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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침 / 전혜령

오작교 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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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6.10.14. 22:09
이미지는 달마님께서
'외음방'에 음악과 함께 올려주신 것을 슬쩍 했습니다.
고운초롱 2006.10.15. 17:39



향기 고운 당신
이 모습 이대로
세상에서 호흡하는 동안
늘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결 고운 사랑하면서..

울 감독님~!
안뇽?
오늘두~
높고 푸른 가을하늘 쳐다보시믄셩~
글구~ㅎ
향기로운 커피처럼~
가슴에는 사랑의 향기 가득한 휴일 보내셨는지여?
헤헤헤~ㅎ

아름다운 영상이랑~
핑크빛 사랑을 꿈꾸는~
고운글 이쁜초롱이의 맘에둥 담아 갑니다.욤~히힛
푸~하하하~ㅎ
늘 따스한 맘 주신~
참말루~ㅋ고우신 울 감독님의~
가을두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행복하시공 아름답게 빛나시길 기원합니다.욤~~*^^*

울 감독님~!
얄랴븅~~~~~~~방긋
오작교 글쓴이 2006.10.16. 08:37
고운초롱님.
정겨운 마음이 넘치는 답글로 월요일을 시작합니다.
이 공간에도 가을빛이 완연하지요?

가을은 풍성함이 넘치는 계절임에도
왜 쓸쓸함과 함께 오는 것인지......
좋은 일주일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빈지게 2006.10.16. 15:31
오작교님!
건강하시지요?
아주 오랫만에 흔적을 남김니다.ㅎㅎ
아름다운 가을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슬처럼 2006.10.16. 15:42
오작교님 추석명절은 잘 지내셨겠지요?
늦은 인사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와 인사를 드리게되었네요,
이곳에 오니 가을이 깊어감을 실감나게하네요,,
건강하시고ㅡ좋은일 가득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6.10.16. 16:33
빈지게님.
참 오랜만이 이 공간에서 만납니다.
'자유게시판'에서도 흔적이 조금 뜸한 것 같구.....

바쁘신가요?
사업을 하나 시작하셨다고 하더니만......
오작교 글쓴이 2006.10.16. 16:34
이슬처럼님.
가로수의 잎새들이 툭툭 떨어지는 모습에
왠지 쓸쓸함이 더하는 오후입니다.

추석 명절의 인사를 이제야 하시는 것을 보니까
제법 오랜만에 오셨지요? ㅎㅎ

밖에 나가셔서 하늘을 한 번 쳐다 보세요.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오후시간이 되세요.
사랑이 2006.10.16. 16:52
결 고운 사랑....
정말 맘에 드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결고운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을거예요.
이쓸쓸한 가을에
혼자서 살며시 꺼내보면 참 좋을텐데....
오작교님!!
가을 산이 물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지난주일엔 정말 아름다운 산에 취해 왔답니다.
이제 시작인 가을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10.16. 17:20
사랑이님.

그래요.
이제 가을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리산도 이번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풍을 선보일 것 같답니다.

설악의 단풍이 여성스러움이 있다면
지리산의 단풍은 남성스러움이 진하게 배여 있는 단풍이지요.

언제인가 토끼봉에 올랐다가 '피아골'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그냥 그곳으로 뛰어 내리고 싶었습니다.

너무 가물어서 단풍이 곱지가 못하다는 소식이 왠지 아쉽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드는 가을이 되세요.
하은 2006.10.17. 04:04

밖에 스산히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가 시인이 된다더니 나도 시인이 되어서
한소절 시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나도 고운시네요.
가슴에 하나가득 담고 또 한주일을 시작 하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밖에나가서 사각 거리는 낙엽을 밟아 보렵니다.
이곳에 올려서 같이 보고 싶어서 밖의 단풍사진은 찍었는데
아무리 주물럭 거려도 진땀만 나고 또 포기하네요.

오사모님들 행복한 한주일이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10.17. 10:08
하은님.
사진에 관한 한 저 역시 늘 무지렁이입니다.
제깐에는 아름다운 곳을 갖고 싶어서 열심히 샷타를 누르는데
들여다 보면 영~~~~
그래서 장태산님이나 하늘정원님처럼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을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아름다움으로 채색이 되는 가을입니다.
가을 가뭄이 심하여 단풍이 예쁘게 들지 않는다는 소식이 조금은 우울하게 하지만
그래도 가을은 아름다움과 풍요과 고독이 엉크러진 계절입니다.

늘 평안한 가을이 되세요.
cosmos 2006.10.18. 00:17
간밤에 비가 살짝 내린듯...
선선한 가을 아침입니다.

산에도 가을이 많이 내려 앉았더군요
요즘 일주일마다 한번씩 하이킹을 합니다
지난주와는 또 다른 가을산...

한국의 가을산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단풍나무들이 제법
가을 기분을 자아내고 있더군요.

결 고운 사랑,
참 이쁜 사랑을 표현한듯...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 묻어있는
고운 영상에 머물며
가을에 흠뻑 젖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님...^^
오작교 글쓴이 2006.10.18. 08:09
cosmos님.
이곳의 가을은 때 아닌 가뭄에 목말라 합니다.
밭작물이랑 대지가 목마름에 퍼석거리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단풍이 미처 들지 않은 채 말라 비틀어져버리는 낙엽들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올해의 가을은 아름다움과는 조금 거리가 멀 듯 싶습니다.

어제 점심을 먹으러 걸어 가다가 문득 발길에 밟히는
낙엽을 만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법 많은 낙엽들이 딩굴고 있더군요.
그렇게 소리도 없이 깊어져 버린 올 가을입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가을이 스칩니다.
울타리 2006.10.20. 09:50
색깔 고운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예쁜 단풍이 되기도 전에
가랑잎이 되어 버린다지요.
물론, 농촌 들녁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큰 걱정이구요.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평안 하셨지요.
날짜를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낯가림하는 아이처럼 홈 대문을 살며시 열어 보네요.
여전히 아름답고 편안한 정겨움이 흠씬 풍겨납니다.
이렇게 좋은것을...

오작교님!
오늘도 향기 찐하게
결 고운 사랑 가득한 날 되십시요.
늘 감사드려요.
오작교 글쓴이 2006.10.20. 10:39
울타리님.
우리 홈의 공식 "울타리"이신 울타리님의 흔적을
참 오랜만에 만납니다.

잘 계셨지요?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모습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버석거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편안한 아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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