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윤보영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립니다.

'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고로 눈이 내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지겹다는 분들이 계셔서

무담시 죄스럽기까지 합니다.

눈이 내려도 편안하게 그리고 조용히 좀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넵

그분의 시를 참 좋아해요

오쪼면 고로케 나의맘 속의 것을 몽땅 다 표현을 하실깡??

ㅋㅋㅋ

암튼

쪼오그~↑아름다운 영상속에 

눈내린 풍경이 너머너모 아름다운 집에서

나의 모찐그대랑 어여쁜 초롱이랑

따악 한밤만이라두 함께 보냈으면~ㅎ

소원이 항개도 없을꼬만 가트네욤^^

늘 고맙습니다^^

피에쑤:초롱이도

눈처림 깨꿋한 맘으로 보내야징~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그러게요.

더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눈이 부럽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녘에 속하는 포항, 부산은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인데

올해는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지요.

그런데 제인님이 계시는 그곳에는 절대로 눈은 내릴일이 없겠지요?

그래도 요즈음 같이 오랜 추위가 계속되다 보면 따뜻한 남쪽나라에

사시는 분들이 조금씩은 부럽기도 하답니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워너래 그맇게도 덧없는 것이잖아요.

아내에게도 꼭 안부 전하겠습니다.

하은님.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에 님의 흔적을 뵙니다.

많이 궁금하고 조금은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