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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에 / 이해인

오작교 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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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Puerta / Ji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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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4.01.02. 09:06

2014년. 갑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마(靑馬)의 해라고 하지요?

 

올 한해 모든 일들이 말의 약동하는 기운처럼

쉽게 그리고 술술 풀려나가는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바다 2014.01.02. 18:10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이건만

유독 정월의 햇살이 무겁게만 느껴지는게

아마도 바라는 소망들이  너무 많기 때문 이겠지요

올 한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작교 글쓴이 2014.01.02. 18:41
겨울바다

겨울바다님.

새해 청마의 상서로운 기운은 많이 받으셨는지요.

 

12월의 태양과 1월의 태양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네 인간들이 신을 긋고 틀을 만들어 스스로 갇힌 덕분일 것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1월의 햇살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것은...

 

겨울바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운초롱 2014.01.02. 21:04
새해

첫 출근해서 쪼로케 ㅎ

소담스럽게 쌓이고 있는 눈..

 

글구

이해인 수녀님의 좋은글이랑

또 아름다운 음악과

멋지고 근사한 영상으로 마니 행복하옵니당 ㅎ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새해엔..

아푸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또 원 하시는 모든거 몽땅 다 이뤄지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4.01.03. 05:40
고운초롱

고운초롱님.

새해를 맞이할 때는 꼭 "눈이 내렸으면"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어렸을 적에 뽀드득 뽀드득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누나와 동생들 손을 잡고 마을 어른들께 세배를 다니던 기억들이

그리운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답니다.

 

고운초롱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데보라 2014.01.03. 01:34

오작교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엉!!...근데...~난 왜 배꼽만 보이지용....

오작교님/...봐 주세요~...안보여요..

오작교 글쓴이 2014.01.03. 05:43
데보라

데보라님.

영상이 실행이 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른 영상은 보이는데 이 영상만 보이지 않을 때는

조금 기다리시면 실행이 될 것입니다.

 

이 영상과 같이 제작이 되는 스위시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느린 곳에서는 로딩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영상 뿐만 아니라 다른 영상까지도 모두 보이지 않는다면 바로 위 ↑

"영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데보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먼 2014.01.03. 21:05

새해에도 복된 일들이 이곳에 많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참 없습니다.

삶이 그리 게운하게 흘러 가지않음을 나이 들어가면서 더욱 느낍니다.

그만큼 세상 살기가 팍팍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곳에 들러 안부 여쭙는 것도 잊고삽니다.

 

죄송한 맘 그지없습니다.

 

모처럼 들러 인사올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4.01.04. 21:28
우먼

우먼님.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이렇듯 가끔씩은

우리 공간을 찾아주시잖아요.

 

요즈음 여러 곳에서 살기가 팍팍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아니 저 역시 몸소 체험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세상을 살다보면 팍팍하고 힘들날도 금새 지날 것이라 믿습니다.

 

"이 또한 금새 지나가리라"

cosmos 2014.01.04. 07:19

모락모락 피여나는 굴뚝의 연기와

조용하게 수북히 쌓이는 함박눈의 풍경이

고향의 푸근함을 안겨주네요.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이 넘 좋구요

시 또한 한구절 한구절이 가슴에 감동으로 내려앉네요.


고운영상 감사합니다

우먼님 말씀처럼 삶이 왜이리 팍팍한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늘 아쉽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오작교 글쓴이 2014.01.04. 21:34
cosmos

cosmos님.

세상이 팍팍해도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단코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 먹기에 따라서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듯 합니다.

 

타국에서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고운초롱 2014.01.09. 19:41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오늘도 까꽁?

단풍미인 한우 명품관에

나의모찐 그대랑 천사언니를 초대해 주셔서

오랫만에 입들이 호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ㅎ

 

깨끗한 건물에

넘 깔끔한 밑반찬들도 넘 맘에 들었구요 ^^

 

암튼

행복한 만남~~ 고맙고 감사했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하은 2014.01.12. 05:12

가슴에 와 닫는 이해인 시인님의 글과 오작교님의 영상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전 새해를 추운 뉴욕에가서 눈도 보고 고드름도 보고 추위를 즐기고 돌아 왔습니다.

 

오작교님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매일 매일 새로운 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올해는 꼭 한국을 가 보려고 노력도 해 보고요.

오작교 글쓴이 2014.01.13. 08:13
하은

하은님.

뉴욕에서 추위를 즐기고 오셨군요.

미국은 워낙에 땅덩어리가 큰 탓에

지역을 옮기면 4계를 느낄 수 있다고 하더니만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올해 꼭 한국에 오시고 그리고 꼭 만나뵙기를 소원해봅니다.

 

새해 복 넘치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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