.24.01:15 8596 +44
70
normal
오작교 05.08.22.09:27 8706 +50
69
normal
오작교 05.08.19.11:09 8743 +33
68
normal
오작교 05.08.17.18:09 8583 +48
67
normal
오작교 05.08.15.23:10 8616 +41
66
normal
오작교 05.08.11.11:40 8688 +49
65
normal
오작교 05.08.08.00:01 8613 +45
64
normal
오작교 05.08.04.00:42 862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