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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흐르는 사랑 / 유인숙

오작교 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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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06.09.15. 14:37
울 감독님.

까아껑?
이쁜초롱이 또~일~~~~~~~떵이넹~ㅋ
야~~신난다~ㅋ
가을 선물루 머슬?온제? 주실까~~~~~~~낭?
마니마늬 궁금혀 주글꼬 가트네욤~?
푸~하하하
헤헤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오후네여~

쪼오기~↑~ㅋ
초록물에 잠긴 주황산~
그곳에 가고 시포...ㅋ
이쁜 초롱이두~ㅎ
담 주에 머찐~~~ㅎ계획이 있답니다....욤^^*

고운글이랑~글구여~ 쪼오그~ㅋ
저수지루 빠져들꼬 가튼~ㅋ 음악을 감상하믄서~
나의사랑~
그리운 그대를 그려 봐야~~~~~~~징.^^*

울 감독님~!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사랑도 더 깊어지시길 바랍니다.욤*^^*

글구여
얄랴븅~~~~~~~~~~~~~빵긋
오작교 글쓴이 2006.10.06. 23:40
가을을 깊이를 더 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오후입니다.
봄비는 정겹기만 한데 
가을비는 왜 이리도 쓸쓸함을 주는 것인지요..

괜시레 심란한 마음이 됩니다.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되세요.
답글 잊지 않고 주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이 2006.10.06. 23:41
울수있는 가슴이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낌니다.
하루하루 한달두달 아니 일년이 또지남에
감정마저 가버릴것같아 가슴이 조임니다.

오작교님!!
덫없는 삶이라더니
주위에 갑자기 세상을 이별한 분이 계심에
더욱더 인생에 허무함을 느끼는 요즈음 입니다.
얼마나 살겠다고 아웅다웅 일까.
세상삶에 초월한 사람인양....

올가을엔 내삶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네요.
어떻게 그릴까 고민좀 해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09.15. 23:15

사랑이님..

참 사람이란 간사한 동물인가 봅니다.

예전에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실들이 그것이 습성이 되어 버림으로 인하여

늘 기다려집니다.


오신 흔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과 기쁜이 함께하는 가을이시기 바랍니다.

하은 2006.09.16. 00:23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인간은 마음 아퍼하기도 하지만

잊을수 있다는것도 행복한것 같아요.

그러나 가끔은 잊지 말았으면 할때도 있는것 같아요.

영상이 너무 을씨년 스러워서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좋은글, 음악 너무 감사합니다.

반글라 2006.09.18. 18:36

오작교님.

한주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입니다.

 

한번쯤 기다려지는 가을비는 왠일인지 이곳엔...

정서가 매말랐지만 기다려도 높은 하늘의 구름만이

가리워진채...

그리운 비는 내리지가 않네요.

 

점심때쯤에 오피스텔에서 안내 방송으로 이 건물 지하3층에서

차량폭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답니다.

두시간 가량 옥상에서 머무르다 소방관의 안내로 1층으로 내려왔건만...

화재로 인한 연기로 5시간만에 사무실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코, 입으로

들어간 시커먼 독가스를 내밷어도 계속 나오기만하여 오늘 저녁은 필히

삼겹살로 속을 씻겨야겠습니다. 여기에 이스리와 함께~~~! ㅎㅎ

尹敏淑 2006.09.18. 19:46

여름에 퍼붓던 빗줄기가 무색하게

성큼 가을을 선물하더니

오는 가을을 시샘하듯이

태풍이 불어 곳곳에 태풍피해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답니다.

 

이곳은

연3일째 비가 추적 거립니다.

비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렇게 추적 거리며오는 비는

마음한켠의 쓸쓸함을 더해주는거 같아

별루 반갑지가 않답니다.

 

가을분위 물씬 풍기는 영상에

음악에 휴식을 취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9.19. 01:17

하은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늘 이렇게 허덕입니다.


약간의 피해를 끼쳤지만 그래도 많은 피해를 남기지 않고

사라져 준 '산산'이 고압기만 합니다.


자연 앞에서 무기력하기만 한 인간들의 모습.

겸손을 자연을 가르칩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겠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6.09.19. 01:19

반글라님.

그립고 반가운 님의 글입니다.

일에 쫒기시어 자주 만나뵙지 못함이 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일이 우선이겠지요.


빠른 시일 내에 정리가 되어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오작교 글쓴이 2006.09.19. 01:24

장태산님.

그래도 예상보다는 피해가 크지 않음에 감사를 해야겠지요.

조금 전 외출에서 돌아오는데 옷깃을 헤집는 바람들이

쌀쌀해졌음을 느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의 우수(優愁)의 시작입니다.

가슴앓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이 되세요.

2006.09.19. 16:36
<P>눈물이 가슴에 알알이 맺힐 만큼 </P>
<P>사랑할 수 있음도..</P>
<P>진정 고귀한 아름다운 영혼일 것입니다..</P>
<P> </P>
<P>오작교님..</P>
<P>작품마다.. 군더기 없는 여백의 공간이 늘 있어서.. 숨통이 튀는거 같아요...</P>
<P>아름다운 음악.. 시리게 고운 영상 아래.. 잠시 마음 내려놓고 쉬다 갑니다......감사합니다.. </P>
오작교 글쓴이 2006.09.19. 19:30

★별님.

오랜만에 뵙는 님의 흔적이 너무 반갑기만 합니다.

어느 덧 가을들이 곱게 채색을 하고 있습니다.


웬지 쓸쓸하기만 한 계절인 가을.

이 가을에는 정말이지 좋은 사람들이

날마다 날마다 우리 홈에 꽉차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늘 기쁨이 함께 하시구요......

푸른안개 2006.09.20. 00:18

오작교님~ 넘 올만이네요.

그래서인지 약간은 어리둥절 하다요 ㅎㅎ

그래도 컴이 열리는 날은

꼭 한번씩 댓글은 못달아도 들렀답니다.

 

홈피 대문도 가을 분위기로 바꾸시고...

늘 고생 많으시는 오작교님께 전 늘 감사 드려요.

이밤 고운 꿈 꾸시길 바라며 이제 자주 뵐게요~

오작교 글쓴이 2006.09.20. 08:25

푸른안개님..

아침 출근길에 안개가 많이 끼었었습니다.

문득 우리 홈에 '안개'라는 닉넴을 사용하시는

'안개'님과 '푸른안개'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듯 반가운 글을 만나네요?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홈을 둘러 보면서 님의 소식을 듣곤 했었지만요....


자주 뵐 수 있다는 말씀이 이토록 기쁨을 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cosmos 2006.09.22. 09:57
제가 홈에 올때마다
이곳에 클릭하기를 몇번...

이제서야 몇자 적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오작교님...
안개 자욱한 호수의 나목이
유인숙님의 글이
또한 음악이...
왜 그렇게 저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가을은 가을이지 싶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서글퍼지니 말입니다.

울 오작교님은
서글픔보다 행복감에 쉽게 빠지는
멋진 가을남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10.07. 20:23
cosmos님.
설마 가을남자(추남:醜男)이 되라는 것은 아니지요?
ㅋㅋㅋㅋㅋ

봄에 만나는 아름다움은 기대와 희망 그리고 설레임이 있고
가을에 만나는 아름다움은 왠지 서글픔을 안고 있습니다.
헤어짐이 예고된 아름다움이라서 일까요?

자꾸만 가슴이 메말라져서 요즈음엔
영상시 하나를 만들기도 너무 힘이듭니다.
만들다 포기를 거듭하곤 하지요.

이래저래 가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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