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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위에 쓰는 편지 / 이효녕

오작교 1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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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12.21. 23:26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눈 덮인 우체통 위에 편지 쓰면서
맨 마지막은 사랑한다고
하트 안에 마침표를 찍는 마음
그리움이 눈으로 계속 내립니다 - 본문 중에서 -
패랭낭자 2008.12.22. 17:38
오작교님`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그간 사정사 복잡하와......
두루두루 행사를 치루고나니 12월의 끝.....
달력에 몇 날만이 달랑 남아있습니다

...동안 무탈하셨지요!^^
지는 해 마무리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좋은 일들만 주렁주렁 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꾸뻑^*^```
오작교 글쓴이 2008.12.22. 18:07
그러게요. 패랭낭자님.
오랜만에 님을 만납니다.
복잡한 행사는 다 끝내셨어요?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무자년.
아쉬움이 덜하도록 좋은 마무리를 하세요.
그릐고 새해의 인사를 앞서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하수 2008.12.23. 11:29
오작교님!
잘 계시지요?^.^*
밤 퇴근길에 눈꽃을 맞으며 퇴근을 했답니다^^*
밤하늘 하얀눈꽃 축제!
남원에도 지금 눈 내리겠지요!
도보위에 햐얀 꽃가루를 뿌려 놓은 하얀 마음!!
지금도 내리는 눈꽃 ^^*
내일 아침 모두의 출근길은 미끄러울것같네요!!
ㅎ.오작교님 홈에도 눈이^^*
때마침 오작교님이 영상 시화를 올려주셔...
분위기에 푹~ 빠져 봅니다^^*
지금도 창밖 가로등 밑에 눈꽃은 한들 한들 춤을....^^*
고맙습니다......고운밤에 머무시기를....^&^*
오작교 글쓴이 2008.12.23. 08:10
은하수님.
어제 서울지역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소식은 들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눈이 풍년이 들었네요?
서울 지역에만 눈이 내린 것이 아니고,
우리 홈에도 눈이 내리고, 영상에도 내리고.......

눈이 내리면 운전을 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리는 눈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세월은 우리이 귓바퀴를 스쳐 지나 갔지만
마음들은 아직도 일어서기가 싫은 모양이지요.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마워요.
고운초롱 2008.12.25. 17:17
울 감독오빠

까아껑?
에고...추오랑
매서운 겨울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하네요

지금쯤엔..
구여웁고 사랑스러운
울 연학이의 재롱을 보면서 함께 즐건시간 보내시느랴
정신이 항개두 없으시려나?
마니마니 행복하시게따.^^

겁나게 머찐 영상속처럼..
쪼로케~↑~ㅎ
소담스럽게 눈이 내리는 날
창이 넓은 찻집에서 따끈한 차 한 잔 사주신다고 해서
맨날맨날 기도하구 손꼽아 지달리고 있는데...
오똑하징?
눈 소식은 업써서..

암튼..
사랑의 뜰안에서
좋은일로 가득한
기억에 남을 좋은시간 되시어욤^^

울 감독오빠~!얄랴븅~꾸벅
오작교 글쓴이 2008.12.25. 21:43
초롱님.
그러게요.
소담스럽게 눈이 내리는 날 차 한 잔 약속을 하였는 데,
하늘이 시기를 하는 것인지 눈이 내리지 않네요.

기온이 많이 내렸습니다.
천변을 걷는데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칼날같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감기 조심하세요.
cosmos 2008.12.28. 00:55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뭐가 그렇게 정신없이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하얀눈 펑펑 내리고...
눈위에 써 지는 사랑의 밀어들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아름다운 영상속에
한참을 머물어 봅니다.

며칠 남지않은 12월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요...
오작교 글쓴이 2008.12.28. 01:16
cosmos님
무자년의 끄트머리에서 님의 흔적을 만나네요?
귀국을 하셨을 때 만나뵙지 못하여 너무 서운했었습니다.
그래도 전화 너머에서라도 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니
조그마한 기쁨이랄 수 있겠지요.

오늘이 무자년의 마지막 째 일요일이로군요.
세월의 무삼함을 새삼 말하여 무엇을 할까마는
멀미가 날 만큼 빠른 속도에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경 2008.12.29. 16:22
오작교님 안녕 하세요
참으로 오래만임니다
별고 없으시고 건강 하시죠
이제 올해도 삼사일밖에는 남지 않앗네요
내년에도 건강 하시고 좋은글 좋은음악 부탁 드림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12.29. 16:50
예. 백경님.
참 오랜만에 오셨어요.
그래도 이 해를 훌쩍 넘기지 않고 님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홈을 운영하면서 가끔은
등산로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는 주점의 주인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마다 올 것이라는 기대도 없고 그렇다고 오지 않을 것이라는
그러한 기약도 없는......

요즈음 감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네요.
저도 감기에 딱~ 걸렸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는 해와의 이별을 너무 오래하진 마세요.
별빛사이 2009.01.02. 18:57
오작교님
어쩜 이공간에 슬며시......다녀가기만 합니다.
왜 슬며시 다녀가는데?
물어본다면... 웬지 모른다 그러네요
언젠가 올려주신 감로성님의 눈위에 쓴글....
"사랑합니다" 남기고 갑니다.

벗님 새해엔 함께 샴페인을.... ^^*
오작교 글쓴이 2008.12.30. 08:13
별빛벗님.
정말로 무자년이 2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세상의 모든 떠나는 것들은 아쉽기만 한가 봅니다.
새해가 온다는 기쁨보다는 또 한 해가 간다는 것이 이토록 섧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벗님과 가정에 늘 웃음만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똑순이 2009.01.31. 12:38
영상과 음악 글에 취해 한참 머물다 갑니다
여기에 올리신 따뜻한글도 합께 잘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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