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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싶습니다 이 가을을 / 류명순

오작교 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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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yer / Pr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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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005.11.28. 20:27
비록 잡을 수 없는 가을이지만....
이 가을..항상 가슴속에~ 기억하고 싶은 시간이네요~

저 밝게 빛추어 오는 꿈길로..
나란히 손잡고 거닐고 싶은 친구를 가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넘 아름다운 영상.. 음악을 감상할수 있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비가 오면서..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행복한 밤 되세요..^^*
돌나무 2005.11.28. 22:23
나이가 들어 가니 가을 아니라 뜨거운
여름이라도 잡고만 싶어집니다..
나이들면 꽉 차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할텐데
자꾸만 허전해 지는건 왜 그런지..

내일 부터는 기온이 내려 간다지요
님들 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밤...
하은 2005.11.29. 03:42
너무 곱네요.
오늘도 전 영상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깃 올린
바바리를 입고 저 거리를 마냥 걷다가 가네요.
가끔 눈물도 찔끔 거리면서요...
이 공간의 모든님들 좋은 시간들 되세요.
고운초롱 2005.11.29. 12:01
언젠가 흰머리 흩날리며..
돌아올 내사랑을..
오늘도 기다리면서..
넘 슬포요.ㅠㅠ

오작교님.
어젯밤에
비가 내린 뒤끝이라서인지
맑은 햇살이 보이는데도
기온이 차갑네여..

다녀가시는~
ann님.카라님.돌나무님.
오세옥님들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날 되시어요.*^^*






오작교 글쓴이 2005.11.29. 15:38
ann님.
님의 고운 흔적을 매일 남겨주시니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글을 올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답글을 해주시는 분이 제일 고맙거든요.

아가의 분 내음처럼 곱고 순수하실 것만 같은 그 마음 영원하라는
명령은 지상의 명령으로 알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있는지 조차도 의심이 되지만.....
오작교 글쓴이 2005.11.29. 15:40
카라님.
그래요.
잡을 수 없음에 더욱 안타깝고 그리고 그리운 것인지 모릅니다.
늘 가는 것들은 아름답기만 하거든요.
추억이 아름다운 것은 되돌릴 수 없어서 아름답듯이....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참 좋게 하는 오후입니다.
즐거움만 가득한 오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29. 15:43
돌나무님.
가을이 아니라 여름이라도 잡고 싶다는 그 심정은
저 역시 동감입니다.
가는 것을 잡고 싶어 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서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그렇기에 '네로'도 시간을 잡고 싶어 했구요..
우리 홈에서 외로움이 상쇄되었으면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29. 15:45
세옥님.
저도 바바리를 입으면 괜찮은 모습이거든요?
우리 함께 걸어요.
바바리의 깃을 한층 세우고....
그렇게라도 하면서 조금의 쓸쓸함을 지우게요..

예약했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29. 15:46
초롱님.
산머루님께서 "좋은사람들"게시판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하시는데 원만하면 수락을 하심이 어떠할지요.
산머루님께서 퇴원을 하시는 날까지만이라도....
홍섭 2005.11.30. 00:08
흰머리를 나풀거리며 꼬부랑 할망이 되어 나타나도
옛날 그 때처럼 그렇게 사랑이 느껴질까요?

아~~삐집고 나오는 흰머리를 열씨미 뽑고 있자니
이마에 주름살은 하나씩 더 늘어나고...
숱이 자꾸만 빠져나가 백발이 되어버리고 나면
나폴거릴 머리카락도 겨우 몇 가닥이나 남으려나?

처음 접해 본 시인데 참 아름답습니다. 영상도 그렇고요.
주인장님 정성에 몇 자 남겨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30. 00:44
홍섭님.
어서오세요.
우리 홈에서 처음 뵙는 분 같은데 맞나요?
좋은 답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자주 님의 흔적을 만났으면 합니다.
솔숲길 바람 2005.11.30. 12:59
거리에 흔해빠졌던 낙엽이 깨끗하게 정리되었네요.
그렇게 하염없거나, 기록하지 못하는 사이
시간은 하나, 둘 정리를 하는군요.

모처럼 들어와서 또 감사함을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글과 영상을 주시는
오작교님의 평안한 마음에
다가올 겨울이 춥지만 않을듯 싶네요.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_^
오작교 글쓴이 2005.12.01. 09:41
아직은 조금씩이나마 거리에 낙엽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입니다.
낙엽의 쓰레기화할 때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숲속길바람님.
우리 함께 춥지만은 않을 겨울을 만들어 가도록 해요.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있는 세상은 춥지가 않을 것이거든요.
jim 2005.12.19. 15:54
우선 오작교님의 이런 유용하고 좋은 사이트를
만나게 되어 고마움을 인사의말로 대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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