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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 하늘빛

오작교 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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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pin Valse Si Mineur Op. 27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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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5.10.11. 00:35

떨어져 딩구는 낙엽들 만큼만이래도
사랑이 쌓여가는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우먼 2005.10.11. 01:16
게시판에 시한편 올리고 이곳으로 옮겨와 보니 벌써 낙엽이 쌓여 깊은 가을을 먼저 맛 보게 합니다
우리 님들 모이세요
울컥 보고픈 님 계시면 모두 나오세요
낙엽 밟히는 소리 들으러 가요
얼릉얼릉 오세요
마음껏 낙엽위를 걸어봅니다
함께 걸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ㅎㅎㅎㅎ
낙엽이 떨어지네요 한잎 두잎.....
하은 2005.10.11. 01:34
너무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네요.
저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면 쓸쓸한 느낌 보다는
어린아이마냥 소리라도 지르면서 장난을 칠것 같으네요.

낙엽위를 걷게해주신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우먼님 우리 모두 함께 걸어요.
사랑을 밟으며 사랑을 만들어가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11. 08:34
우먼님.
우리 님들이 많이 모이셨나요?
그럼 어서 오세요. 낙엽의 저 끝길에서 제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뿌려놓은 사랑들을 즈려밟고 사뿐히 오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11. 08:36
세옥님.
너무 먼 곳에 계시는 분을 초대를 하여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보고싶다는 열정하나로
길다란 길을 만들었습니다.

오셔서 사랑을 마음껏 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늘빛 2005.10.11. 10:04
당신이 울컥 보고 싶어 눈울이 흐르기에 앞서
오늘은 오작교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감탄하고
고마운 배려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정말 멋진 영상으로 부족한 글을 담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작교님 빛의 아주 행복한 모습 보이시죠?
활짝 핀 해바라기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는 행복입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쁨입니다.
고운님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작교님 감사해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11. 10:32
하늘빛님.
너무 과찬의 말씀을 감당하기가 힘이 듭니다.
영상을 만들 때마다 늘 걸리는 것 중의 하나가
글을 쓰신 분들의 시심(詩心)입니다.
괜시레 영상에 올리면서 그 시심들을 흐트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지요.
좋은 말씀을 하여 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2005.10.12. 00:06
물게 물들은 단풍잎 만큼이나
애절함이 짙어가는 시간 입니다
누구를 사랑하고 또 그로 인해 슬프하고
아파하는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이
가져버린 고독이라는 두 글짜가
살며시 고개를 드는 이 밤

오작교님 좋은시간되시길.....
하늘빛 2005.10.12. 10:21
과찬이 아니랍니다
고심하시며 만드시는 영상은
오작교님의 정성이 깃들어
언제나 아름답게 전해질것입니다.
시심을 흐트리는 일은 없으실거에요
부담스럽게 생각 마시고
앞으로도 우리님들의 멋진 작품 많이
탄생시키시길..감사합니다.고운님들
사랑이 2005.10.12. 10:41
낙엽밞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사그락 사그락 ^*^
끝없이 걷고싶어 지네요.

울타리 2005.10.12. 11:19
당신이..
친구들이..
낙엽이 쌓여 가는것 만큼이나
울컥 보고싶은 날 입니다.

오작교님, 고우신님들
얼릉 얼릉 나오세요.
낙엽이 손짓하네요.
너랑 나랑 친구하며 고운 추억!
차곡 차곡 쌓아 가자고...!
오작교 글쓴이 2005.10.12. 14:37
겨울바다님.
님께서 고독해 하시는 시간에
저는 정신없이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많이 마셨습니다.
숙취로 고생을 할줄을 번연이 알면서도 그냥 마십니다.
꼭 사랑병을 앓는 것처럼....
오작교 글쓴이 2005.10.12. 14:38
사랑이님.
님께 꼬리를 드리고 싶어도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가 구분이 되지 않아서
꼬리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실 때의 정보가 너무 없어서......
오작교 글쓴이 2005.10.12. 14:39
울타리님.
저는 진즉에 나와서 길끝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에서 나오라고 하시면 어떻합니다.
얼른 오세요.

제가 님들께 드릴 사랑을 쌓아놓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고운초롱 2005.10.12. 16:14
따사로운 가을햇빛이
넘 좋으네요.^^

오솔길따라 쌓인
딩구는 낙엽을 바라보며~
울컥 오작교님이 울컥 보고싶은 날 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고우신 님들~
좋은 시간 되시어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12. 18:01
저를 울컥 보고 싶은 분도 계시고..
오늘은 이래저래 행복한 날인가 봅니다.

오솔길따라 쌓인 낙엽의 끝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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