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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흐르는 강 / 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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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04.05. 22:19
봄이 되면 모든 것들에 생기가 일듯이
그리움도 그렇게 살포시 고개를 쳐드는 것일까요?
백경 2009.04.06. 18:09
구구 절절히 그리움만 훔뻑 머금고 잇네요
이제는 놓아야죠
어쩌겠수.
이제는 어떻게 죽어야 되는지 고민에 고민을
해야 겟네요,
전 이제부터는 두손을 쏵 펼치고 살렴니다
이제는 죽음에 신이 저만치 보이네요.
(이글을 대하시는분께)
우리 오작교님은 전장을 전나로 그것도
혼을 더해서 장을 펼쳐 주시곤 하시는데
눈팅으로 취하고 만 글지 마시고 아무말씀이나
한말씀씩만 그마져 싫으신분은 저하고 자치기나 함
해 보입시더.ㅎㅎ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9.04.10. 11:41
백경님.
맞습니다. 이제는 놓아야지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알면서도 이렇게 실천을 하지 못하네요.
놓아 보낸다고 해도 떠나지를 않으니......

저도 한마디.
(이글을 대하시는 분께)
백경님 말씀대로 하입시더... ㅎㅎ
보물이네 2009.04.07. 17:51
봄은 새로게 시작하듯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네요....... 그 춥던 겨울도 새움으로 온기를 가득채우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자연의 섭리에 순을을 해야 겟지요.......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우리의 인생은 서로에 대한 경쟁의식으로 팽배해 가는 것을 보면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보게 됩니다.....
봄음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켜 줍니다...... 새로게 시작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버리는 법을 배우라고......
오작교 글쓴이 2009.04.07. 22:11
보물이네님.
다시 한번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귀비 2009.04.09. 23:50
누가..그리움을 봄 향기라 부르는가?..
지나간 사랑은 변하지 않고 가슴에 남아..
수 많은 날들을..그냥 그렇게~~~..달이 일천강에 비추다..하리라..하고,,
혼자말 처~럼 해봅시다.. 그냥 그렇게 ~~~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정말,,
향기가 나는것 같군요..

달빛이 너무 아름다운 밤..
환영같은 내가..
환영같은 나를 힘들게 하고 있음을..깨달은다면..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4.10. 11:42
귀비님.
그리움이 봄 향기라......
그럴까요?
오히려 내 생각은 늦가을의 낙엽일 것 같은데......
은하수 2009.04.10. 12:10
봄 향기 가득 실고 찾아온 그리움,,,
흘러가는 물 처럼 흘려 보내야 하겠지요..
저 꽃향기 속으로~~

겨우네 가슴속에 뭉쳐진,,그리움,
봄 향기에 날려보내고...
다시 그리움 담아야 겠지요...^^*

오작교님!
영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마음의 평온함을...!!
고맙습니다***늘~행복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9.04.10. 16:43
은하수님.
허접한 영상을 아름답다고 해주시는 것은
좀 더 정진하라는 채찍일터......
더욱 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산길 2009.04.12. 01:45
무슨 말을쓸까 망설이다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 갔네요 특별한 글이 아니드라도
흔적만 남기더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향상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4.11. 08:44
그럼요. 산길님.
예전에 어느 가족 분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이곳에 와서 답글을 몇 자 남기려해도 올려진 글들이 너무 정제되어 있어
자신의 글을 남기기가 어려웠다고요.

그러나 미사여구로 치장이 된 화려한 글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남겨지는 글이 더욱 더 감명적이지요.
마음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랭낭자 2009.04.12. 23:18
봄엔,
그리움보다는 사랑이라말할래요
자연의 축복이고 생의 꿈틀거림이지요
만물이 소생하고,
겨울에 움츠러있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기지개를 펴게하고 단련을 시키지요
봄은,
모든것에 사랑이에요
아름다운 사랑
빛나는 행복이라하지요
넘치는 자연의 힘을 받고 무럭무럭 키워 가겠어요
오작교 글쓴이 2009.04.13. 08:04
예. 패랭낭자님.
봄은 "그리움" 운운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님의 말씀처럼 봄엔 그리움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사랑'을 말하는 것이 훨씬 어울리겠지요.

사랑만이 그득하게 넘쳐나는 그런 좋은 봄이 되세요.
겨울바다 2009.04.13. 09:16
애절한 멜로디에
가슴 마져 먹먹해져 옵니다
감춰 졌던 그리움이
터져버린 봇물 마냥 거세게 밀려옵니다
딱히 갈곳도 없는데
어디론지 무작정 떠나고픈 생각에
조용히 고개 숙여 봅니다

너무 오랫만에 온거 같아 죄송합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4.13. 11:02
겨울바다님.
우리 홈 가족 중에서 잊을만 하면 꼭 나타나시느 분이
몇 분이 계시는데, 겨울바다님도 그 중 한 분이십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흔적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합니다.
범벅 2009.06.04. 20:59
모든것이 너무 빨리들 지나감니다.
너무나 많은것들이 빨리도 변합니다.
오천년 역사중에 사천구백오십년 동안 변한것보다
지난 오십년 동안 변한것들이 더많은것 같습니다.
많은것들이 새삼 생각 나네요 !!!!!
오작교 글쓴이 2009.06.06. 08:55
범벅님.
어서오세요.
홈 가족이 되심을 환영합니다.
원래는 방명록에서 환영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이곳에 님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이 공간을 빌어 인사를 드립니다.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밭 2009.06.24. 10:43
좋은 글들만 있어 항상 눈띵만 즐기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오작교 글쓴이 2009.06.25. 07:41
명상님.
참 오랜만에 흔적을 남기셨내요?
이렇게라도 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요즈음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때이른 더위라지만 이 모든 이상기후들이
우리가 함부로 살아 온 결과이라니.......
더위에 너무 지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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