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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당신을 가두고 / 윤영초

오작교 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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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itation To Sweet Dream / Yuhki Kur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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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2008.12.02. 19:54
저곳에 가 한 일주일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저는 처절하게 고독을 느낄 때야
비로소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 생기더군요.
아직도 털어내지 못한
거추장스러움 때문에 덜 고독한가 봅니다.

저리 곱게 늙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thanz~!
오작교 글쓴이 2005.09.30. 08:11
와~~
유리님.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는 말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이란 것을 알면서도 이리 기분이 좋으니 말입니다.
오늘은 상큼한 기분으로 아침을 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하은 2005.09.30. 23:34
정말 칭찬이 아니라 너무 좋아요.
그 곳에 가서 앉아 있으면 모든 슬픔 걱정이 사라질것 같아요.

영상과 음악 그리고 시 너무 잘어울려요.
오작교님의 무한한 감성세계가 부럽네요.

무제주인 나도 그곳에서는 시한편 정도를 ...
가을을 흠뻑 즐기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2005.10.01. 01:19
가을비가 온 대지를 촉촉히 적셔버렸습니다
가슴속에 타오르던 애틋한 그리움에
온밤을 꼬박 지새며 울부짖는 처절한 고독함도
가을이라는 계절의 내음에 그 색채를 더해가는가 봅니다
어젯밤엔 갑자기 바닷가를 갔습니다
어둠을 머금고 밀려드는 세찬 바도속으로
작은 기억들이 씻겨져 가길 바랬던 것이
어쩜 부질없는 생각이었던것을 알았을때
묵묵히 그곳을 지키는 한 줄기의 등대 불빛만이
상처받은 작은 영혼을 위로 할수 있었습니다

오작교님...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요
언제 시간나면 저런곳에서 몇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고
이젠 내 안의 모든것을 사랑하며 안으렵니다
설령 그 아픔이 더해서 나 그렇게 죽어갈지라도
내 가슴에 그 이름을 묻으렵니다

좋은 밤 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5.10.01. 17:21
세옥님.
몸도 쉬는 날을 아는 것인지 아침부터 종일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침대가 적실만큼의 땀을 흘리고 일어나 지금.
정신은 더 맑아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듣더니
기여이 아픔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나봅니다.
세옥님은 아프지 마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01. 17:23
유리님.
에공~~ 죄송합니다.
허접한 영상을 보시고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이제는 좋은 말씀으로 받아드릴께요.
언제나 흔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1. 17:27
내리는 가을비를 제 가슴에 흠뻑 담아서일까요?
참 많이도 아펐었습니다.
쉬는 날에 침대신세를 지고 있노라면 어쩐지 좀 처량한 생각이 들거든요.
아내의 말처럼 그 동안을 못잊어서 컴을 엽니다.

겨울바다님.
아픔도 내 가슴에 들어오면 그것은 남의 것이 아닌 내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픔까지도 사랑을 해야하는 것도 내 몫이겠지요.
그러한 생각을 하게됨이 잘 된 것인지는 몰라도.....
행복한 가을이 되도록 노력을 하자구요.
이준용 2005.10.02. 08:49
너머나 복잡한 도시에서 살다보니 숲과 산을 잊었었서요, 와~가슴이 탁트이는 듯하군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02. 09:17
이준용님.
어서오세요.
우리 홈 가족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주자주 님의 흔적을 뵈었으면 합니다.
좋은 휴일 되시기를....
우먼 2005.10.03. 01:11
윤영초님의 글이 이시간에 음악과 더불어 가슴깊이 새겨집니다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산둥성이 제법 뽐내지만
사연 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삶의 역경이 내가슴에 가두었나 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3. 11:23
우먼님.
오랜만에 님의 흔적을 만납니다.
사업하시는 분이 바쁘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님을 뵈었으면 합니다.
고운초롱 2005.10.03. 13:15
오작교님.
많이 아프셨어요?

적절한 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빠른 건강을 찾으시고 힘 내세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 ~
10월 ~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Jango 2005.10.04. 08:33
많은 손님들께서 다녀가셨네요.
문안인사 드릴라치면 오작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들고 문안드려야 되는데
이렇게 말로만 인사드립니다. 요즘 心身이 많이 불편하신 것 같군요.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우리들의 일이랍니다. 특히 오학년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건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번 어느 댓 글 란에 본인은 [인생과 건강]에 실패했다는 말씀을 잠깐 드린 적
있습니다만, 운영하던 사업이 너무 오랜 시간동안 허덕이다 보니 가정이 흔들리고,
가정이 흔들리다 보니 건강 또한 잃었습니다.
위 암 수술한지가 만 삼년이 되갑니다. 지금은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고
한 목숨 건지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답니다.
오작교님! 건강에 자신이 없다보니 성격도 좀 예민해 집디다. 어른들 말씀에 법원과 병원과는
친해지지 말라지만 병원만큼은 많이 친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병원과 친하게 지내시여 미리미리 예방을 하셔야 되겠죠.^0^
오작교님!
하루속히 툭툭 털고 일러나셔야죠^^
오작교 글쓴이 2005.10.04. 10:24
고운초롱님, 산머루님.
제가 가을이면 꼭 한 번씩은 이렇듯 심하게 아픕니다.
가을로 가는 병치레를 꼭 하거든요.
이제는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걱정을 하여 주시는 분들때문에라도 빨리 회복을 해야지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꽃다지 2005.10.04. 16:09
어? 오작교님~ 많이 편찮으셨나요?
오작교님께서 들으시면 서운하실지 모르지만
삶의 흔적은 제가 잘 들어오지 않는 코너입니다.
제가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곳이라서
쥔장님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것 같아 다른 코너는
꼭꼭 둘러 보곤 하는데, 언제 들렸는지 생각도 가물가물 하네요.
오늘 우연히 들렸더니 많이 편찮으셨었군요.
도통동에서 통 모습을 뵐 수가 없어 바쁜일이 있나보다만 생각했었습니다.
빨리 마음과 몸의 건강 찾으시고 화수목 중 하루는 뵈었으면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5. 02:39
꽃다지님.
서운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호, 불호의 차이가 있는 것이니만큼
삶의 흔적이라는 공간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찾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금 몸이 추스려지는대로 연습장에 나가겠습니다.
초희 2005.10.07. 07:48
오작교님 이제 인사를 드리게 됨을 용서 하소서~!
이쁜 영상 감사 드립니다..아름답네요..
너무 이뻐서 시가 빛이 난것 같아요..
아름다운 가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모든님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늘 행복한 시간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7. 09:11
초희 시인님.
영상을 만들어 놓고 그 시를 쓰시는 분들에게
늘 조심이 됩니다.
시심을 흐뜨러뜨리는 것이나 아닌 것인지.....

고운 하늘을 이는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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