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움의 늪 / 권석태

오작교 10576

0

7

  Earth Wind Water & Fire / Hanna Jahanforooz
신고공유스크랩
7
오작교 글쓴이 2015.10.23. 11:03

"가을은, 보고픔을 자아내는
그리움의 늪인가 봅니다"

 

이처럼 그리움의 병이 도지는 것을 보면 정녕 가을인가봅니다.

어줍잖은 농사일에 빠져서 바깥 나들이를 하지 못한 채 지냈는데

엊그제 찾은 지리산에는 가을이 깊숙하게 들어박혀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시어처럼 '그리움의 늪'에 빠지지 말고

사랑만이 남겨지는 가을을 만드시길 소원합니다.

하은 2015.10.24. 03:00

지운줄만 알았던 그 그리움을 이 가을이 다시금 끄집어 냈군요.

오작교님의 말씀대로 그 그리움에 늪에는 빠지지말고

곱디 고운 사랑만 남겨지는 가을이 였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저 호수가 너무 아름다워 그곳에 빠질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5.10.24. 09:57
하은

우리 홈이 전체적으로 너무 적막합니다.

게시글도 도통 올려지지 않고 올려지는 게시글에도

댓글이 달리지 않으니 올리시는 분들도 외면을 하는 것 같고...

 

홈을 관리하는 저 역시도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서도

참여하시는 분들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면서

반성을 많이 하곤 합니다.

 

늘 변함없이 마음을 내려주셔서 그 또한 고맙기만 합니다.

하은 2015.10.25. 04:51
오작교

힘내세요!

가을이래서 그럴거예요.....

아니면 너무들 바쁘셔서.....

곧 다시 왁자지껄 해 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 할것 같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5.10.25. 07:11
하은

그럼요.

저야 늘 같은 자리에서 있는 것을요.

언제인가는 다시 활성화가 되는 날이 있을 것으로 믿으면서요.

Jango 2015.10.26. 09:45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특히 중년이란 단어를 사용한지가 언제인지 꽤 되다보니 

더더욱 가을을 타는가 봅니다. 

요전에 컴퓨터문제로 메세지 주고 받은 후 

옛님들이 보고싶어집니다. 그래서 가을을 더 타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5.10.26. 16:33
Jango

장고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셨네요.

 

조금 전에 업무차 지리산 자락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은 정상과 중간 그리고 밑둥치 이렇게 나누어서

단풍이 드는데 정상 부근에는 벌써 낙엽들이 다 졌더라고요.

 

무에 그리 바쁜 일이 많은 지,

올 가을은 그렇게 끝자락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년'을 40대부터 지칭을 하였지만

지금은 65세가지 청년이라고 하니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전 아직도 청년입니다.

 

제가 너무 앞서서 '중년의 쉽터'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하하!!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104057 0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117212 +1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31706 +1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77959 +98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121316 +34
403
normal
오작교 16.10.07.10:19 11066 0
402
normal
오작교 16.09.23.15:57 11204 0
401
normal
오작교 16.08.30.11:03 10269 0
400
normal
오작교 16.07.27.10:02 11185 0
399
normal
오작교 16.06.21.10:23 10312 0
398
normal
오작교 16.06.16.09:43 10212 0
397
normal
오작교 16.06.09.09:58 10644 0
396
normal
오작교 16.05.10.15:17 10906 0
395
normal
오작교 16.04.11.10:57 11101 0
394
normal
오작교 16.03.22.15:28 10990 0
393
normal
오작교 16.02.12.10:29 10474 0
392
normal
오작교 16.01.11.16:45 11712 0
391
normal
오작교 15.12.28.12:13 10272 0
390
normal
오작교 15.11.25.11:26 11319 0
389
normal
오작교 15.11.23.10:28 11378 0
388
normal
오작교 15.11.13.14:49 11345 0
387
normal
오작교 15.10.29.13:24 11007 0
normal
오작교 15.10.23.10:58 10576 0
385
normal
WebMaster 15.08.18.10:44 10324 0
384
normal
오작교 15.08.05.16:53 9794 0