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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의 사랑 / 김찬일

오작교 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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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ata in F Minor K466 / Scarlatti Dome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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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6.02.10. 09:25
글은 빈지게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신
詩를 이용하였습니다.
언제나 좋은 시를 선별하여 올려주시는 빈지게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창공 2006.02.10. 10:59
좋은글을올려 주시는 빈지게님도감사하지만
이렇게 많은 작품을만들수 있는능력을가지고 계신오작교님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가끔 작품을 만들어 보지만 한번 만들고 나면 그다음은 제풀에죽여 다시 만들 엄두가나지 않아
그냥 지나치곤 하는데 오작교님의그정열에 정말감탄스럽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2.10. 11:49
먼창공님.
너무 높은 곳으로 저를 올려 놓으십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은 없지만 높은 장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게으름병이 도져서 늘 자신과 투닥투닥 싸웁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두개의 영상을 만들어 올려야 겠다고
다짐을 한 바 있어서 그것을 지킬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허접한 영상을 그렇게 좋게 평을 하여 주시니 너무 감사하기만 합니다.
솔숲길 바람 2006.02.10. 14:20
동네 산길을 다녀왔습니다.

나뭇가지 밑둥위와 낙엽위에 쌓인눈과
나뭇가지를 뒤 흔드는 바람은 아직도
낯설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인지,
봄 기운에 심술을 부리는지...
낯선 바람과 타인처럼 멀거니 앉아있다
소리없이 내려왔습니다.

아직도 겨울눈은 발아래에서 뽀드득 하얗게 웃고 있네요.
오작교 글쓴이 2006.02.10. 14:40
숲속길바람님.
서울에 사시면서 산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행운이지요?
산을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어머니 가슴 속 같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지리산을 가까이 하고 있는 관계로 산을 자주 다녔는데
지리산을 3등분으로 동강을 내어 버리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지리산에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무지막지한 인간들의 행태에 산이 분노에 허덕이는 것 같아서
도저히 산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봄은 우리 발 밑에서 움트고 있게지만
아직은 겨울입니다.
고운초롱 2006.02.10. 16:58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
아쉬움..
추억들이 없다면 감정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구레둥~
그러한 것들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면서 살아가야 하지않을까용?

죠오기~↑
숲속 산기슭에서~
부르면 금방이라도 달려 나올..
그리운 사람이 살고 있을 것 가토~~~~용~ㅎ

울 감독님.
오늘도 변함없이~
울 님들의 가슴을 아름답게 적셔 주시고 계시네요 ^^*

너머~너모~
아름다운 영상 늘 선물해 주심을 감사드려요.ㅎ

오후에도~
더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요.*^^*

오작교 글쓴이 2006.02.10. 17:53
초롱 방장님.
어디에 저런 gif파일들을 몽땅 준비를 했다가
가져 오시는 것인지요.
역쉬나 준비된 방장은 뭐가 틀려도 틀립니다.
고운초롱 2006.02.10. 18:18
감독님.
ㅋㅋㅋ~
이러다가 초롱이 방장 ~몸살나믄 책임져~~~~~~~~~~유??
클클ㅋㅋㅋ~안뇽~ㅎ

반글라 2006.02.10. 20:23
강기슭에서 올라오는 자욱한 안갯속 배경에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묻어나는 좋은 시에
도취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진한 향의 커피가 동반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2.10. 22:43
반글라님.
이 정도의 분위기이면 진한 향의 커피보다는
약간의 술과 안주가 제격일 듯 싶은데요.
술에 취하여 쳐다보는 세상은 만만해져서 좋거든요.
언제 술잔을 부딪히면서 삶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세요.
cosmos 2006.02.11. 00:30
물안개 가득
강가에 피여 오르는 영상이
무척 인상 깊고 아름답네요.

강가의 평온처럼 음악도 차분하면서도
기분 좋게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시는 분
그리고
글에 걸맞는 아름다운 영상작품을 만드시는
오작교님...
그 영상을 감상하면서 함께 공감하고
정감을 나누는 홈 가족 모든 분들 모두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작교님...
강가뿐 아니라 제마음까지 푸르게 만드는
푸른안개가 가슴에 젖어 들고 있습니다.

尹敏淑 2006.02.11. 14:58
오늘 가입했습니다.
이곳은
옆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앞에는 작지만 아담하고 예쁜 호수가 있어
매일같이 호숫가를 거쳐 숲길을 산책한답니다.
하지만 아침잠이 많아서
물안개피는 호수사진을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위의 영상물을 보니 물안개피는 호수사진을 찍고 싶어지네요.
그리구 오작교님의 솜씨가 넘 놀라워 저두 얼른 배우고 싶네요.
그저 부럽고 감탄스럽네요.
오작교 글쓴이 2006.02.12. 19:47
cosmos님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이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컴퓨터부터 붙잡는다는
아내의 핀잔을 귓등으로 한 채 여기로 옵니다.
님들을 만나고 싶어서요...
저에게는 이곳이 제일 편안한 곳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2.12. 19:48
장태산님.
어서오세요.
우리 홈의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진작품을 하시는 분인가요?
좋은 작품이 있으면 우리 홈에도 많이 소개를 해 주시겠지요?
님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저녁입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빈지게 2006.02.13. 22:58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의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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