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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 정희성

오작교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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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lar Duser / Akrep N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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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4.11.28. 13:58

아메리카 원주민 아라파호족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 부른답니다.

그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도 이제 이틀 남짓 남았네요.

 

11월에 빛 고운 사랑의 추억들은 만드셨는지요.

저는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나부낄 만한 것이 없이 보내버린

내 삶의 또 하나의 가을이라서 더욱 더 섧은 마음입니다.

이제는 정녕 가을은 놓아 보내야할까 봅니다.

 

안녕! 2014년의 가을이여!

고운초롱 2014.11.29. 16:46

또..

아쉬운 아름다운 가을 11 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좋은사람이랑 함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산책하기에 좋은 달인거 같아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언니김장 준비 도와 주시고 계신가요?

 

이따가.

초롱이의 자동차 트렁크 속~~쌀 꺼내가세욤 ㅎ

묘칠을 실고다녀서 기름값 겁나게 나오것어욤~~~ㅋ

 

언능요

오작교 글쓴이 2014.12.01. 07:39
고운초롱

11월의 댓글에 12월에 답을 하다보니

꼭 한 달 여만에 답글을 다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비로 함께 시작하는 12월이네요.

한해 마무리를 잘 하는 한달이 되세요.

하은 2014.11.30. 02:59

11월은 모든것이 다 사라진 달이 아니라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아직 한달 남았잖아요.

그리고 11월은 가을과 겨울의 마지막이기에 더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곳은 떨어지는 낙엽소리를 들으면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에요.

소복히 쌓여있는 낙엽을 살포시 밟으며 오늘도 하루를 시작 했어요.


저 숲속에서 걸으면 너무 좋겠어요.

오작교님의 가을을 떠나 보내는 마음이 영상에 가득 뭍어 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들 하세요.


尹敏淑 2014.11.30. 15:34
하은

조 위의 영상속을

하은님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하은 2014.12.02. 02:56
尹敏淑

조금 덜 바쁘시다니 다행인거겠죠?

윤민숙님과 저 위에 영상속 길을 같이 걸을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4.12.01. 07:44
하은

12월!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 달이지요.

 

서울쪽은 눈 소식이 있던데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12월의 첫 번째의 날이자 월요일입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완연한 '겨울비'이겠지요?

 

이젠 아쉬움도 접으렵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세요.

尹敏淑 2014.11.30. 15:39

비내리는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그동안 단풍철이라 정신없이 보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좀 한가해졌네요.ㅎ~

그래서 저 영상속에서

오작교님이랑 걷는게 아니고(ㅎ~~)

하은님이랑 걷고 싶네요.

 

11월은 모든것이 다 사라진 달이 아니라는 시어에

정신없이 보낸 11월을 위안 받으며

새로운달 12월을 맞이해야 겠습니다.

 

오작교님도 천사님과 그리고 홈 가족 모두와

행복한 12월이 되시길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4.12.01. 07:46
尹敏淑

이그...

저랑 함께 걸어도 괜찮은데요. ㅎㅎ

 

12월은 우리 모두 그동안의 밀린 것들을

깨끗하게 마무리를 하는 행복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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