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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 / 임영준

오작교 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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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Youe Love / Savag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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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6.08.01. 09:34

파도가 찰랑이는 바다에 가고 싶다
바위에 부딪힌 파도가 흰거품이 되어 돌아가는 모습이 님이였기에
여름 바다가 그립습니다.
 
오작교님 !
푸른 바다 위에 마음을 두어 봅니다.
팔월 한달도 건강 하시고 박도령의 멋진 미소 늘 보내 주십시요.

오작교 글쓴이 2006.08.01. 10:26

우먼님.

한 걸음 내딛으시면 바다로 갈 수 있는 곳에

살고 계시는 분이 바다가 그립다니요..

얘고 우리처럼 산중에나 있는 사람이 해야 할 말을.......

 

그러고보니 바다를 본 적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8월입니다.

늘 씩씩함을 잃지 않는 우먼님이기를 원합니다.

진진 2006.08.01. 23:15

많이 더우셨지요?
바로 물결속에 묻혀있는 느낌인데요.
자연은 언제나 말없이 느낌을 전해주는 힝이 있네요.
누군가를 그리워 할수있다는것은 가슴이 살아있음이고.
아픈 가슴일지라도 아직은 끝없이 뛰고있음이니
그또한 텅빈 가슴으로 살지 않게 해줌에 차라리
감사하며 살아야 할까봐요.
 

오작교 글쓴이 2006.08.01. 23:28

진진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지요?

그래도 사랑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일이

무척이나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가슴이 있다는 것이

우릴 살아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이쁜천사 2006.08.02. 00:00

파란하늘이 우리 곁에 있는것

파랗게 파랗게 소망을 가지고 살라 합니다

파란하늘 많큼 파란파도도 보고 싶은 날이였지요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일까요

저도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모두를 다독거리는 손길이 있기 때문일까요.

잔잔한 파도위에 누워버리고 싶을 만큼 물결이 잔잔하네요.

 

사랑하는 오작교님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요

건강도 열심히 챙기세요.-----더운날씨때문에

감사드리고요


멋있는 글, 영상    모두 또 감사드리고


 

오작교 글쓴이 2006.08.02. 08:23

이쁜천사님.


출근을 하여서 님의 글을 봅니다.


함께하는 시간을 넉넉하게 갖지 못함에 늘 아쉬워 합니다.


 


나 역시 지루함과 권태로움에 포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 두번도 넘게 들지만


설정한 '목표'를 중간에서 포기를 하는 나약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까닭에


채찍을 들고 채근을 합니다.


 


이해와 사랑으로 참고 견디어 주는 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고운초롱 2006.08.02. 10:51

울 감독님.

안뇽?
 
막연한 그리움으루~
맘껏 상상할 수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행복이 아닐까영?
 
울 감독님~!
새로운 8월이 폭염과 함께 열렸네여~
새로운 소망 새겨 안고~
덥지만 힘차게  열어 가세욤~ㅎ
 
글구여~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글에 흠뻑 젖어 갑니다.욤
얄랴븅~~~~~~~~~방긋

오작교 글쓴이 2006.08.02. 15:23

초롱님.


휴가는 잘다녀오셨나요?


친정에를 가셔서 그리운 분들을 만나고 오셨겠네요.


그러한 여유가 부럽기만 합니다.


 


8월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이 되겠지요.


덥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적극성을 가져야 겠지요.


좋은 날 되세요.

반글라 2006.08.02. 19:27

태양이
무서운 여름
 
사람들은
저마다 빌딩숲이든
 
나무 그늘숲이든
피해다닌다.
 
분명 여름의 태양은
무서운가 봅니다.
 
나도 여름의 태양이
무서버 빌딩속 에어콘에서
숨어서 지낸 답니다. 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6.08.02. 21:41

반글라님.


태양이 부섭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처럼 산중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강렬한 햇빛이 지금은 필요한 때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 햇살이 강하지 않으면 농작물들이 전부 냉해를 입거든요.


 


이제부터 시작이 되는 더위..


이 더위가 가면 또 가을이 오겠지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들을 덧없이 흘러갑니다.

울타리 2006.08.03. 17:26

가슴 한 켠에 묻으면
그리움 이제는 끝나는 건지요.
마음에 안았으니 그리움 또 다시 내 몫인것을...
 
많이 덥습니다.
눈 덮인 산 ! ! !
한 없이 바라보며 오돌 오돌 떨고 있습니다.
더워 봤자 입추,말복 요 밑에서 준비를 서두릅니다.
 
오작교님!
더위 잘 이겨 내시구요,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8.03. 19:17

울타리님.


가슴 한 켠에 묻으면 내 몫이 될지언정


그래도 묻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멍에를 쓰는 것일지라도 무덤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을....


 


훗날


지금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훗날에


켠켠히 쌓아놓은 것들을 꺼내 하나씩 보듬으면서


미소를 지을 날이 있겠지요.


언제인가는......


 


여름을 느낍니다.


씩씩하게 이겨내자구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2006.08.04. 09:03

흐르는 음악이
더더욱 그리움으로 가슴을
누르는듯 합니다.
묻어야 한다면 묻고 살아야 겠지요.
 
오작교님!!
정말로 더운 한여름 입니다.
이런날엔
어릴적 고향길을 그립니다.
미루나무가 줄을 서 있고
그속에 매미의 시원한 울음 소리가
어울어진 신작로 길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cosmos 2006.08.04. 11:47

한줄 한줄 애잔한 글귀가
흐르는 음악에 흡수되는듯 합니다.
 
그리움의 끝...
 
산 위를 덮은
눈들이  다 녹는 날이
그리움의 끝날일까요?
 
갑자기 가슴까지 으슬으슬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곳은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폭염때문에
죽을 지경이였습니다
날씨만으로 모자란지
암튼....
넘넘 바쁜 날들이였습니다.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곳에
저의 시름을 묻어 보렵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 오작교님...
 

오작교 글쓴이 2006.08.04. 13:32

사랑이님.


그러한 점에서 보면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오면서 큰 느티나무 아래에 놓여진


평상에 앉아서 그곳에 계시는 노인분들과 우스개소리를 하다가 왔습니다.


 


이맘 때 쯤이면 시골의 원두막도 그립고


시원하게 퍼부어 대는 소나기 한줄이 그리워 지기도 하지요.


 


대지가 왼통 찜통입니다.


이 더운 날씨에 건강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08.04. 13:36

cosmos님.


오랜만에 님을 만납니다.


미주지역의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는 것을


TV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지요?


 


8일이 입추이고 23일이 처서이니 그래봐야


20여일 남짓 고생을 하면 될 터인데......


 


어디에 계시던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尹敏淑 2006.08.05. 11:15
오작교님!!

긴 장마뒤의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넘더워 숨이 탁 막히는거 같군요.
어떻게 휴가는 갔다 오셨는지요.
집에서 쉬는게 제일 편하고 시원한 피서가 아니가 생각합니다.
전  강원도로  휴가겸 사진촬영겸  봉사활동하고
어제서야 돌아오니  이렇게

시원한 영상에 가슴아리는 그리움에
음악에 빠져들게 하시는군요.

이 더위를 불과 몇일만 더 참으면 되겠지요.
더위에  특히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8.05. 12:01

장태산님.


강원도에를 다녀오셨군요.


요즈음 강원도에 '봉사휴가'라는 휴가를 많이 떠난다고 하는군요


역시 정이 많은 민족임을 실감나게 하는 것들입니다.


흐뭇한 마음으로만 성원을 했습니다.


 


휴가는 아마도 9월에나 기회를 가질 듯 합니다.


번잡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싫어나는 성격 탓도 있겠지만


6월에 휴가를 다녀왔기 때문에 한 여름의 휴가는 양보를 해야하겠기에......


 


너무 덥습니다.


집밖으로 나선다는 것이 겁이 날 만큼요.


건강에 유의하세요.

라인 2006.08.11. 16:20

글이... 음악이랑 참 잘 맞네요.
참 쓸쓸하고
고독이 물씬 베어 있는듯...
한참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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