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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 이효녕

오작교 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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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gend of the Sea / Ernesto Cort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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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2005.12.13. 12:07

가슴뭉클하게 아름다운 영상과 시와 음악의 완벽한 조화에
그만 눈물이 나려하네요.
유난히 많은 눈과 한파로 시작한 이 겨울
오작교님이 올려주신 이 아름답고 따뜻한 시와 음악, 눈부신 영상을 마음에 담아
마음이 가난한 세상 모든 이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2.13. 13:38
썬샤인님.
허접한 제 영상을 너무 금칠을 하여 주셨네요.
년말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주위를 돌아보게 됩니다.

오랜 세월동안 학습이 되어 온 탓일까요?
평소에는 잊고 살다가 왜 꼭 이맘 때 쯤이면 생각이 나는 것인지....
이웃의 아픔을 한 번쯤은 생각하면서 지내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고운초롱 2005.12.13. 14:37
시리던 가슴이..
따뜻해져 옴을 느껴..
마음이 찡해져옵니다~


늘 따뜻한 가슴을 안고
살아가신~오작교님!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배경과~
음악의 조화로움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시간 되시구요.*^^*
오작교 글쓴이 2005.12.13. 15:05
초롱님.
님의 말씀처럼 늘 따듯한 가슴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있음을 아름다움입니다.

올 겨울은
정말이지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달마 2005.12.13. 15:29
제가 남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극히 조그만 것이라도 다 기억하되
제가 남에게 베푼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큰 것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건망증을 허락하소서 .....
오작교 글쓴이 2005.12.13. 15:34
달마님.
야 그 말씀 참 좋습니다.
잘 기억하였다가 저도 멋있게 사용을 하렵니다.
"아름다운 건망증"이라.......
파란하늘 2005.12.14. 17:37
오작교님, 건강하신지요?
이사하느라 한동안 들어오지 못 하였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시와 영상으로 맞아주시니
마음한켠이 싸아함을 느낌니다.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이들에 대한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옴을
어찌 할 수가 없음은....
서울에서 부산까지라 가깝고도 먼 거리이기에...그 그리움이 더욱 더 찡하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그리워 할 수 있다는것 또한 행복으로 받아들여야하는지요?
오작교님을 비롯한 가족들의 따스한 마음 느끼고 돌아가면 오늘밤은 조금이라도 그 그리움이 덜 할런지...
한동안 계속되는 한파에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오작교 글쓴이 2005.12.14. 18:08
파란하늘님.
너무 오랜만에 님의 흔적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동안 편안하셨었는지요.

이사를 하셨군요.
싫든 좋든 정들었던 곳을 옮긴다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지요?
저는 직장관계로 자리를 자주 옮기는 편이지만
지금도 영 이사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늘 가슴앓이를 하곤 하지요.

새 보금자리에서의 삶이 빨리 활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주자주 님을 뵙고 싶은 것은 욕심만이 아니지요?
cosmos 2005.12.15. 03:53
아름답습니다
시어도 음악도 영상도...

하얀 눈이 내리는 그곳
가고 싶어지네요
고국의 겨울을 느껴본게 언제이던지요?
늘 여름에만 잠깐씩 다녀왔기에..

오작교님 홈..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겨울풍경
그리고 정겨운 님들의 훈훈한 정에
고국의 겨울이 그립기만 합니다.

키보드 위에 있는 손이 시린걸 보면
이곳도 겨울은 겨울인가 보네요.^^

늘 아름다운 오작교님의 작품에
시름 하나 놓고 갈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오작님..
다녀가신 님들도 건강하시구요.


행복 2005.12.15. 06:01
오작교님 좋습니다....ㅎㅎㅎ
오작교님 이미지의 특징은
맑은 날씨에 눈이 내린다는 것 입니다.
분명 길조임에 분명합니다.

오작교님의 홈의 무궁한발전을 같이 빌겠습니다.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소리에 눈만 내놓고 갈려다가
또 수면으로 올라 코멘트하고갑니다.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5.12.15. 08:36
고운님.
곱디 고운 님의 흔적을 만난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그래도 이 해가 다 가기전에 이렇듯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요.
지난번에 내린 눈으로 아직도 산하가 온통 은색인데
지금 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는 유독스레 눈이 많이 올 징조입니다.
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싫지 않은 소식이지만
아무래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작교 글쓴이 2005.12.15. 08:39
cosmos님
님께서도 10여일 정도가 되었지요?
이곳에 흔적을 남겨 주신 것이....
하릴이 없으니 그러한 것만 세고 있느냐고 핀잔을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그러한 것들은
참 기억이 잘 됩니다.

님에 계시는 곳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지요.
유타에 살고 계시는 오세옥님께서는 눈을 만나셨다고 하던데...
님이 계시는 곳에 눈이 오든 오지 않든 그게 무슨 대수이겠습니다.
이곳에서 눈을 느끼시면 되는 것을??
그렇지요?

편안한 날이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12.15. 09:14
행복님.
자주 좀 수면위로 부상을 하세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행복님의 행복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요..

오늘 하루도 편안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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