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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윤미라

오작교 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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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ata in F Minor K466 / Scarlatti Dome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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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6.10.15. 12:56
태풍의 영향인지
무척이나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밤입니다.
태풍도 지났고 장마도 끝나갈 즈음입니다.

문득 신록들이 그리워집니다.
푸르름의 사이에 곧게 뻗어진 길처럼
우리의 사랑도 이렇게 푸르름과 싱그러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세요.
사랑합니다.
우먼 2006.10.15. 12:57
공원에 나가보면
저토록 푸른 녹음이 짙게 깔린 가로수
7월의 푸른잎 터널 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님을 데려다 줄것만 같은 그런 때입니다.

영상이 편안함을 줍니다.

습도가 많은 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6.10.15. 12:57
우먼님.
7월은 우리 오사모와 함께
시작을 하였기 때문인지 오늘줄도 모르고
절반을 맞이합니다.

'눈깜박할 새'라는 새는 중년에 어쩔 수 없이
가슴에 키우는 새라고 하더니만 그 말이 틀림없는 것 같지요?

창밖의 나뭇가지의 흔들림이 기분이 좋은 밤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반글라 2006.07.11. 00:03

오랫만에 신작로 길가에
떨어지는 깨끗한 초록의 잎사귀가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일깨워 주는듯
내마음 조차도 푸르러 지는 기분이 듭니다.
 

하은 2006.07.11. 04:45

어제 그배경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거리를 걸었는데
하나 다른것은 나뭇잎은 떨어지질 안았거든요.
 
나무가 덮힌길은 걸어도 좋고, 드라이브를 해도 좋은것같아요.
푸른 나무숲같이 이곳에 오시는 모든분들의 마음도
저 푸른잎과 같이 싱그럽기를 바래요.
 
오작교님의 영상은 언제나 저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요.
너무 많이 즐기고 가요.

푸른안개 2006.07.11. 05:08

우~~ 와~ 저 시원한 가로수 밑을 걷고 싶은 충동이...
너무 너무 싱그런 영상이네요. 속이 다 시원함을 느낀답니다.
음악마져 너무 멋지게 흐르고... 아고 누구랑 저길을 걸어볼까나... ㅎㅎ
오후의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하는 그런 시간을 갖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날드링 되시길요 오작교님 *:...:*

cosmos 2006.07.11. 06:07

초록물이 뚝뚝 떨어질듯...
 
고운 빛의 영상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네요.
 
뉴스를 보니
태풍 피해가 심각해 보이더군요.
 
울님들
아무 탈없이...
모쪼록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오작교님...
잠시동안
고운글과 음악,
아름다운 영상속에 머물며
지친 마음을 달래보고 갑니다.
 
머릿속이 한결 맑아진 기분이네요
감사드려요....^^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8:22

반글라님.


'신작로(新作路)'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입니다.


그러고 보면 오래만이라는 단어가 무척 많이 쓰이는 요즈음입니다.


음악을 들어도 잊었던 음악을 '오랜만에' 듣는 것이 많아졌고


단어나 사람이나 '오랜만' 들인 것들이 많아졌고......


 


나이를 먹어간다는 징조이겠지요.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8:25

오세옥님..


퇴근길에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이었겠지요.


 


고속도로 위로 무수이 날리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가을에 떨어지는 잎새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것들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홈에도 푸르름을 날려봅니다.


이 푸르름이 늘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8:27

푸른안개님..


예의 그 밝은 모습을 조금은 찾으신 듯 하여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속시원한 시원함이라니


저역시 마냥 즐거워집니다.


그렇게 그렇게 우리 하루씩 지워가자구요.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8:31

cosmos님.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태풍을 느꼈을 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요천강이 모처럼 둑까지 차올라 도도해진 모습을 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구요..


 


강의 상류에 큰 댐을 만들어 놓고 하류의 강들을 죽이고 있는


이 땅의 환경정책의 무심함에 화가나지만


그래도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바꾸어 나가는 것을 보고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새롭게 깨끗해진 요천강을 만날 수 있음이 축복입니다.


 


기분좋은 휴식시간이 되십시요.

별빛사이 2006.07.11. 08:55
<P>푸르른 가로수 싱그러운...</P>
<P>향기가 코끝을 스치는듯 </P>
<P>상쾌함으로 다가옵니다.</P>
<P>상쾌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P>
<P> </P>
사랑이 2006.07.11. 09:11
<P>무섭게 나뭇가지를 흔들어대던</P>
<P>바람도 잔잔해진</P>
<P>평온한 아침입니다.</P>
<P>오늘은</P>
<P>많은사랑을 나누어야 함을</P>
<P>님의 글을 통해</P>
<P>제가슴에 전해져 옵니다.</P>
<P>감사합니다.</P>
<P>행복한 하루 되시길....</P>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9:29

별빛사이님.


7월도 훌쩍 절반이 떠닙니다.


7월은 언제 왔는지도 분명치 않게 왔다가


슬그머니 가슴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 푸르름을 우리 가족 분들과 함게 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09:33

사랑이님.


태풍이 지나간 곳의 피해소식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작년에 이어서 똑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어느 늙은 농부의 절규는


차라리 피맺힘으로 들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국가건설....


이것은 유토피아적인 구호겠지만


모든 사람이 만족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이지 절규하는 목소리라도 들리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괜한 소리를 배앝고 있네요..


 

길벗 2006.07.11. 14:01
<P>저 길,</P>
<P>한 날 문득 잎새들 떨어지기 시작하면</P>
<P>겉옷, 한족 어깨에 걸치고 걸으며 부를 노래 ...</P>
<P>하나 있져.</P>
사철나무 2006.07.11. 15:42
<P>아름다운 </P>
<P>초록 영상이 넘 멋있습니다</P>
<P>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기분입니다</P>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17:10

길벗님.


그럼 그 때에 꼭 만나서


겉옷 한쪽 어깨에 걸치고 걸으면서 부르는 노래를


꼭 들어야 겠습니다.


 


그 즈음에 '오사모'를 할까요?

오작교 글쓴이 2006.07.11. 17:11

사철나무님.


비가 많이 내리는 오후입니다.


퇴근시간이 임박해져 오니까 느른함이


온몸을 짓누릅니다.


 


편안한 음악에라도 좀 젖어야 겠습니다.

길벗 2006.07.12. 11:45
<P>하하하하 ~</P>
<P>그맘때 쯤, 오사모 함 해야 되는 것, </P>
<P>"당연" 이겠습니다. - 회장님, 참고 하소서 !</P>
파란하늘 2006.07.12. 16:59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한없이......
이곳에 와서 느끼는 감정만큼만
세상속에서도 느끼고 살 수 있다면....
넘 큰 욕심일런지요?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어제도..오늘도...
모든 님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작교님, 왔다가 그냥 갈지라고 나무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영상에, 글에 취해 있다가
님들의 정이어린 댓글읽다가 ...
그냥 갈때도 많음을 살짝 말씀드리고 갑니다.
나무라지 않으실거죠?  ^^*....

오작교 글쓴이 2006.07.12. 18:19

파란하늘님..


그럼요.


댓글을 써야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꼭 써야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다른 가족들의 좋은 글에는 한줄의 글이라도


남겨 놓으심이 정의 교류가 될 듯 싶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왔다고 하는데


이로 인한 피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퇴근 시간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라인 2006.07.13. 03:04

사랑을 하면서도 줄다리기만 해야하는 그 심정...
너무나도 잘 이해 합니다.
 
글을 세번이나 읽으면서
가슴 저 밑바닥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는 느낌 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7.13. 08:15

라인님.


아침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로 인하여 많은 곳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이러한 인재들이 왜 사라지지 않은 것인지......


 


밝은 햇살이라도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2006.07.26. 10:19
<P>마치  우리동래   신작로 를 연상케  합니다 </P>
<P>  정말로  신록은  아름답습니다 </P>
<P>우리들  마음도  항상  이렇게   푸르럿  으면  합니다</P>
<P>회원 님들  모두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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