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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詩) / 김태은

오작교 1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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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 Be Hear / Pr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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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2.07.28. 23:21

나무는 나무끼리 바람은 바람끼리 모여사는데
홀로 있어 외롭지 않음은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진정, 사랑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7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 늦더위가 있을 것이라네요.

더위에 지치지 않는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데보라 2012.07.28. 23:45

오작교님/...이미지가 넘 예뻐요

쪼론 초가집은 시원하겠찌요

내려다 보이는 강인가....

정겹습니다...

 

툇마루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면 좋겠따...

음악이 있으면 더욱 좋겠찌요...

 

그러게요

올핸 늦더위가 있다 하네요

10월에 한국에 가는데 괜찮으려나...

아~...더운건 정말 싫은데~

 

초가집에 앉았다 갑니다

시원하게 땀도 식히고 ~.....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12.07.29. 08:22
데보라

제가 늘상 꿈꾸는 집입니다.

집 곁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어 새들이 찾아오고

철따라 그 나무에게서 위안을 받는,

그리고 집 앞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어서 물고기와 벗을 할 수 있는 곳.

 

우리 나라의 초가집이 보온에는 최고라는 것.

세계가 인정을 해준 것이라네요.

님의 말씀처럼 툇마루에 앉아 좋은 음악과 함께

차 한 잔을 마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벗이 함께 한다면 말할나위가 없이 좋겠지요.

이주사 2012.07.29. 03:08

그동안  살아온 경험으로  25장  忍의날을  만들어서  하루하나씩 지우는데

이젠  20장밖에  안남았네요  ㅎㅎㅎ

모  그저는 그렇게  여름이  가고 있더라구요 ^^

대~충  여름도  다 간듯합니다 ~  ㅋㅋㅋ( 이상 이주사의  내맘다스리기였습니다~  ^^)

오작교 글쓴이 2012.07.29. 08:27
이주사

이주사님.

그러한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忍의 날'이라......

 

이 여름도 지날 즈음이면 또 생각이 나겠지요.

함께 타협하면서 지내다보면 견디어 내지 않을까요?

 

이주사님의 '내맘 다스리기'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로군요. 하하하

여명 2012.07.30. 07:54

나도 늘 그리는 그런집이지요 .

시도 기막히게 좋구요

흐르는 음악도 그만 입니다.

7월의 마지막주....월요일...

잘 지내십시요.

 

오작교 글쓴이 2012.07.30. 10:03
여명

그렇지요. 여명님?

정말이지 은퇴를 하면 꼭 살고싶은 정경입니다.

 

 

겨울바다 2012.07.30. 08:02

온 대지를 태워 버릴듯

무더위가 더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비 오듯 쏟아지는 땀  방울을

손등으로 닦아 보지만

강한 태양의 열기를 이기기에는

자신이 너무 초라하기만 합니다

 

오작교님 남원으로 옮겨셨다기에

조금이라도 자주 뵐수 있을것 같아

님의 의중도 모르지만 전 그냥 반가울 따름입니다

돌이켜 보면 이곳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지도

어언 7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나 봅니다

이젠 처음의 설레임 보단

아무때나 찾을수 있는 시골의 고향집 같은

편안함이 맘속에 자릴 잡았나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2.07.30. 10:05
겨울바다

겨울바다님.

저도 남원으로 옮긴 것이 행복하답니다.

도회지의 격한 삶에서 잠시나마 비켜설 수 있으니까요.

 

삶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고운초롱 2012.07.31. 16:28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꽁?

강줄기 풍경에

푸른초원 위에 그림같은 초가집이 넘 운치있고 이쁘네요^^


글구

뒷뜰에는 땅 일구며 ..상추 부추 오이 호박 가지 토마토를 심고 싶네요^^

구론데

한번도 심어보질 않아서 배워야지요

 

암튼

울 모찐그대가 늘 꿈꾸어 온 집인듯 해요..

제 허락만 똘어지면 곧.. 가능하리라 봅니당 ㅎ

 

만약에 저희가 먼저 마련하게 되면

이곳에 오신 모든 님들 몽땅 초대할게욤^^

ㅋㅋㅋ

 

시원한 영상 넘 좋으네요

온제나 고맙습니당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2.08.01. 09:56
고운초롱

초롱님. 그럼 빨리 허락을 하셔셔

멋진그대가 꿈꾸어 오던 집을 짓도록 하세요.

덕분에 은퇴 후에 그곳에서 호강을 좀 하게요. ㅎㅎㅎ

 

고운초롱 2012.07.31. 16:40

피에쑤:

글케도 말썽이던

초롱이의 컴을 더운날에 오셔서 손봐주시고

주말에는 나의 모찐그대랑 함께

신 ~차 시승식도 해주시공 ㅎ

맛난 보양식도 사 머겨주시공 ㅎ

모찐공연장에도 델꼬가시공

그러고 보니깐  몽땅 초롱이에게 주신거 밖에 업넹??

 

암튼

언니 형부 넘넘 감사해요^^

 

고 에너지인쥐??

찜통같은 더위에도 항개도 안 지치공

오늘도 욜띰히 던~~~~~~~~~~ㅎ벌고 있답니당

 

넘넘 행복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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