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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사랑이 눈꽃으로 필 때 / 이채

오작교 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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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 / Do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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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2.02.12. 20:11

첫사랑,

그리고 첫키스의 그 달콤한 향기는

이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행(幸)인지,

불행(不幸)인지......

 

그러고 보면 참으로 많은 시간들을 살아버렸습니다.

그 많은 시간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요?

여명 2012.02.13. 13:09
오작교

더 묻혀 버리기전

이쁜천사랑  잘생각해 보세요.ㅎㅎ

그귀한것들이 어디로 갔겠습니까?

그대들 가슴안에 있지요...ㅎㅎ

찾으면 연락줘요.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12.02.13. 14:52
여명

그러게요.

분명코 가슴안에 어딘가 있을 것인데

아무리 찾아도 찾아지지 않으니,

세월따라서 모두 빠져나가버린 것은 아닐지요.

현상금을 걸고 찾아 나서볼까요? ㅎㅎㅎ

여명 2012.02.13. 13:07

순수한 사랑의 그향기....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의 진실

하얀 눈꽃같은 순백의 깨끗한 아름다움...

나도  한번 그려 봅니다.

물꽃방울 2012.03.16. 19:25

안녕하세요^^* 오작교님,, 회원가입하고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보고있습니다,,, 좋은글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공유해주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애쓰시는 마음을 가슴 가득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헌대  Doobin 회상곡과 아름다운 영상과 시를

접하면서 울컥 눈물이 잠시 가슴을 아프게 하내요 중년의 나이에 퇴색해버린 나의 찬란했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색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나의 첫사랑의 눈꽃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리자,,라고 약속햇던 첫사랑의 눈꽃,, 다 녹아 물이 되어버린

사랑의 눈꽃,,, 다시 그려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2.03.16. 22:25
물꽃방울

물꽃방울님.

닉네임이 참 예쁘네요?

옛 것들이 그리워지는 것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리자'고 약속을 하셨던

그 사랑이 가슴저리도록 아름다울 수가 있는 것도

다시는 되풀이 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이겠지요.

 

이 공간에서 뵙게되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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