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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서 똑바로 서기까지 / 김윤진

오작교 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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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ena a su Bellezza / Paul Wallace E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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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03.07. 19:53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당신의 모습을 돌아다 볼 수 있을 그날이......
물소리 2009.03.08. 10:32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만 있다면 좋으련만 ..
사랑 당신은 누구신가요 ?
잔잔한 사랑만 하고 싶습니다
코^ 주부 2009.03.08. 11:11
봄(♧^)은 이 미
저만치 오구있는데 >> 머?쒸 그리도 기다려 지 씰 꼬?` 대한민국에서 제일바쁜
울 오^감독니므의 `愛 간장 노카는 기` 뭐 실 꼬?? 하도 엄청시리 마니마니 긍금하여 ...
아침 겸 점심 얻어 무그로 내려가다 말고 ↔ 바꾸로 다시 올라와 ↔ ? ↔ 여 쭤 봄
ㅎㅎㅎ

경험에 의하몬 `사랑할때는 절대로 똑바로 설수가 없었음` 또 한번 더 실찌로 겪어본 경험에 의하면
`그토록 애절한 그 사랑`을 포기 해 삐리몬 .. `행복` 끝 `불행` 시작이란 것 도 츠저리
가슴이 찢어지도록 느껴 본 적도 있씀.. 그래서

이 목쓤 다 하는 그 날 까 정
사랑하믄서 살기로 맹세했씀 .. ※ 참고바람 쓰 노코
밥 무그로 가는 넘 - 올림.!!!
오작교 글쓴이 2009.03.08. 12:57
물소리님.
잔잔한 사랑...
사랑이 잔잔할 수 있을까요?
폭풍과 비바람 그리고 때때로는 짓이겨지는 아픔까지도 수반을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련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08. 12:58
코^주부님.
밥 마니 무그쓰요? ㅎㅎ
마니마니 참고가 되었음.

잘 계시지요?
순수 2009.03.08. 13:45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이
괜시리 쓸쓸해 보이네요
제가 남자라면 달려가 안아 주고 싶다는..ㅎㅎ

대문 사진도 봄으로 바뀌었네요^^
싱그럽고 넘~좋아요^^&^^


오작교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전,아,점 먹고 잠시 왔어요^^
오늘 날씨는 정말 화창하네요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을만큼요^^
맑은 햇살처럼~좋은 휴일 보내세요
늘~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08. 17:28
예. 순수님.
햇살이 너무 좋아서 저도 아내와 함께
지리산 자락에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이라서인지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따스한 햇살을 가슴에 넣고 왔습니다.
귀비 2009.03.09. 23:32
삶이.. 한갖 그림자이고 허상임을 알려주듯 흔들리며..출렁입니다.

하늘엔..달이 환하게 떠있습니다.
나는 고개 들어 달을 바라봅니다...... 달도 나를 보며 천천히 걷습니다.
무어라 말 붙이기를 바라며 달은.. 계속 나를 따라옵니다.
아픈 중생의 고통을 모두 삼키고도 저 혼자 맑고 밝게 있는 달님...
나는 두 팔 벌려 달님을 안습니다. 잠시후 고운 심지가 타면서 하늘의 창이 열리고..
창 안에서 누군가 지상의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늘 위에 있는 지.. 하늘이 "내" 밑에 있는 지 분간이 안가며 그저.. 안과 밖이 환하고 투명할 뿐입니다.
찾아온 봄과 함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3.10. 08:03
귀비님.
이제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커튼으로, 창문으로 막는 들 봄은 오고 있지요.

힘없이 스러져버린 겨울이 그저 안쓰럽기만 합니다.

좋은 봄 맞이하세요.
사랑이 2009.03.10. 14:33
사랑은 늘 그리움이라는거......봄이오고 있는데 그리움은 더할거 같네요.
안녕하시지요??
늘 행복하세요^^*
고운초롱 2009.03.10. 16:30

울 감독오빠.

까아껑???
오랜만입니당 ^^
살랑이는 고운바람 안고 어여쁜 초롱이가 봄인사 드려요.^^
방가방가 해주실꼬죵?

쪼로케 ~↑ㅎ
새순이 돋아 연두색으로 변한 나뭇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 넘 생동감이 넘치네요
너머너모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는
오랫동안 눈과 맘에 머물면서 가심을 뛰게 할것가트네욤^^

암튼~
초롱이 맘속에도 쪼로케 ~↑ㅎ
힘찬 초록 에너지가 가득차는 걸 느끼게끔
사랑과 배려에 완죤히 감동임돠~^^*
감솨드리고 또한
늘 존경하옵니당^^

울 감독오빠~!완죤 얄랴븅~꾸벅
오작교 글쓴이 2009.03.10. 17:13
예. 사랑이님.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살랑거리는 바람도 전혀 싫지가 않은 것을 보면요.

좋은 봄을 맞이 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10. 17:16
그러게요.
'고운초롱'이 아니라 '미운초롱'일 될려고 하는 순간에 오셨네요?
사업에 바쁘시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적조한 것 같습니다.
봄기운과 함께 오셨으니깐 홈에 훈풍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사람들' 방에 노란색 옷이 참 잘어울린다는......
초록나무 2009.03.12. 18:15
ㅎ~~`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똑바로 서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작교님
저를 그만 울렸으면......좋겠네요
님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오는 듯.....해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12. 21:47
초록나무님.
똑바로 서지 못해도
그냥 서 있을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딘가에 기댄 채라도 서서 있을 수만 있다면요.
초록나무 2009.03.13. 10:26
도종환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시가 생각히는 시간이네요

밖으론 바람이 창을 때릴정도로 비바람이 부는데
(여긴 바닷가 지역이라...바람이 더하지요)
바람불고 비오는 오늘같은 날은
홀로 서 있기가 더 힘들고............그렇군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13. 15:30
그러게요.
오늘 초록나무님께서 살고 계시는 인근지역으로는
비행기가 결항을 할 만큼 바람이 거세다고 하네요.

이렇게 비바람이 세찬 날에 물끄러미 창밖을 바라보는것을 좋아하는 데
사치겠지요. 비바람의 피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백경 2009.03.13. 22:08
저 여인은 무얼 그리도 상념에 잠겨 있을까요?
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어떻게요 저도 그리해 보앗으니까요
오작교님 저에 가늠자좀 건드리지 마이소.
왠지 슬프디 슬프요
오작교 글쓴이 2009.03.14. 20:16
백경님.
제가 님의 가늠자를 건드렸군요.
죄송, 죄송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아주 가끔은 가늠자를 한 번씩 점검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패랭낭자 2009.03.17. 12:24
오작교님``
오--랜 만에 뵙습니다
그간..
무탈하셨지요..?
새싹 톡톡 터지는 화사한 봄 날입니다
항상~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하시는 날들만 되소서 ~~꾸뻑 꾸뻑^^


오작교 글쓴이 2009.03.17. 15:01
예. 패랭낭자님.
오늘 점심을 먹기 위하여 밖으로 나가는데
햇살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인들의 옷차림도 무척이나 가벼워진 듯 하구요.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봄을 맞이하세요.
은하수 2009.03.18. 00:29

사랑에서 똑 바로 서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오작교님!
늦은시간,,,잠시 머물러갑니다,,,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3.18. 14:12
은하수님.
요즈음 밖에는 온통 봄들이 수근대고 있지요?
어디를 가나 수런대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사랑을 한다면서 똑 바로 설 수 있는사람이 과연 있을련지.....
늘 그것이 숙제입니다.
산따라 2009.04.20. 09:00
감사드립니다.한번글을읽고나서는
뭔말인지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잘되지않았는데,,,
몇번읽으니 이해가 가고 저해가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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