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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詩 / 서정윤

오작교 1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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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 2006.04.06. 21:22
눈과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싱그러운 영상과
"서정윤님의 소망의 시"앞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다소 갑갑했던 마음이었는데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처럼
저도 그런 단비로 마음을 적시며..
멋진 길을 걸어가는 착각속에 참 신선하고 깨끗한 산소를 맘껏 마시고 갑니다.
"참 묻고 답하기"에서 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성심성의껏 답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하시는 모든일위에 봄처럼 싱그럽고 활기차시기를...
cosmos 2006.04.06. 23:00
오작교님...

요즘 계속 내리는 비를 보다
오늘은 말간 햇살이 참 좋은 아침이구나
생각하며 홈에 들어왔더니...

가슴속을 상쾌하게 하는 님의 영상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진녹색의 푸르름속에 뿌려지는
하나 둘 셋...
소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넘 아름다워서
가슴까지 서늘하여 짐이 어이된일일까요?

오늘아침...
제가 원하던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님...

오작교 글쓴이 2006.04.07. 08:10
영숙님.
이 공간에서 뵈니 반갑네요.
이 공간에 글을 남기시는 것은 처음이시지요?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4.07. 08:15
cosmos님.
비가 개인 세상은 투명하리 만큼
깨끗해져서 좋습니다.
시계가 툭 틔여서 멀리 바라볼 수 있다는 그 자체도 좋구요.

물론 여기처럼 시골에서야 대도시의 그러한 스모그현상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가 개인 하늘은 너무 맑고
덩당아 세상도 갓 목욕탕에서 갓 나온 새색시처럼
싱그러움이 좋습니다.

기분좋게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푸른안개 2006.04.07. 08:18
초록이 푸르런 잔잔한 호숫가
초록은 늘 이렇게 눈을 시원하게 해준답니다.
언제나 멋진 영상들로 꾸며 올리시는 오작교님
떠 오르는 글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 제목 만큼이나 소망을 갖게해주는 그런 오후입니다.
늘 감사를 드려도 모자라는 말 주변
그러나 작은 가슴속엔 산 만큼이나
하늘 만큼이나 많은 량의 감사가...

멋진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작교 글쓴이 2006.04.07. 16:58
푸른안개님.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이렇듯 봄날에 불어오는 바람은 그 곳에 향긋함이
감추어져 있어서 좋습니다.
일부러 바람을 맞고 왔습니다.
벌판에 서서 온몸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었더니 몸도 마음도
거침이 없어집니다.

편안한 주말이 되세요.
尹敏淑 2006.04.07. 17:34
오작교님!!
온산야가 꽃들로 마음 설레게 하고
잎들은 삐죽삐죽 나오기 시작해
내마음을 흥분시키며
꽃들이 아름다움을 경쟁하듯
덩달아 내마음도 바뻐지기 시작하는군요.
사실도 엄청 바쁘게 산답니다.(일인다역이죠)
장태산의 모든시설물에 제작품이 걸리게 돼서
작품선정해서 작품걸고 또 모든 홍보물과 홈까지.....
관련된 제신문기사는 제홈에 올려놨답니다.
그래서 요즈음 님의 홈에
자주 마실나오지 못했는데 이해하시죠??

아름다운 호숫가에 소망을 갖게해주는시와 음악
넘 감상잘했읍니다.
마음이 부자인거 같습니다.
남은하루도 행복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04.07. 18:25
장태산님.
그렇듯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느른함과 나태로 권태로워지기까지 하는 일상인데.....

장태산의 시설물에 님의 작품이 걸린다니 그 보다 큰 영광이
어디에 있을라구요.
너무 기쁜 소식입니다.

축하드릴께요.
님 개인의 영광일 뿐아니라 우리 홈의 영광이네요.
우리 가족이 그러한 큰 일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 건강인 것은 아시지요?
Diva 2006.04.07. 20:26
님의 무대
조용한 관객으로 자리잡으면

뜻모를 슬픔이 배어납니다.
세상 홍진
훌~~털어버리려
숨죽여 그 노래 안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4.07. 21:23
Diva님.
한주의 시작인가 했더니
또 한주가 갑니다.
금요일 저녁이 꼭 토요일 저녁처럼 되어버린지
얼마되지 않은데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천연덕스럽습니다.
역시 편함에는 쉽게 동화가 되나 봅니다.

또 주말입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되시기를 바랍니다.
반글라 2006.04.08. 14:12
잔잔한 물결의
푸른 호숫가 배경이 탐스럽습니다.

오늘같은 주말에 낚시도구를 챙겨서
이 호숫가로 오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근디 아무레도 푸르디 맑은 저 물속에다
떡밥을 던져놓고 낚실하면 환경오염이 될듯하여...
마음만 가지고 가렵니다.

오작교님^^.
편안한 주말을 보내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04.08. 21:02
ㅋㅋㅋㅋ
반글라님.
낚시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는 낚시를 할줄을 모르는데
낚시를 하면서 떡밥을 사용하는 일은 자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그것때문에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고 하니......

이렇듯 깊은 생각을 가지신 님께서는
그러한 일은 하지 않으시겠지요?
오늘 하루도 편안하셨는지요...
古友 2006.04.09. 13:38
며칠을 황사 바람 속을 출장 댕기다가,
개운하게 샤워를 마친 휴일 낮 입니다.
차분하게 앉아서, 영상과 음악과 글을 봅니다.
머릿속이 말끔히 정리가 되네요.
늘 ~ 멋진 영상, 아름다운 음악, 좋은 글
오늘은 더욱 살갑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모베터 2006.04.09. 17:12
낚시 안 다닌지가.?....몇 년 된거같네요.
우리 산하도 많이 오염되긴 했지만.....
찾아 다니면 저 호수처럼 아름다운 곳이
아직 많이 있답니다.
낚시인이든 관광객이든 우리 산과 물을 아끼는 마음
누구나 각성해야 할 일이겠지요.
서울의 황사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숲이 그 모든 중금속을 해독 해주는 역활을 한다는데...
남은 숲이라도 지켜야지요.
오작교님 영상과 음악이 찌든 때를
말끔히 걷어주는 숲 처럼....고마움을 줍니다.
세상사에 지친 마음도 비 온뒤 하늘처럼
씻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말 이든 주중이든 훌쩍 산 바람 강 바람
맞으러 떠나고 싶은 맘 굴뚝입니다.
저녁 바람이 어제의 탁한 공기보단 덜 하지만...
그래도 시골의 신선한 숲 내음이 그립습니다.
오작교님.....사시는 곳이 부럽네요.
행복하십시오!
오작교 글쓴이 2006.04.10. 08:21
古友님.
출장을 자주 다니시나 봅니다.
그렇게 출장을 자주 다니시다 보면 많은 곳의
문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멋진영상, 아름다운 음악, 좋은 글이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하나의 영상을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거움만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고님께서 주선한 모임에 참석하실 것이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6.04.10. 08:26
모베터님.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지리산'이라는 큰 방패 덕인지
다른 지역보다는 황사에 대한 피해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태풍이나 홍수, 가문 등에서도 비교적 자유스러울 수 있는 것이
'지리산'때문이지요.
자연의 고마움을 입고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고마움들을 잘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금번 모임에 님을 뵐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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