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사랑 / 이혜수
"삭은 추억들이
흩날리지도 못한 채
얼룩진 거미줄에 걸려 잊혀만 갑니다"
그리움이라는 것이 전깃불처럼
껏다가 다시 켤 수 있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흩날리지도 못한 채
얼룩진 거미줄에 걸려 잊혀만 갑니다"
그리움이라는 것이 전깃불처럼
껏다가 다시 켤 수 있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2008.08.11. 14:39
사랑에 추억을 그리워함이 절절하네요.
잊혀진다는건 슬픔 아닐까요??
가끔 아주가끔 가슴 절이도록 그리워 해봄도
아름답지 않을련지요......
허무한 내사랑을 부둥켜 안고
그래도 나 행복하다고........
잊혀진다는건 슬픔 아닐까요??
가끔 아주가끔 가슴 절이도록 그리워 해봄도
아름답지 않을련지요......
허무한 내사랑을 부둥켜 안고
그래도 나 행복하다고........
사랑이님.
잊혀진다는 것,
망각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기억의 저편에 있는 것을 지워졌다고 생각을 하는......
잊혀진다는 것,
망각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기억의 저편에 있는 것을 지워졌다고 생각을 하는......
소니 2008.08.11. 23:51
그리움이 뭬 인지
느끼는 것 만으로도 ~~~
작은 행복 아닐런지요......
바보같은 한사람은 .......
그림움을 모르고 인생의 반을 살았답니다.
나의 욕심이 넘,,,많아.....
앞만보고 달리느냐고....
느끼는 것 만으로도 ~~~
작은 행복 아닐런지요......
바보같은 한사람은 .......
그림움을 모르고 인생의 반을 살았답니다.
나의 욕심이 넘,,,많아.....
앞만보고 달리느냐고....
쇼냐 2008.08.12. 07:55
늘 아련하게 만드는
음악소리가
싯귀절보다
내마음을
더 애잔하게만드네요
허무한사랑이다
생각하면 더 허무하고
늘 아름다운사랑으로
기억해야죠.
즐감하고갑니다^^*
음악소리가
싯귀절보다
내마음을
더 애잔하게만드네요
허무한사랑이다
생각하면 더 허무하고
늘 아름다운사랑으로
기억해야죠.
즐감하고갑니다^^*
소니님과 쇼냐님께서 나란히 글을 남겨 주셨네요?
세상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따라 모든 것들이 일고 멸하고를 하지요.
맞습니다.
허무한 사랑이라는 생각보다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이 되는 것이 좋겠지요.
세상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따라 모든 것들이 일고 멸하고를 하지요.
맞습니다.
허무한 사랑이라는 생각보다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이 되는 것이 좋겠지요.
햇빛농장 2008.08.12. 08:28
아침에 듣는 음악과 시가 좋습니다. 우리모두가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햇빛농장님.
자연과 벗을 하면서 사시는 분들은 마음이 널따란 대지와 같지요?
사는 것 자체가 고난이라고 하여서 무엇을 하던지 왜 어려움이 없을까마는
그래도 자연과 함께 사시는 분들이 문득문득 부러울 때가 있더라고요.
이 공간에 마음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이 되세요.
자연과 벗을 하면서 사시는 분들은 마음이 널따란 대지와 같지요?
사는 것 자체가 고난이라고 하여서 무엇을 하던지 왜 어려움이 없을까마는
그래도 자연과 함께 사시는 분들이 문득문득 부러울 때가 있더라고요.
이 공간에 마음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이 되세요.
작은거인 2008.08.12. 12:29
세월을 산다는 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간다는것 이겠지요
아름다운 추억,슬픈추억,기억하기 싫은 추억 등등...
차라리 슬픈 추억들은 잊어 버리면 되지만
아련한 추억은 자꾸만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제는 그런 아련한 추억들은 더 이상 만들지 말아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자꾸만 만들어 지네요
그래서 세월을 산다는것은
정말 어려운것인가 봅니다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간다는것 이겠지요
아름다운 추억,슬픈추억,기억하기 싫은 추억 등등...
차라리 슬픈 추억들은 잊어 버리면 되지만
아련한 추억은 자꾸만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제는 그런 아련한 추억들은 더 이상 만들지 말아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자꾸만 만들어 지네요
그래서 세월을 산다는것은
정말 어려운것인가 봅니다
작은거인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아련한 추억들을 만들지 않아야 겠지만
그것이 어디 우리의 뜻대로 되는 일이던가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만들어 지는 것들인 것을요.
그래도 지난 것들은 반추를 하면 늘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지는가 봅니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 아련한 추억들을 만들지 않아야 겠지만
그것이 어디 우리의 뜻대로 되는 일이던가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만들어 지는 것들인 것을요.
그래도 지난 것들은 반추를 하면 늘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지는가 봅니다.
들꽃향기 2008.08.12. 15:53
잊혀지는 망상이 있기때문에 인간의 두뇌가 터지지않고 살 수 있다는
진실 아닌것 같은 말이 맞지 않을까요
우린때때로 잊어버려야 산답니다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겨 놓기 대문에
추억을 안고 행복해하고 울 수 있는 거겠지요
날시가 흐립니다 한줄기 비라도 내리면 시원할것 같은데..
진실 아닌것 같은 말이 맞지 않을까요
우린때때로 잊어버려야 산답니다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겨 놓기 대문에
추억을 안고 행복해하고 울 수 있는 거겠지요
날시가 흐립니다 한줄기 비라도 내리면 시원할것 같은데..
마이내님 2008.08.12. 21:37
당신이 떠난자리에는
울음을 견디지 못한 먼지들이
그리움의 무게만큼 하얗게 쌓여만 가고..
세월이 의 무게마큼이나 그리움도 커지는것인가봐요~~
늘 여기에서 좋은글 음악 듣고 갑니다>>>
울음을 견디지 못한 먼지들이
그리움의 무게만큼 하얗게 쌓여만 가고..
세월이 의 무게마큼이나 그리움도 커지는것인가봐요~~
늘 여기에서 좋은글 음악 듣고 갑니다>>>
들꽃향기님.
이 영상을 만들 이미지를 찾다가 이 이미지를 발견했습니다.
문득 그리움이라는 것,
가슴아린 추억 같은 것들은 가로등처럼 필요할 때만 켤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망각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겠지요.
이 영상을 만들 이미지를 찾다가 이 이미지를 발견했습니다.
문득 그리움이라는 것,
가슴아린 추억 같은 것들은 가로등처럼 필요할 때만 켤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망각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겠지요.
마이내님.
세월의 무게와 그리움이 정비례된다는 말씀은 맞는 것 같네요.
세월이 갈수록 희미해져야 하는 것이 지난 일들인데
더욱 더 선명해지기만 하니.......
세월의 무게와 그리움이 정비례된다는 말씀은 맞는 것 같네요.
세월이 갈수록 희미해져야 하는 것이 지난 일들인데
더욱 더 선명해지기만 하니.......
패랭낭자 2008.08.12. 23:31
언제까지나 ..
언제까지나..
내 기억품에 안고사는 동안은..
나의 사랑이요
나의 행복인것을요
언제까지나..
내 기억품에 안고사는 동안은..
나의 사랑이요
나의 행복인것을요
나 그네 2008.08.13. 11:14
이젠 추억을 벗어나 머얼리 바라보기보담 스스로 내 마음속에 채우렵니다...
보름달 2008.08.13. 11:58
가슴속에 담아둔 오랜사랑을 찾아 헤맨들 이미 남의 사람들이 되어 있을지인데...
어쩌면 첫사랑은 가슴에 품고 사는게 오히려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가슴한구석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는것 없는것보단 낫겠지요. 가슴이 시려도 말이지요.
그리워 할사람조차 없이 살다가는게 더 허무할수도 있으니 말이지요.
어쩌면 첫사랑은 가슴에 품고 사는게 오히려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가슴한구석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는것 없는것보단 낫겠지요. 가슴이 시려도 말이지요.
그리워 할사람조차 없이 살다가는게 더 허무할수도 있으니 말이지요.
하은 2008.08.14. 05:12
그사랑 구멍이 숭숭뚫려 페허가 된사랑이라도
조금의 미련이 남아있어 가끔은 기역이 난다면
그래도 나 그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해 합니다.
오작교님 이것저것 많이 힘드시죠.
옆에서 지켜 보면서 아무 도움이 될수 없다는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깨끗한 영상 너무 마음에 들어요.
조금의 미련이 남아있어 가끔은 기역이 난다면
그래도 나 그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해 합니다.
오작교님 이것저것 많이 힘드시죠.
옆에서 지켜 보면서 아무 도움이 될수 없다는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깨끗한 영상 너무 마음에 들어요.
패랭낭자님.
그렇게 품에 안고 있는 동안은
내 사랑이고 행복일까요?
떨쳐지지 않는 그 끈질김은 무엇일련지요.
그렇게 품에 안고 있는 동안은
내 사랑이고 행복일까요?
떨쳐지지 않는 그 끈질김은 무엇일련지요.
나 그네님.
그렇게 벗어 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랍니다.
담기 싫어도 담아지는 것이 그리움이라는 몹쓸 병인 것을요.
그렇게 벗어 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랍니다.
담기 싫어도 담아지는 것이 그리움이라는 몹쓸 병인 것을요.
보름달님.
너무 오뢘 기다림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요.
좀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너무 오뢘 기다림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요.
좀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은님.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내려 주시는 분들이 계심으로 인하여
저는 힘이 드는 것을 모른답니다.
모질지 못한 성격 탓에 인연을 정리한다는 것에
않이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그래도 끊을 수 밖에 없는 인연이라면 끊어야 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내려 주시는 분들이 계심으로 인하여
저는 힘이 드는 것을 모른답니다.
모질지 못한 성격 탓에 인연을 정리한다는 것에
않이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그래도 끊을 수 밖에 없는 인연이라면 끊어야 겠지요.
장길산 2008.08.14. 16:25
정말 아름다운사람은, 외모보다 마음이 아름다운사람이겠죠?
여름의 끝자락이라고 생각하니, 벌써 엄동설한의 찬바람이 시린듯느껴집니다. 추운것은 싫은데...
매화꽃피던 저시간으로 돌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추위없는 반년을 더 즐겨볼텐데요....
너무 이른 기우지요? 아직 많이남은 더위에 님들 건강챙기시며
지나간 봄을 잊지 말아주시라구요.
부산남자 2008.08.14. 16:37
삭은 추억들은 바람에 날려버려야 할텐데
허무한 사랑을 아직도 내가슴속에 부둥케
안고 살아 온지도 어언 30년이 되어 갑니다.
그래도 삭은 추억이라도 좋습니다.
아직까지 내가 기억하니까요
허무한 사랑을 아직도 내가슴속에 부둥케
안고 살아 온지도 어언 30년이 되어 갑니다.
그래도 삭은 추억이라도 좋습니다.
아직까지 내가 기억하니까요
장길산님.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뵙게 되네요?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환영합니다.
좋은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여름의 끝자락인가 봅니다.
곧 가을이겠지요.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뵙게 되네요?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환영합니다.
좋은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여름의 끝자락인가 봅니다.
곧 가을이겠지요.
부산남자님.
그렇지요?
삭은 추억이라도 내 기억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아름답기만 하지요?
불쑥불쑥 튀어 나와서 가슴앓이를 하게 만드는 것만 빼고는.......
그렇지요?
삭은 추억이라도 내 기억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아름답기만 하지요?
불쑥불쑥 튀어 나와서 가슴앓이를 하게 만드는 것만 빼고는.......
별빛사이 2008.08.14. 21:20
가을 문턱에 문득 다가서니....
외로움 쓸쓸한 감정이 뭉게구름 처럼
피어 오르시나 봅니다.
가슴앓일랑 않으셨으면....
외로움 쓸쓸한 감정이 뭉게구름 처럼
피어 오르시나 봅니다.
가슴앓일랑 않으셨으면....
별빛사이님.
어디 가슴알이가 마음대로 되어야지 말입니다.. ㅎㅎ
빨리 음악파일을 압축하여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디 가슴알이가 마음대로 되어야지 말입니다.. ㅎㅎ
빨리 음악파일을 압축하여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별빛사이 2008.08.15. 15:29
파일 고맙게 잘받았읍니다.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읍니다.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읍니다.
불초 2008.08.16. 10:28
허무
영원한 생명의 원천
함한 가운데 새로운 생명의 싹이 돋아납니다
영원한 생명의 원천
함한 가운데 새로운 생명의 싹이 돋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