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지우는 그리움 / 한시종

오작교 12012

0

3

   Joska Csardas / Kalman Olah & Peter Lehel
신고공유스크랩
3
오작교 글쓴이 2014.06.15. 20:08

자고 일어나면
또 하나의 그리움을 지운다.

 

허나 지워지는 건
내 마음 일 뿐.  - 本文 中에서...

 

그리움을 지우는 지우개가 있다면

마음 속에 있는 그리움들을 몽땅 다 지워낼 수 있을까요?

cosmos 2014.06.17. 03:38

애써 지우려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놔두지요 뭐....ㅎㅎ


푸른 물빛이 시원함을 주네요

답답함이 해갈되는 느낌,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오작교 글쓴이 2014.06.17. 07:59
cosmos

그러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다 지운다고 해도 금새 다른 그리움으로

채워질 게 뻔하니 말입니다.

 

컴퓨터에서 파일들을 선별하여 Delete 키 하나로

쓱싹 지워버리 듯 그렇게 선별하여서 지워낼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바보같은 생각도 해본답니다. ㅎㅎㅎㅎ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103533 0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116691 +1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31213 +1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77431 +98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120778 +34
363
normal
오작교 14.08.14.09:31 12586 0
362
normal
오작교 14.07.31.13:40 12820 0
361
normal
오작교 14.07.14.11:34 11960 0
360
normal
오작교 14.07.03.15:43 12166 0
normal
오작교 14.06.15.20:04 12012 0
358
normal
오작교 14.06.10.14:54 11867 0
357
normal
오작교 14.04.10.13:21 12256 0
356
normal
오작교 14.04.01.15:20 12848 0
355
normal
오작교 14.03.25.16:08 12807 0
354
normal
오작교 14.03.15.22:38 12531 0
353
normal
오작교 14.03.11.14:06 12052 0
352
normal
오작교 14.02.17.00:34 12142 0
351
normal
오작교 14.01.28.17:09 12136 0
350
normal
오작교 14.01.21.13:59 12146 0
349
normal
오작교 14.01.02.09:03 12207 0
348
normal
오작교 13.12.31.10:59 12089 0
347
normal
오작교 13.12.09.15:28 11993 0
346
normal
오작교 13.12.06.17:03 12122 0
345
normal
오작교 13.12.04.16:07 12070 0
344
normal
오작교 13.12.02.08:00 1179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