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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 박숙인

오작교 1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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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06.08.17. 18:46

울 감독님.

까아~껑?

이쁜초롱이~ 일~떵이당~ㅎ

헤헤헤~

 

찐한 오렌지 빛깔의 노을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욤~ㅎ

 

에궁~

쪼로케 ~↑~ㅎ 시원한 바닷가에 언능 달려가고 시포욤~ㅎ

글구여~ㅎ

당신의 향기에 젖어드는 8월의 끝자락에서~

어느날 문득~

당신이 보고싶으믄 이젠 오똑케 하나요??


푸~하하하

오늘두 너모 마니 덥지영?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욤~^^*~

 

글구여~

울 감독님~! 얄랴븅~~~방긋

이쁜천사 2006.08.17. 22:36

저 하늘까지 날아가면 볼까요

그리운 마음 가득 담아

,,보고 싶어 ..네 글자만 쓰럽니다

글자가 너무 많으면 욕십 때문에

또 날아 가지 못할까봐 그럽니다

 

날씨도 무척이나 덥구 서로에게 짜증만 나구

감사하면 살아야 하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감사할줄 모르고 짜증나는 그런 하루 인것같습니다

 

...힘내세요..

노을이 멋있구요

영상시가 마음가운데 자리잡아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십하십시요

우먼 2006.08.17. 23:19

어느 날 문득
홀연히 등진 그 자리
햇빛 한자락 들지 않아
생각만 삐죽이 커버린 그림자
 
허공에 심은 나무는
그림자조차도 가질수 없어
저 넘어
빛이 보이는
오아시스 찾아  떠나는 카라반..
 
좋은글, 마음을 움직이는 영상
초롱님과 천사님의 가슴에 담긴 댓글
정이 넘칩니다.
 
 
 

진진 2006.08.18. 0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조금 신선하여 기분도
상쾌하군요.
 시간속에서 계절은 준비를 하는듯해요.
 
그런 이치 이듯이 우리도 그래서
돌아설때 웃을수 있을 만큼만 사랑 하라
했을까요?
 
근데~~그것이 마음데로 안되구요.
사랑 할때는 모두 영원 일것 처럼 집착을 하다가
그러다가 그렇게 그렇게 안개처럼
 
차라리 사랑의 치매라고나 할까요?
중생심의 얕은 마음속이란 참~~
 
지금은 잘 할수 있을것같은데 하지만
상처가 되지만 않아도 좋을듯 욕심이
조금씩 줄어드는것이
나이를 먹는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옵니다.
 
그저 물 흐르듯이 가고 옴에 묶어두지말고
가야 함이 앞으로의 길인듯하네요.
 
곷이 피면 떨어 질줄을 알고, 낙엽이 지면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꽁꽁 언 혹독한 바람속에서도
새 싹을 틔울 날을 ,찬란하고 풍성한 날이
올줄을 맏듯이, 그렇게, 그렇게~~

오작교 글쓴이 2006.08.18. 08:30

일떵(?)하신 초롱님.


초롱님의 버젼으로


추카추카드립니당....


 


선물로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 바닷가를 다녀 오실 수 있도록


제주도 비행기 왕복권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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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예매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 방법은 114에 전화하셔서 무러보세용~~~

오작교 글쓴이 2006.08.18. 08:34

이쁜천사님.


답글을 참 이쁘게도 달아 놓으셨네요?


이쁜천사님답게......


 


퇴근 후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함에 늘 미안합니다.


내가 생각을 하여도 퇴근 후에 더욱 바뻐지는 아이러니한 삶이


권태롭기까지 하지만 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가을이 멀지 않았다는 증거이겠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6.08.18. 08:36

우먼님.


초롱님 그리고 천사님의 정이 담긴 글도 좋지만


우먼님의 글에도 철철 넘치는 것이 정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참 행족한 삶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토록 많은 분들의 가슴을 보듬을 수 있다는 것이.....


 


오늘 하루도 힘차고 보람된 날이 되시기를....

오작교 글쓴이 2006.08.18. 08:39

진진님.


어젯밤 늦게 나선 길에서 만난 바람이


그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바람을 만나면서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시원한 바람인 탓이었을 것입니다.


 


새벽에 창을 통해 만난 기온도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이제는 정녕 가을의 문턱에 서 있나 봅니다.


 


힘들고 괴로움만큼이나 반가운 가을의 징조들..


사랑도 그러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고운초롱 2006.08.18. 14:52

울 감독님.


 


에공~


요로코롬 이쁜 초롱이 울 "오작교의 홈" 근무 잘 했다공~


특별보너스루~뱅기타고서리~ㅎ


제주도 관광 하게 되는 줄~ㅎ 아라~~징~히힛


헤헤헤~


워~따~ㅎ미오셩  주글꼬 가트네욤~ㅎ


푸~하하하


 


태풍의 영향인듯 ~


제법 시원한 바람까징 안겨 주네욤~ㅎㅎㅎ


좋은시간 되시어욤~ㅎ


 


울 감독님~!


얄랴븅~~~~~~~~빵긋


 

반글라 2006.08.18. 18:08
오작교님.

그래도 조금은 덥지만


초,중,말복의 속절도 지나가고


 


이글거리던 태양의 폭염도


이젠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


 


창가에서 솔~솔 불어대는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디션보단 훨씬 나은데...


 


잠시 불었다간 바로 아스팔트의 열기로


바람을 막아내듯 아직도 덥기만 합니다.


 


빌딩옆 도우미들의 행사에 시끄러움보다


굉음에 가까운 소음을 접하니 더욱 덥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 더위도 뭐잖아 떠가 보내지 않더라도


알아서 혼자 떠가 가겠죠.  


 


그래도 이 더위가 떠나기전에


아쉬움을 남기지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잠시 댕겨오심이~? ㅎㅎ


 


혹~!


절 기다리시남요~? ㅋㅋ


 


 

尹敏淑 2006.08.18. 22:34

오늘 저녘에
계룡시에서 모임이 있어
지름길로 가느라고 산을 넘는데
노을이 얼마나 환상이던지 차를 세우고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사진이 잘나오고 안나오고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순간 미친듯 눌러대는 셔터소리에 행복했으니까요.
 
근데  사진이 잘안나올지 오작교님은 아셨는지
이렇게 황홀한 노을을 선물하셨군요.
거기다가  아름다운글에 음악까지.......
 

사랑이 2006.08.19. 10:52

창문 넘어로 숨어오는 바람이
쓸쓸함을 몰고 올듯 싶네요.
자연의 섭리에
늘 고개를 숙여집니다.
우리 삶도 순리에 순응하며
이별하는 연습도하여
슬픔으로 가슴아파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작교님!!
오늘 아침은
참으로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님 덕분에.......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8.19. 14:14

반글라님.


메뉴를 수정하느라고 다른 곳에는 시선을 둘 틈이 없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시작을 하면 끝장을 보아야 하는 성격 인지라


쉽게 시도를 하지 않는데 쉽게 보고 덤벼들었다가


몇번을 포기하고 픈 마음이었습니다.


 


오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겠지요.


 


동동주가 식초가 되어서 하늘로 다 날아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8.19. 14:16

장태산님.


저 역시 서투른 솜씨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보기만 하면


셔터를 눌러댑니다.


저같은 아마추어의 솜씨야 어디에 내놓을 수 없을 만큼 치졸한 것이기 때문에


늘 서랍만 차지하지만요..


 


비가 약간씩 내리는 탓인지 선선합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08.19. 15:00

사랑이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 해처럼 지긋지긋하게 비를 본 적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내리는 비가 반갑기만 합니다.


 


허접한 영상을 보시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그 말씀 한 마디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내리는 빗방을의 수만큼만 행복해지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좋은미래 2006.08.21. 11:42

안녕하세요 오작교님
소나기님의 천지창조에서 가끔 오작교님이 올려주신 음악을 들었지요.
제가 그곳을 즐겨찾기하여 가끔 들어가곤 하였는데
모니터를 바꾸는 바람에 주소를 알수가 없네요.

오작교님의 음악감상실..
이 생각나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곳을 들어갈 수 있는 주소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기도 자주 들릴게요.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잠시 머물며 감상하고 가겠습니다^^

길벗 2006.08.21. 12:41

어느 앙칼진 블로거가 야무지게 한마디 썼습디다.
 
'문득'은 왜 '문득'이냐.
한시도, 잠시도 생각나지 않는 때가 없는데 ...  카고 말입니다.
 
거참,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은 뭐란 말입니까?
쉬잇 ~ 그냥 느끼기만 하십시다.
말이 무슨 필요가 ...

 

※ 꿀이 하도 달아서 벙어리는 꿀맛을 이야기 하고 싶은데, 종내 그게 안되서 늘 냉가슴앓이 ......
 

오작교 글쓴이 2006.08.21. 13:00

좋은미래님.


오서오세요.


우리 홈에는 처음 오셨지요?


가족이 되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소나기님의 홈 주소는 쪽지를 드렸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8.21. 13:03

길벗님..


맞습니다.


그러한 가슴앓이가 우리네 심정이지요.


 


이제는 중년이라는 단어를 사랑하고 그리고 내 것인 양 보듬어 안습니다.


늘 씩씩하고 활기로운 중년이 되기를.....


 

라인 2006.09.09. 00:55

헤고,.. 오작교님..그 중년이란 말씀...
전 아직 거부 하고 싶네요.
제나인 아직 중년대열에도 못끼고;;
그렇다고 젊은척도 못하고 참;;;
걍... 오작교님홈에선 중년인척 할까바요.
머...중년연습도 좋구요. ^^
 
음악이 넘 좋아서 다운받아  며칠 질리도록 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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